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를 빛낼 주류 컬렉션
하우스 오브 신세계가 추천하는 연말 페어링.
부르고뉴 샤르도네의 섬세함
에두아르 들로네 슈발리에 몽라셰 2018
Edouard Delaunay
Chevalier Montrachet Grand Cru 2018
와인 네고시앙이자 양조가 가문인 들로네는 20세기 부르고뉴 와인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하며 유명세를 탔다. 현재는 5대 손인 로랑 들로네가 이끌고 있다. 40년 이상 수령의 샤르도네 100%로 만든 화이트 와인이며, 오크 통에 넣어 낮은 온도에서 발효시켜 바닐라, 진저 브레드, 아몬드, 꿀, 섬세하고 다채로운 미네랄의 아로마가 느껴진다.
1백63만원
당도 ★★☆☆☆ 산도 ★★★★★
보디 ★★★★☆ 타닌 ☆☆☆☆☆
파티의 품격을 올려줄 금빛 향연, 몽라셰
연말 모임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풍미 깊고 부드러운 몽라셰로 특별한 순간을 완성해보자.
부르고뉴 화이트 러버를 위한
프랑수아 까리용
퓔리니 몽라셰 2020
Domaine François Carillon
Puligny Montrachet 2020
퓔리니-몽라셰를 중심으로 샤르도네를 주력 생산하는 와이너리.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경작에 말을 이용하는 환경 친화적 생산으로 유명하다. 생산자에 따르면, 2020 빈티지는 2017년과 2018년의 장점을 모두 갖춘 빈티지라고.
23만5천원
당도 ★★☆☆☆ 산도 ★★★★★
보디 ★★★★☆ 타닌 ☆☆☆☆☆
바로 마시기 좋은 샤르도네
토마스 꼴라도 퓔리니 몽라셰
1er 폴라티에르 2020
Domaine Thomas Collardot Puligny Montrachet
1er Cru Les Folatières 2020
도멘 토마스 꼴라도는 가족이 운영하며 3대에 걸쳐 이어오고 있다. 토양과 생물의 다양성을 존중해 유기농으로 샤르도네를 소량 재배한다. 미네랄이 강하고, 흰 꽃과 과실 향, 아몬드의 은은하고 고소한 향을 갖췄다.
46만2천원
당도 ★★☆☆☆ 산도 ★★★☆☆
보디 ★★★☆☆ 타닌 ☆☆☆☆☆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
라모네
샤사뉴 몽라셰 1er
뤼숏 2018
Domaine Ramonet
Chassagne Montrachet
1er Les Ruchottes 2018
부르고뉴 4대 천왕이라 불리는 라모네가 도멘을 세우고 가장 먼저 구입한 밭이 바로 프리미에 크뤼인 뤼숏이다. 샤르도네로 만들어 잘 익은 배, 새콤달콤한 복숭아, 흰 꽃과 노란 꽃의 향기가 매력적이며, 산미가 높고 밸런스가 좋다.
96만원
당도 ★★☆☆☆ 산도 ★★★★★
보디 ★★★★☆ 타닌 ☆☆☆☆☆
샤사뉴 몽라셰의 테루아를 그대로
아르망 하이츠
샤사뉴 몽라셰 1er 말트루아 2021
Armand Heitz
Chassagne Montrachet 1er
Cru La Maltroie 2021
아르망 하이츠는 샤사뉴 몽라셰의 저명한 와인 생산자로, 지속 가능성과 진정성 있는 포도 재배를 위해 노력한다. 포도를 심기 전에 다양한 채소와 식물을 심어 토양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 와인의 본질적 특징이 포도나무 자체에 있다는 믿음으로 모든 와인을 송이째 발효한다.
32만5천원
당도 ★★☆☆☆ 산도 ★★★☆☆
보디 ★★★☆☆ 타닌 ☆☆☆☆☆
로맨틱한 홀리데이를 위한 로제
은은한 핑크빛과 가벼운 산미로 홀리데이의 로맨스를 한껏 끌어올리는 로제의 매력.
