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갤러리 인천점에서 열리는 ‘미술관 서머 바캉스展’에서는 바캉스의 신나는 추억, 유쾌한 놀이를 연상시키는 촉각적이고 옵티컬한 미술 작품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바닷가, 공항, 여행지 등 바캉스 추억의 장소와 소재들이 라인 테이프로 재현됩니다. 어린 시절 바닷가에서의 기억과 어른이 된 작가가 꿈꾸는 바다에 대한 환상을 담은 작품, 여러 가지 형태의 놀이들로 가득한 공상과학적 세계와 같은 설치 작품들도 이색적입니다. 전시장의 한벽은 바다 속을 들여다 보는 듯, 수많은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설치작품으로 시원하게 채워집니다. 무엇보다 직접 아이들이 몸으로 만지고 들어가보는 체험을 유도하는 작품들은 갤러리를 재미있는 바캉스 공간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더불어 일상의 일회용 소모품을 미술재료로 하여 다가가면 움직이는 인터랙티브한 작품들과 관람자의 움직임, 빛에 따라 변화하는 옵티컬한 작품들은 관람의 재미를 더할 것입니다.
이 전시를 통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미술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여름의 시원한 생기를 느끼는 씨티 바캉스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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