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 삶의 태도를 완성하다
동양의 깊은 향부터 서양의 세련된 풍미까지, 각기 다른 문화가 담긴 티·티 웨어 컬렉션을 한자리에 모았다.
editor Yun Seuk photographer Kong Minyoung, Ryu Hoseung, Seo Jongwoo
매일의 찻자리를 위한 단정한 도구
일본 다기 브랜드 아즈마야의 블랙 티포트는 직선으로 뻗은 사이드 핸들이
특징이다. 군더더기 없는 형태와 담백한 색감이 조화를 이루며,
매일의 차 시간을 한층 깊게 만들어준다.
AZMAYA by TWL• 블랙 티팟 사이드 핸들 M• 9만7천원
매장에서 만나요
차를 위한 고요한 도구들
차를 따르고, 식히고, 마시는 모든 순간이 조용한 의식처럼 이어진다.
물을 식히는 숙우, 온기를 고스란히 전하는 티컵,
찻자리를 단정히 정돈하는 티소서, 묵직한 손맛의 티포트.
아즈마야의 차 도구는 각각의 쓰임 속에서
아름다움을 완성한다.
AZMAYA by TWL• 숙우 M• 4만3천3백원 / IGA 티포트• 17만6천원
플레인 티컵• 1만8천원 / 주석 티소서• 3만7천원
매장에서 만나요
찻자리를 완성시키는 티 트레이와
300년의 시간과 향을 담은 한 잎
운남 대설산 300년 수령의 차나무에서 자라난 잎을 사용했다.
꽃과 과일 향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풍미로, 차도와 함께
구성되어 있다.
SUI PARK by TWL • 옻칠 바스켓 갈레트• 가격 문의
BOCHA • 고수보이차(순료) 2019 대설산 북패키지 • 10만원(온라인 전용)
매장에서 만나요
고소한 향과 식감이 어우러진 퓨전 한과
견과류, 건과일을 정성껏 말아 은은한
단맛과 고소함이 조화를 이룬다.
보이차나 녹차를 함께 곁들이면 차향이 한층 깊어진다.
HANGWA MIEUISIK • 한과미의식 깨말이 세트 9개입• 5만5천원
AZMAYA by TWL 쁘띠 포크 황동• 1pcs, 1만6천9백원
HOUSE OF SHINSEGAE 단 백동 굽접시 S• 10만5천원
매장에서 만나요
손끝에 닿는 유려한 곡선미
차를 담을 때 사용하는 차시와 다하, 담백한 실루엣의
잔 및 다관과 있을 때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다.
단풍나무의 고운 나뭇결이 돋보이는 트레이는 형태와 기능을 고려해
바닥 부분에 굴곡을 두어 완성했다.
DANSOA by TWL• 프리 핸드 오벌 트레이• 18만원
먹감 다하 M• 17만원 / 흑단 가지 차시(차침형 S)• 4만원
NALBIT by TWL• 둥근 다관• 13만원
매장에서 만나요
지리산의 향을 머금은 덖음차
지리산의 맑은 바람과 햇살을 머금은
찻잎으로 만든 죽로. 찻잎을 솥에 넣고
달구어 수분을 날리며 향과 맛을 살리는
덖음 제다법으로 완성했다.
ILSANG DAWAN by SSANGGYE
일상다완 죽로• 80g, 3만원
매장에서 만나요
차향을 빚는 손끝의 도구
볼과 나무 방망이로 구성된 절구형 다구 세트는
찻잎이나 허브를
부드럽게 빻아 향을 깊게 우려낸다.
수공의 질감이 살아 있어 차 준비 과정마저 하나의 의식처럼
느껴지도록 해줄 것이다.
매장에서 만나요
차분한 순간을 위한 단정한 다과 세트
섬세한 형태와 균형 잡힌 무게,
유약의 미묘한 표현을 살려 소량 제작되는
다관 세트. 함께 낼 때 제격인 희우 직사각 패턴 트레이가
있으면 손님을 모신 자리에도 손색없다.
HOUSE OF SHINSEGAE• 희우 직사각 패턴 트레이• 48만원
스튜디오 소만 둥근 다관 세트• 56만6천원
매장에서 만나요
말차로 완성되는 하루의 루틴
둥글게 감싸 쥘 수 있는 형태의 사발은 깊이와 넓이가 말차 거품을 내기 좋다.
두께감 있는 도자 표면이 차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오랜 시간 온기를
유지한다. 모시 매트는 매일의 격불 의식에 분위기를 더해주고,
말차 차시는 적당량의 말차를 뜨기 용이하다.
