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022
- ISSUE 48
GREEN POSITIVE
“자연은 서두르지 않는다. 그럼에도 삼라만상은 제 할 일을 다한다.”
– 노자, 사상가
2019년 <타임>지 ‘올해의 인물’로 선정돼 주목받은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총체적 기후 위기에서 지구를 살려낼 수 있는 시간이 겨우 6년 남았다고 외칩니다. UN은 기후 위기(Climate Crisis) 대신 기후 비상사태(Climate Emergency)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죠. 무분별한 제품 생산 과정과 그에 따른 환경오염의 책임을 글로벌 브랜드에만 묻기보다는 그들의 성공을 지지하고 응원한 ‘우리’에게는 문제가 없는지 되돌아봐야 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친환경 소비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신세계백화점은 리바이스와 손잡고 버려지는 데님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및 상품 제작 그리고 친환경 그린 스타일 페어로 6월을 시작합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지구가 조금 덜 아파하기를 바라며 착한 소비를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