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광주신세계미술제 수상작가
[대상] 설박
좌 : 자연의 형태 2025, 화선지에 먹, 아크릴, 흑연, 모래, 가변크기 / 우 : 어떤 풍경 2021, 화선지에 먹,콩테,콜라주, 117×73cm
설박(b.1984) 작가는 나주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 전공을 졸업하였습니다. 나주와 서울, 독일 뮌헨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경남도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송은아트스페이스 등의 단체전에 참여했습니다.
수묵산수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업을 통해 주목받아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연의 형태’ 연작을 선보입니다.
자연을 함축적이고 추상적인 시선으로 응시하고, 그 안에서 발견되는 복합적인 감정을 먹의 농담 변화로 시각화한 작업입니다.
이 작업에서 자연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작가의 감정과 기억이 얽힌 공간이자 삶의 일부가 됩니다
[신진작가상] 임다인
좌 : Clear-ish 1, 2025, oil on linen, 162.2x130.3cm / 우 : Whispering Slit 1, 2025, oil on wood panel, 200.8x342cm
임다인(b.1989) 작가는 광주예술고등학교, 경희대학교 회화전공 학사, 프랫인스티튜트 회화전공 석사 졸업하였습니다.
5회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광주, 부산, 뉴욕 등에서 개최된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작가는 일상 풍경을 오래도록 관찰하며 낯설게 보이는 순간을 화면에 담아오고 있습니다. 특히 상반된 성질이 교차된
상태를 주목하며 삶과 존재 자체를 자각하고자 합니다. 2018년부터 이어진 ‘창문 시리즈’의 신작은 창문을 내부가 외부가
맞닿는 ‘사이공간’이자 서로 다른 감각이 교차하고 스며드는 틈이자 통로로서 제시합니다.
주최 : (주)광주신세계 / 주관 : 신세계갤러리
SHINSEGAE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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