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종 Park, Mun-jong 연진회 미술원 1기 수료 호남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조선대학교 대학원 졸업 개인전 Solo Exhibition 6회(서울, 광주 등) 단체전 Group Exhibition 2010 남도의 전통술 스토리로 그리다 (신세계갤러리, 광주) 2009 지리산 (신세계갤러리, 부산, 광주) 광주 이스탄불 현대미술교류전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08 광주비엔날레 복덕방프로젝트 (대인시장, 광주) 2007 숲으로부터 (신세계갤러리, 서울) 2006 광주비엔날레특별전 광주오케스트라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05 영호남 교류전 (신세계갤러리, 광주/대백프라자갤러리, 대구) 2003 남도음식기행전 (신세계갤러리, 광주) 2002 제4회 광주비엔날레 Project-1 (광주비엔날레 본전시관, 광주) 식물성의 사유 (갤러리 라메르, 서울) 2001~03 모내기프로젝트, Ⅰ,Ⅱ,Ⅲ (수북면 대방리 앞 들, 담양) 예술가로 산다는 것 (인사아트센터, 서울) 南道李千里-남도문화의 원류를 찾아서 (신세계갤러리, 광주) 1999 한국화의 위상과 전망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1998 시가문화권의 원림과 정자 (신세계갤러리, 광주) 새로운 천년 앞에서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1996 한국모더니즘의 전개 (금호미술관, 서울) 1995 90-한국화의 전망 (나라갤러리, 서울) 세 사람의 황토기행 (송원갤러리, 광주) 남도의 씻김굿-그 정신전 (갤러리백년, 광주) 1994~95 사실정신전Ⅰ,Ⅱ (서경갤러리 서울/송원갤러리, 광주) 1994 민중미술15년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94~95 자존의 길 Ⅰ,Ⅱ (금호갤러리, 서울) FRONT DMZ Ⅰ,Ⅱ (시립미술관, 서울) 1993 한국화랑협회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가람화랑) 1992 오늘의 삶, 오늘의 미술전 (금호갤러리, 서울) 1990~94 일하는 사람들전 (온다라미술관외, 전주외) 1990 우리시대 표정전 (그림마당 민, 서울) 1989~94 오월전 (남봉미술관외, 광주) 1989 90년대 형상미술전 (금호미술관, 서울) 88문제작가전 (서울미술관, 서울)
전시 내용
오랜 시간 농촌이란 테마에 천착해 온 박문종씨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 열립니다. 박문종씨는 농촌의 질박하면서도 소박한 삶을 황토빛과 먹색으로 담아 향토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작품 20여 점을 10여 년 만에 선보입니다. 박문종씨의 농촌 그림은 97년 담양군 수북면의 한적한 농촌에 작업실을 마련한 후 농촌을 소재로 한 작품이 더욱 구체적인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황토의 질박하며 거친 질감 위에 가볍고 경쾌해 보이는 필선으로 대상들은 더욱 단순화 되었습니다. 그저 먹을 붓으로 쿡쿡 찍어 놓거나 슬쩍 얹혀 놓은 느낌, 굳이 그리거나 묘사하거나 꾸미려 하지 않고 무심하게 끄적거려 그리다 만 것처럼 보이는 표현에는 의도적인 어눌함과 소박미가 물씬 풍깁니다. 한때 남도 화단의 맥을 잇는 연진회에서 1기로 그림 수업을 한 이력을 지닌 박문종 씨는 전통 화법을 충분히 습득하고 연마해 왔지만, 특정한 조형의식이나 방법론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그간 익힌 기량이나 재주를 거슬러 못나고 투박하게 그리며 낡은 유물 같은 전통화법을 벗어 던지는 노력을 보여왔습니다. 박문종씨가 고향 남도 땅과 그 곳에 얽힌 인간의 삶을 담아 내고자 해 온 <수북문답도>, <모내기>, <평전> 연작은 일종의 농가월령가와 같은 류의 작품으로 계절의 변화에 따른 농촌의 세시풍속이 담겨 있습니다. 흙냄새가 물씬 풍기는 작품에는 박문종씨만의 고집스런 철학과 내면이 읽혀집니다. 농촌의 현실과 정서를 담아내는 농촌 그림은 투박하지만 현대적 감성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농촌에 뿌리를 두고 땅을 매개로 살아 가는 사람들의 삶의 궤적을 추적해 가는 박문종 씨의 작품은 초고속을 강조하는 삶 속에 &천천히,느리게,소박하게라는 화두를 던집니다. 박문종씨는 호남대학교 미술학과와 조선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1988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6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단체전과 기획전에 참가했다. 