HOUSE OF SHINSEGAE• 솔 사발• 8만5천원
모시 매트 차콜• 2만5천원 / 말차 차시(먹감)• 6만원
매장에서 만나요
깊고 단정한 색감의 다기 세트
흑유로 빚은 주전자와 찻잔은 은근한
광택과 단단한 질감이 특징이다.
높은 온도에서 구워 완성된 유약의 결이 차분한 멋을 내며,
따뜻한 차를 담을 때 더욱 깊은 온기를 전한다.
HOUSE OF SHINSEGAE
흑유 주전자 L• 35만원 / 흑유 찻잔• 3만원
매장에서 만나요
시간을 품은 클래식 티
홍차에 장미와 히비스커스를 블렌딩해 산뜻하면서도
우아한 향을 완성했다.
부드러운 꽃 향과 깊은 홍차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며
기분 좋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TWG• 타임리스 잎차• 100g, 6만4천원(온라인 전용)
매장에서 만나요
달콤한 순간을 위한
우아한 스탠드
화려하지만 단정한 골드 컬러감이
돋보이는 케이크 스탠드.
2단으로 구성된 디자인이 테이블에 화사한
포인트를 더한다.
VILLARI
타오르미나 투티어 케이크스탠드 화이트골드
백40만원
매장에서 만나요
섬세한 라인이 돋보이는
클래식 다기
부드러운 그린 컬러 식물이 전체를
섬세하게 장식한 우아한 실루엣의
베르나르도 티포트와 찻잔.
BERNARDAUD
알베르틴 티팟• 66만원 / 알베르틴 티컵&소서 •27만원
매장에서 만나요
테이블의 조형,
은공예의 질서
정교한 식물 문양의 캔들스틱과 유려한 고리 장식의 볼이
테이블 위 섬세함과 절제가 공존하는 균형을 완성해줄 것이다.
캔들스틱은 독보적 존재감을 자랑하고,
볼은 적당한 사이즈로 두루 사용하기에 좋다.
CHRISTOFLE
베르티고 미디움 보울• 83만5천원
자댕 드 에덴 캔들스틱• 2백65만원
매장에서 만나요
전통과 섬세함이 깃든 블루 컬렉션
장인의 손길로 완성한 정교한 패턴의 로얄코펜하겐 티포트,
슈가볼과 하이풋 볼.
2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로얄코펜하겐만의
클래식한 코발트 블루 라인이
어우러져 테이블 위에 고전적 품격을 더한다.
ROYAL COPENHAGEN
블루 풀 레이스 볼 온 하이풋• 2백4만3천원
블루 하프 레이스 슈가볼• 39만원
블루 풀 레이스 티팟• 1,000ml, 1백39만8천원
매장에서 만나요
고전의 선율, 현대의 테이블
은은한 플래티넘 라인이 더해진 본차이나는
단정한 형태에 고유의 빛을 품고 있다.
티포트와 커피잔의 조화는
찻자리의 분위기뿐 아니라 향이 머무는 구조로 디자인되었다.
WEDGWOOD
지오 플래티넘 티포트 1L• 41만9천원
지오 플래티넘 커피잔 1인조• 16만2천원
매장에서 만나요
시대를 초월한 실버웨어
프랑스 은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크리스토플의 티 웨어로
고전적인 우아함과 현대적인 세련미가 조화를 이룬다.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CHRISTOFLE
알비 티팟• 3백35만원 / 알비 슈가 보울• 76만원 /
알비 티스푼• 14만5천원 /
말메종 임페리얼 골드 티컵&소서 • 2개 세트, 1백5만원 /
알비 크림 피쳐• 1백30만원 / 알비 트레이 43×21cm • 2백50만원
매장에서 만나요
황금의 순간을 담은 커피잔
신화 속 미다스 왕에서 영감받아 모든 것을
금으로 바꾸는 디자인이 특징인 마이다스
컬렉션의 커피잔 세트. 커피는 물론 차와 각종
음료를 고급스럽게 담아내기에 좋다.
ROSENTHAL
마이다스 커피잔 1인조• 30만원
매장에서 만나요
향에 담긴 일상적 우아함
전통적인 영국의 티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의 대표적인 홍차 블렌드.
강하고 묵직한 느낌이 특징으로 아침을
강렬하게 깨워줄 홍차다.
FORTNUM&MASON
알비온 블렌드 티 틴• 250g, 6만원
JUSTQ
집 인퓨저 차거름망 • 8천8백원대(온라인 전용)
매장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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