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에서는 ‘2024년 신세계의 봄’을 컨셉으로 한 체험전 블루밍데이즈 Blooming Days를 개최합니다. 총 8작가로 구성된 8개의 공간은 예술적으로 재해석된 꽃을 통해 관람자의 감성과 교감하는 감성체험전시 입니다. 각각의 공간은 다음의 컨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꽃을 받다(작가: 장진연)
관람객이 입장하는 순간, 입구 벽면에서 만나게 되는 초대형 오브제 웰컴플라워(Welcome Flower)로 인증샷 스팟을 연출. 부드러운 펠트천과 따스한 색감으로 마감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느낄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되어있습니다.
2. 꽃이 지다(작가: 박상화)
봄에 피는 꽃과 나무들(벛꽃, 벗나무, 목련, 철쭉, 복사꽃 등)로 구성된 만개한 꽃이 흐드러지게 낙화하는 봄 풍경을 표현한 영상의 숲 공간입니다. 관람객들은 영상이 펼쳐진 반투명한 천 사이를 산책하듯 가볍게 거닐면서 자연의 소리와 색이 어우러진 봄의 풍경과 온전히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3. 꽃길을 걷다(작가: 전순덕)
페이퍼플라워 아티스트 전순덕의 작업으로, 레드, 엘로우, 핑크, 퍼플의 색감을 가진 6종의 자이언트 플라워를 4개의 존으로 구성하여 사람보다 큰 압도적인 크기와 화려한 색감 속에서 사진촬영이 가능한 동화 속 정원의 모습을 연출합니다. S자의 길을 따라가면서 만나게 되는 곳곳의 스팟에서 다양한 순간 포착이 가능합니다.
4. 꽃에 숨다(작가: 김혜민)
꽃 내부의 다양한 요소들을 분해하여, 전혀 새로운 아름다움을 지닌 패턴으로 재구성한 후, 그 요소들을 이용하여 익숙한 생활공간을 연출하고, 가구/벽면을 완성된 패턴으로 가득 채운 디자인 스튜디오 입니다. 한 쪽 벽면에는 대형 철판벽과 자석을 활용해 직접 벽지 패턴을 만들기도 하고, 패턴옷을 입고 인증샷을 찍는 등 새롭고 유쾌한 패턴아트를 체험하는 공간입니다.
5. 꽃이 만개하다(작가: Hi Kim)
꽃과 조경을 이용하여 공간을 조성하는 플로리스트 Hi Kim(김형인, 네이처 디자인대표)은 글로벌 명품브랜드 디올,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속의 조경 및 다수의 드라마 조경 연출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도심속에서 만나는 동화와 같은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연출로 남녀노소 세대를 초월하여 방문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합니다.
6. 꽃에 빠지다(작가: LALALEE)
꽃의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를 ‘블랙&화이트’의 절제된 색상과 단순한 직선/곡선을 이어 만든 면들을 통해 입체적 공간감을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옵티컬 아트 공간입니다. 관람객에게는 착시현상을 통해 추상적인 꽃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게 하고, 방 안에 배치된 스툴에 앉거나 구형의 오브제를 이동시키며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7. 꽃이 되다(작가: TONY LIM)
작가는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미디어 체험 및 커스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활발히 협업 하고 있는 비주얼 아티스트로 인터렉티브 디자인 그룹 ‘PARK8’을 이끌고 있는 대표로 글로벌 멤버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그의 작품은 사람이 자연의 형상으로 변화되어 움직임을 표현하는 인터렉티브 작품입니다. 관람객은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기술력과 결합된 공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8. 꽃을 채우다(작가: 프로젝트 그룹옆(엽)작가)
색을 잃어버린 꽃에게 생명(컬러)를 채워주는 아트활동을 관람객이 직접 해 볼 수 있는 워크샵공간으로, 꽃집 외부/ 꽃집 내부의 모습이 웹툰처럼 연출된 2개의 존에서 나만의 꽃다발 컬러링과 꽃 종이접기 컨텐츠가 제공됩니다. 총 12개의 꽃 도안과 꽃말을 통해 꽃의 언어를 익히고, 완성된 종이 꽃을 벽에 직접 붙여 작품을 완성시키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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