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RETRO
일거수일투족이 궁금해지는 두 남자, 배드 버니와 티모시 샬라메의 스타일을 집중 탐구했다.
editorYu Jieun photographerKong Minyoung, Seo Jongwoo, Kwon Hyunsung stylistKim Mikang
BAD BUNNY’S WILD STYLE
벌키하지만 날렵하게. 배드 버니의 스타일링 공식.
지금 지구상에서 가장 핫한 스타를 꼽는다면 ‘배드 버니’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2월, 슈퍼볼 하프타임 쇼 공연은 전 세계 사람들이 열광한 순간으로, 라틴 팝의 새 역사를 썼다.
그는 패션 아이콘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구찌, 자크뮈스, 캘빈클라인 등 브랜드의 캠페인 모델로 등장했고, 최근에는 아디다스와 협업해 스니커즈를 출시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슈트에 빈티지한 볼캡을 매치하고 가끔은 발레리나 슈즈를 신는 등 틀을 깨는 스타일링법은 그의 음악을 닮아 다분히 도전적이다.
1 BALENCIAGA • 재킷 • 8백25만원 2 MARIA NILSDOTTER by BOONTHESHOP • 링 • 93만원
3 LOUIS VUITTON • 브레이슬릿 1백40만원 4 CELINE • 슈즈 • 2백만원대
5 RICK OWENS • 팬츠 • 1백88만원 6 RICK OWENS • 재킷 • 3백38만원 CELINE • 티셔츠 • 1백45만원 7 TOM FORD • 선글라스 • 62만원
OVERSIZED TRENCH COAT
큼직한 오버사이즈 코트로 와일드한 매력을 발산할 것.
183cm의 키를 더 돋보이게 하는 오버사이즈 코트는 그를 대표하는 아이템이다. 스프레이로 뿌린 듯 유니크한 디자인의 트렌치코트 룩은 배드 버니 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준다. 강렬한 레드 컬러 부츠와 틴트 컬러의 레이서 선글라스, 투박한 실버 주얼리로 와일드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했기 때문! 배드 버니처럼 강렬하고 남성적인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싶다면 벌키한 롱 코트를 눈여겨보자. 특히 글로시한 레더 소재를 활용하거나 짙은 컬러의 무게감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다.
배드 버니 룩의 숨은 공신 스톰 파블로
파격적인 배드 버니 룩은 스타일리스트 스톰 파블로의 손길로 완성된다.
프라다부터 자라까지 하이패션과 스트리트 패션의 경계를 허물고 창의적이면서도 절제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1 GIORGIO ARMANI • 1천1백73만원
2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 1천1백만원대
3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 1천6백만원대
TIMOTHÉE’S RETRO STYLE
영화 〈마티 슈프림〉 속 감각적인 컬러 블록 스타일.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영화제작사 A24의 만남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 영화 〈마티 슈프림〉. 195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주인공 마티 마우저가 탁구 선수로서 위대한 꿈을 품으며 겪는 우여곡절과 고난을 다룬다.
자연스레 주인공의 패션에도 관심이 쏠리는데, 개버딘 셔츠에 니트 베스트와 안경, 핀턱 포인트 팬츠를 매치하거나 블루종 재킷에 피케 셔츠를 스타일링하는 등 과거 뉴요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블루, 버건디, 브라운 등 톤 다운된 컬러를 사용해 다채로운 조합을 선보인 룩이 주목받고 있다.
1 BRUNELLO CUCINELLI • 타이 • 75만원 2 GUCCI • 셔츠 • 1백66만원
3 VACHERON CONSTANTIN • 패트리모니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씬• 1억5천1백만원
4 AMIRI by BOONTHESHOP MEN• 팬츠 • 2백57만원 5 BERLUTI • 슈즈 • 4백만원대
6 DIOR • 백 • 9백90만원
7 DRIES VAN NOTEN by BOONTHESHOP MEN • 톱 • 1백9만원
BLOUSON JACKET
댄디한 레트로 룩을 완성시키는 키 아이템.
〈마티 슈프림〉 속 가장 따라 입고 싶은 아이템은 단연코 블루종 재킷이다. 인상적인 아이템은 네이비 컬러에 빅 포켓을 장식한 재킷으로 아가일 체크 패턴의 피케 셔츠, 가죽 벨트와 매치해 복고적 분위기를 증폭시킨다. 이번 시즌 런웨이에서도 다양한 블루종 재킷을 활용한 룩이 돋보였는데, 디올은 강렬한 컬러 배색이 특징인 타이와 레더 팬츠를 함께 스타일링했고, 루이 비통은 셔츠를 깊게 풀어헤쳐 안에 슬리브리스를 레이어드했다. 이렇듯 클래식한 방식에 색다른 포인트를 더해 감룩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봄, 블루종 재킷으로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자.
영화 의상 감독 미야코 벨리지
1950년대 뉴요커 스타일을 좀 더 사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빈티지한
실루엣과 패브릭을 사용하는 데 집중해 숨은 디테일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1 MIU MIU • 1천10만원대 2 MAN ON THE BOON• 1백10만원대 3 LOUIS VUITTON• 5백6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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