현재는 농사도 짓고 자연을 향유하며 작품 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박문종 Park, Mun-jong 연진회 미술원 1기 수료 호남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조선대학교 대학원 졸업 개인전 Solo Exhibition 6회(서울, 광주 등) 단체전 Group Exhibition 2010 남도의 전통술 스토리로 그리다 (신세계갤러리, 광주) 2009 지리산 (신세계갤러리, 부산, 광주) 광주 이스탄불 현대미술교류전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08 광주비엔날레 복덕방프로젝트 (대인시장, 광주) 2007 숲으로부터 (신세계갤러리, 서울) 2006 광주비엔날레특별전 광주오케스트라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05 영호남 교류전 (신세계갤러리, 광주/대백프라자갤러리, 대구) 2003 남도음식기행전 (신세계갤러리, 광주) 2002 제4회 광주비엔날레 Project-1 (광주비엔날레 본전시관, 광주) 식물성의 사유 (갤러리 라메르, 서울) 2001~03 모내기프로젝트, Ⅰ,Ⅱ,Ⅲ (수북면 대방리 앞 들, 담양) 예술가로 산다는 것 (인사아트센터, 서울) 南道李千里-남도문화의 원류를 찾아서 (신세계갤러리, 광주) 1999 한국화의 위상과 전망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1998 시가문화권의 원림과 정자 (신세계갤러리, 광주) 새로운 천년 앞에서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1996 한국모더니즘의 전개 (금호미술관, 서울) 1995 90-한국화의 전망 (나라갤러리, 서울) 세 사람의 황토기행 (송원갤러리, 광주) 남도의 씻김굿-그 정신전 (갤러리백년, 광주) 1994~95 사실정신전Ⅰ,Ⅱ (서경갤러리 서울/송원갤러리, 광주) 1994 민중미술15년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94~95 자존의 길 Ⅰ,Ⅱ (금호갤러리, 서울) FRONT DMZ Ⅰ,Ⅱ (시립미술관, 서울) 1993 한국화랑협회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가람화랑) 1992 오늘의 삶, 오늘의 미술전 (금호갤러리, 서울) 1990~94 일하는 사람들전 (온다라미술관외, 전주외) 1990 우리시대 표정전 (그림마당 민, 서울) 1989~94 오월전 (남봉미술관외, 광주) 1989 90년대 형상미술전 (금호미술관, 서울) 88문제작가전 (서울미술관, 서울)
전시 내용
오랜 시간 농촌이란 테마에 천착해 온 박문종씨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 열립니다. 박문종씨는 농촌의 질박하면서도 소박한 삶을 황토빛과 먹색으로 담아 향토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작품 20여 점을 10여 년 만에 선보입니다. 박문종씨의 농촌 그림은 97년 담양군 수북면의 한적한 농촌에 작업실을 마련한 후 농촌을 소재로 한 작품이 더욱 구체적인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황토의 질박하며 거친 질감 위에 가볍고 경쾌해 보이는 필선으로 대상들은 더욱 단순화 되었습니다. 그저 먹을 붓으로 쿡쿡 찍어 놓거나 슬쩍 얹혀 놓은 느낌, 굳이 그리거나 묘사하거나 꾸미려 하지 않고 무심하게 끄적거려 그리다 만 것처럼 보이는 표현에는 의도적인 어눌함과 소박미가 물씬 풍깁니다. 한때 남도 화단의 맥을 잇는 연진회에서 1기로 그림 수업을 한 이력을 지닌 박문종 씨는 전통 화법을 충분히 습득하고 연마해 왔지만, 특정한 조형의식이나 방법론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그간 익힌 기량이나 재주를 거슬러 못나고 투박하게 그리며 낡은 유물 같은 전통화법을 벗어 던지는 노력을 보여왔습니다. 박문종씨가 고향 남도 땅과 그 곳에 얽힌 인간의 삶을 담아 내고자 해 온 <수북문답도>, <모내기>, <평전> 연작은 일종의 농가월령가와 같은 류의 작품으로 계절의 변화에 따른 농촌의 세시풍속이 담겨 있습니다. 흙냄새가 물씬 풍기는 작품에는 박문종씨만의 고집스런 철학과 내면이 읽혀집니다. 농촌의 현실과 정서를 담아내는 농촌 그림은 투박하지만 현대적 감성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농촌에 뿌리를 두고 땅을 매개로 살아 가는 사람들의 삶의 궤적을 추적해 가는 박문종 씨의 작품은 초고속을 강조하는 삶 속에 &천천히,느리게,소박하게라는 화두를 던집니다. 박문종씨는 호남대학교 미술학과와 조선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1988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6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단체전과 기획전에 참가했다. 현재는 농사도 짓고 자연을 향유하며 작품 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