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곧 삶에 관한 것이며, 사실상 그 외의 것을 다룰 수는 없다. 삶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세계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손꼽히는 데미안 허스트의 리미티드 에디션 시리즈와 프랑스 하이엔드 그리스털 브랜드 라리끄(LALIQUE)의 장인 정신이 더해진 '이터널 컬렉션(Eternal Collection)'을 신세계갤러리 강남점에서 선보입니다.
라리끄 아트 컬렉션은 라리끄의 정교한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현대 미술 작가들과 감각적인 디자이너, 문화재단들과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이고 탁월한 예술 작품을 선보입니다. 빛, 투명성, 색채, 윤곽의 조화를 통해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모티프를 제시하며, 크리스털과 예술의 경이로운 조우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창작을 탄생시킵니다. 라리끄의 장인정신이 더해져 수작업으로 탄생한 이터널 컬렉션은 정교한 크리스털로 구현된 조각과 패널 시리즈입니다. 이 컬렉션에서 허스트는 1980년대 후반 이후 작업 전반에 걸쳐 일관되게 탐구되어 온 핵심 개념인 삶과 아름다움, 죽음과 혼돈에 대한 핵심 개념을 제시합니다. 작가와 라리끄 공방 사이의 수년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 프로젝트는 예술성과 기술이 정점에서 만나 구현된 탁월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리스털 조각 작품인 ‘Sleep’은 인간의 두개골을 형상화하여 시간의 불가피한 흐름을 상기시키며, ‘Immaculate’는 날아오르는 심장에 단검이 꽂힌 형상을 통해 순결성과 희생을 시적으로 암시합니다.
라리끄 크리스털 공방의 장인들에 의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 그들의 손끝에서 구현된 정밀함과 깊이가 담긴 라리끄 아트의 '이터널 컬렉션'을 중심으로 영국 현대미술의 부활을 이끈 대표 작가 데미안 허스트의 특별한 작품을 신세계갤러리 강남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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