예술과 과학을 품은 로제
아뮤즈 부셰
프렛 아 보어 로제 2020
Amuse Bouche
Prêt à Boire Rose 2020
프렛 아 보어Prêt à Boire는 ‘마실 준비’라는 의미다. 아뮤즈 부셰와 함께 마실 준비라는 친절한 이름의 로제로 그르나슈와 시라를 블렌딩했다.이 와인을 만든 하이디 바렛은 과학자인 아버지와 예술가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와인 양조에서도 예술과 과학을 잘 조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0만원
당도 ★☆☆☆☆ 산도 ★★☆☆☆
보디 ★★★★☆ 타닌 ★☆☆☆☆
네비올로로 만든 로제
지아코모 콘테르노 네르비 일 로사토 2020
Giacomo Conterno Nervi Il Rosato 2020
네비올로를 독창적으로 해석한 이 와인은 환상적인 미네랄리티를 보여준다. 잘 익은 체리와 장미의 꽃향기와 함께 복숭아, 살구 향이 어우러진다. 여기에 백후추의 은은한 향이 깊이를 더해준다. 신선한 산미가 잘 익은 과일 향과 조화를 이루어 길고 우아한 뒷맛을 이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13만2천원
당도 ★★☆☆☆ 산도 ★★★★★
보디 ★★★☆☆ 타닌 ☆☆☆☆☆
부부의 창의적인 와이너리
씨네 콰 논
스트라이프 & 스타즈 로제 2007
Sine Qua Non
Stripes & Stars Rosé 2007
씨네 콰 논은 캘리포니아 중부에서 부부 와인메이커 맨프레드와 일레인 크랭클이 1994년 창립한 컬트 와이너리다. 소더비 경매에서도 소개했던 로제 와인으로 일반적으로 우리가 떠올리는 로제 와인보다 색이 짙은 편이다. 로버트 파커 주니어는 씨네 콰 논을 두고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와이너리 중 하나”라 일컬으며 복합적이고 개성 강한 세계적 수준의 와인이라 했다.
2백50만원
당도 ★★☆☆☆ 산도 ★★★★☆
보디 ★★★☆☆ 타닌 ★☆☆☆☆
연말에 어울리는 깊은 레드
따뜻한 붉은빛과 진한 풍미로 마음까지 녹여줄 레드 와인으로 연말을 한층 풍성하게.
한식과 토마토소스에 모두 잘 어울리는
티냐넬로 2008 3L
Tignanello 2008 3L
안티노리 가문은 6세기 이상 와인을 제조하며, 현재 15대가 이어가고 있다. 산지오베제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포도 품종으로 산도가 높아 맛이 강한 음식과 두루 잘 어울린다. 한식의 양념과 토마토소스에도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풍성한 아로마와 섬세한 타닌을 갖췄다.
2백17만원
당도 ★★☆☆☆ 산도 ★★★★☆
보디 ★★★★★ 타닌 ★★★☆☆
포기를 모르는 당신에게!
렐름 셀라
더 바드 2018 1.5L
Realm Cellard
The Bard 2018 1.5L
렐름 셀라는 파산 직전이었던 와이너리를 성공적으로 부활시켰고, 현재 와인 평론가들에게 가장 많은 1백 점을 받은 나파 밸리의 와인 생산자다. 테루아의 표현과 고도화된 와인 제조 기술을 결합해, 풍부한 스타일의 와인을 선보인다.
1백16만원
당도 ★★☆☆☆ 산도 ★★★★☆
보디 ★★★★★ 타닌 ★★★★☆
나파 밸리의 프리미엄 소비뇽
스태글린 패밀리 에스테이트
카베르네 소비뇽 2017
Staglin Family Estate
Cabernet Sauvignon 2017
포도를 유기농으로 재배하며, 태양열발전으로 환경 친화적 와인을 만든다. 잘 익은 블랙 체리와 팔각 향이 입안 가득 퍼지고, 카시스와 무화과의 향미가 복합적으로 느껴지며, 활기찬 흙 내음, 허브 향이 특징이다.
1백32만원
당도 ★★☆☆☆ 산도 ★★★☆☆
보디 ★★★★☆ 타닌 ★★★★☆
홀리데이, 샴페인 축제의 시작
기포에 숨겨진 환희를 터뜨리며 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샴페인으로 특별한 축배를 들 때.
다시 만나기 어려울 빈티지 매그넘 샴페인
크리스탈 1988 1.5L
Crystal 1988 1.5L
1776년 프랑스 랭스에서 창립된 루이 뢰더러는 가족 소유이자 독립적인 샴페인 하우스로, 현재 가문의 7세대가 이끌고 있다. 예술 작품처럼 만들어진 퀴베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샴페인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곳이다.매그넘 보틀은 특히 여럿이 모이는 연말 테이블에서 빛을 발한다.이번 시즌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서 가장 자신 있게 추천하는 매그넘 샴페인이다.
