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헤어 고민은
무엇인가요?
두피와 모발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 개인의 모발 특징과 선천적·후천적 고민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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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결이 힘없이 축 처지는 직모
직모 중 대부분은 타고난 연약모다. 숱이 적고 가늘며 힘이 없어 축 처지는 건성 모발이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건조해진 실내외 공기 때문에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두피에도 각질이 생기는데, 이 각질이 모공을 막으면 모발이 더욱 가늘어져 힘없이 툭툭 끊어지고 빠진다. 게다가 나이가 들면서 머리카락은 지름이 더 줄어들고 약한 자극에도 쉽게 손상을 입는 등 함께 늙어가니 총체적 난국. 가뜩이나 얇고 볼륨 없이 축 처지는 머릿결의 소유자라면 가느다란 모발을 짓누르는 느낌의 무거운 크림 타입 제품에 거부감이 있을 듯. 그러나 모발을 강화하고 윤기를 더하며 영양을 채워주는 것엔 이를 대체할 만한 방법이 없다. 뿌리에 볼륨을 주기 위해 고데기를 사용한다면 어느 정도 머리를 말린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고, 같은 부위에 1~2초 이상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어떤 타입의 모발이든 과도한 열은 모발 손상에 직격탄이다.
풍성한 모발을 선사하는 오일 & 스타일링
힘 있는 모발로 가꿔 생기를 부여하는 샴푸
푸석하고 부스스한 곱슬
지지 하디드, 블레이크 라이블리,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그리고 젠데이아 콜먼의 공통점은? 바로 탱글탱글한 컬이 매력적인 선천적인 곱슬머리란 것. 어떨 때는 차르르 윤기가 흐르며 탄력 있게, 어떨 때는 부스스하게 헝클어져 자유롭고 시크하게 연출 가능한 만능 컬을 유지한다는 건 많은 인내심과 노력을 요한다. 건조한 날씨에는 모발 끝이 까슬하기 짝이 없고, 비라도 내리는 날엔 뿌리부터 올라오는 곱슬거림에 머리 전체가 커다란 까치둥지가 된다. 물 묻혀 꾹꾹 눌러줘도 잠깐뿐. 총체적 난국이다.
곱슬머리는 햇빛을 더 잘 차단하고 열을 빨리 배출하지만 직모에 비해 공기구멍이 많고 습기에 예민하기 때문에 방치하면 모발 끝이 갈라지며 자주 엉켜 탈모를 초래한다. 따라서 꾸준한 헤어 케어를 통해 두피와 모발을 진정시키는 것이 포인트. 머리를 감은 뒤 드라이어와 선풍기 바람으로 두피를 먼저 말려준 후 모발을 말리는 순서를 권장하며, 온풍보다는 냉풍이 머릿결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매직기로도 정돈이 어려운 곱슬머리에 찰랑거리는 힘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
차분한 모발로 가꾸는 샴푸 & 트리트먼트
쉽고 간편하게 모발에 활력을
불어넣는 미스트 & 오일
에너지와 탄력을 잃은 펌 헤어
잦은 펌으로 모발에 윤기가 사라지고 푸석푸석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면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과 보호 장벽 형성에 도움을 주는 세라마이드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머리를 감을 때마다 하수구를 가득 메우는 머리카락에 한숨을 쉬기 시작했다면 지금 당장 케어를 시작해야 한다는 경고. 대부분 알칼리성인 펌 약품은 모발 단백질 구조를 변화시키고, 중화제는 산화작용을 일으켜 모발의 에너지를 빼앗고 가늘어지게 한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은 모발은 앞에서 언급한 모발 관리 6단계 중 두세 번째 단계인 회복과 영양 공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도포하는 순간 즉각적으로 부드러워지는 촉감에 속아 린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잠시 표면에 막을 형성하는 린스보다는 충분히 영양을 공급해주는 트리트먼트 팩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