작가 김현정은 고상한 우리의 전통의상 한복을 입고 격식을 차리지 않는 우아하지 못한 행동, 오늘의 시대성을 담고 있는 소품들을 대비시켜 해학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전시에 선보이는 내숭 시리즈는 한복을 입고 다양한 일상 생활을 하는 작가의 자화상을 통해 자유롭게 감정을 표출하고 내면적 고민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작가는 인물을 누드로 그린 후 상의 부분에 직접 염색한 한지를 붙여 한복의 질감을 표현하고, 하의 부분의 치마는 수묵담채기법으로 반투명하게 그려내 몸의 라인을 비치게 드러냄으로써 '그 속이 훤히 들여다보인다'는 느낌을 표현해냅니다.
미술이 생활 속에서 호흡하는 사회를 꿈꾸고 있다고 말하는 김현정의 이번 전시 '내숭展'은 관람객에게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를 전합니다.
[KIDS ART CLASS : MINI 전통 족자 만들기] - 일정 : 전시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내숭 컬러링 엽서] - 일정 : 전시기간 중 상시 진행
[작가와의 대화 '김현정 Artist Talk'] - 일정 : 9월 10일(토) 오후 4시 - 장소 :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5층 신세계갤러리 - 신청방법 : 사전예약 (현장 또는 전화) - 참가비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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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김현정
전시 내용
신세계갤러리 인천점은 한국화가 김현정의 전시를 엽니다.
작가 김현정은 고상한 우리의 전통의상 한복을 입고 격식을 차리지 않는 우아하지 못한 행동, 오늘의 시대성을 담고 있는 소품들을 대비시켜 해학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전시에 선보이는 내숭 시리즈는 한복을 입고 다양한 일상 생활을 하는 작가의 자화상을 통해 자유롭게 감정을 표출하고 내면적 고민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작가는 인물을 누드로 그린 후 상의 부분에 직접 염색한 한지를 붙여 한복의 질감을 표현하고, 하의 부분의 치마는 수묵담채기법으로 반투명하게 그려내 몸의 라인을 비치게 드러냄으로써 '그 속이 훤히 들여다보인다'는 느낌을 표현해냅니다.
미술이 생활 속에서 호흡하는 사회를 꿈꾸고 있다고 말하는 김현정의 이번 전시 '내숭展'은 관람객에게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