7백8만원
당도 ★★☆☆☆ 산도 ★★★★☆
보디 ★★★☆☆ 타닌 ☆☆☆☆☆
NV 샴페인의 진수
크룩 그랑 뀌베 169ème 1.5L
Krug Grande Cuvée 169ème 1.5L
크룩 그랑 뀌베의 1백69번째 창작품으로 라벨에 에디션을 표시한 여섯 번째 릴리스. 2013년 빈티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11개 빈티지의 와인 1백46종을 블렌딩해 완성했다. 피노 누아 43%, 샤르도네 35%, 피노 뫼니에 22%로 구성된 NV 샴페인의 진수를 보여준다. 말린 사과, 살구, 말린 레몬, 라임 향, 토스트, 부싯돌처럼 다채로운 향기를 지녔다.
1백6만원
당도 ★★☆☆☆ 산도 ★★★★★
보디 ★★★☆☆ 타닌 ☆☆☆☆☆
샤르도네 작황이 좋았던 추천 빈티지
돔 페리뇽 로제 P2 1995
Dom Pérignon Rosé P2 1995
빈티지 샴페인만을 생산하는 돔 페리뇽은 앙금 숙성 기간에 따라 P2, P3 같은 뀌베를 출시한다. P2의 경우 8년 이후, 15년 이후를 시음 적기로 본다. 최소 8년 이상 숙성한 샴페인만 판매하기 때문에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995년은 샤르도네 작황이 좋았던 해로, 풍부한 맛과 균형 잡힌 돔 페리뇽을 만날 수 있다.
2백80만원
당도 ★★☆☆☆ 산도 ★★★★☆
보디 ★★★☆☆ 타닌 ☆☆☆☆☆
한 해를 마무리하는 위스키의 여운
홀리데이 저녁, 향미가 강렬하고 풍부한 위스키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젠틀 스모키 위스키의 정수
보모어 40년
Bowmore 40yo
스코틀랜드 남서쪽에 자리한 아일러섬의 보모어 증류소는 섬에서 가장 먼저 위스키 생산을 시작한 곳으로 젠틀한 훈연 향이 일품이다. 보모어 40년은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와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 블렌딩해 완성했다. 48.7도로 2021년 출시되었는데, 단 1백61병만 생산했다. 특히 위스키 케이스에는 아일러섬의 풍화된 암석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움을 담았다. 흑설탕과 꿀, 열대과실 향, 가죽과 초콜릿, 타바코 향미가 매력적이다.
2천7백만원
위스키와 와인 애호가 모두에게 추천하는 싱글 몰트
고든 & 맥페일
쿨 일라 사시카이아 2010
Gordon&Macphail
Caol Ila Sassicaia 2010
〈포브스〉 매거진에서 ‘위스키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독립 병입자 중 하나’라고 소개한 도멘의 와인 코노세어 초이스는 이름처럼 ‘애호가들을 위한 위스키’라는 의미를 담은 고든&맥페일 중에서도 믿고 마시기 좋은 라인이다. 스코틀랜드 아일러섬에 위치한 쿨 일라 증류소의 위스키로 스모키하며 레몬 필, 파인애플 등 열대과실 향도 매력적이다. 이탈리아 최고급 와인으로 불리는 사시카이아 와인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했다.
42만원
절기 변화와 함께
히비키 21년
Hibiki 21yo
일본 블렌디드 위스키의 정수를 보여주는 산토리 위스키의 베스트셀러. 히비키는 1989년 산토리사 창립 90주년을 기념하며 탄생했다. 밸런스가 뛰어나고 은은한 여운이 매력적이다. 과실 향이 화려하며, 달콤하고 고소한 맛에 샌들우드 등 다채로운 향을 담았다. 위스키 보틀에 24개 각이 있는데 이는 24절기를 미학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위스키의 향미 변화를 느껴보는 것도 이 위스키를 즐기는 재미 중 하나다.
1백10만원
1백 년 역사를 자랑하는
야마자키 18년
Yamazaki 18yo
일본 위스키의 정수를 보여주는 야마자키 증류소의 베스트셀러. 1924년 일본 최초로 문을 연 야마자키 증류소는 어느덧 1백 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위스키 증류소가 되었다. 셰리 캐스크와 버번 캐스크뿐 아니라 일본을 대표하는 미즈나라 캐스크를 함께 사용해 위스키의 복합미를 살렸다. 보통 증류주는 강렬한 풍미 때문에 식후주로 즐기는 경우가 많지만, 야마자키는 식사와 곁들여도 좋은, 푸드 페어링에 특화된 싱글 몰트 위스키다.
9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