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시작. 수복을 기원하며 귀한 손님들과 함께하는 정성스러운 상차림.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드는 영광 굴비는 오래전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올 만큼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칠산 앞바다에서 잡은 참조기를 천일염으로 섶간해 수개월 말린 굴비의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과 적절한 짠맛이 입맛을 돋워줍니다.
너비아니와 불고기의 시초인 설야멱적은 양념한 고기를 눈 오는 밤 화로에 구워 먹은 데서 유래했습니다.
긴 겨울의 마지막쯤 찾아온 귀한 손님에게 설야멱적을 대접해보세요.

설은 가족이 모여 풍성한 식사를 하며 덕담을 주고받는 날입니다 이날 상에 오르는 음식 중에서도 전은 육류, 어류, 채소 등 다양한 식자재를 이용해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제격입니다.
삼색 나물 또한 명절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습니다. 도라지, 시금치, 고사리는 음양오행의 오방색 중 3가지를 의미할 뿐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를 뜻하므로 지난해의 마무리, 현재, 그리고 새로운 한 해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의미를 더하는 음식입니다.

한우와 전복은 건강에 좋은 최고의 식재료입니다. 특히 한우 순갈비는 소 한 마리에서 나오는 중량이 극히 적어 희소가치가 높습니다. 순갈비에 갖은양념을 해 다져서 찐 다음 그릴에 구우면 식감과 풍미가 뛰어납니다.
전복은 기력 보충과 면역력 증진에 탁월합니다. 전복선은 한우, 새우살, 포고버섯, 미나리를 곱게 다진 뒤 두부와 양념을 넣고 반죽해 칼집을 낸 전복 사이에 채워 찜기에 쪄내는 음식입니다. 좋은 재료와 탁월한 레시피로 건강한 명절 반상을 즐겨보세요.

그동안 멀리 떨어져 지내 만나기 어려웠던 가족, 또는 복을 기원 하고 싶은 주변 분을 위한 다과상입니다.
대표 산지에서 까다롭게 선별해 최상급으로만 제안하는 샤인머스캣과 왕망고는 마음까지 풍성하게 해줍니다.
대표 전통 과자 유과는 찹쌀을 주재료로 한 명절 간식입니다.
쫀득하면서 부드럽고 맛이 담백해 남녀노소 모두 즐겨 먹을 수 있습니다. 당도높은 과일과 달달한 음료를 곁들이면 속과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최고의 다과 상차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