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 보습 해결책
겨울이 오면 피부는 반복되는 건조와 온도 변화로 균형을 잃는다.
피붓결을 가볍게 정돈하고 깊은 수분을 채운 뒤, 지켜내고 회복하는 4단계 겨울 보습 루틴.
1 LA ROCHE_POSAY•히알루 B5•세럼 30ml, 5만6천원(온라인 전용)
2 LA PRAIRIE•라이프 매트릭스 오뜨 레쥬베네이션 크림•50ml, 2백63만3천원
3 DIOR•캡춰 프로 콜라겐 샷•15ml, 14만원
editor Jung Eunyoung
SKIN RESET IN WINTER
건조함에 생기를 잃은 피부와 탄력이 떨어진 피부, 민감함으로 붉어진 피부 등 다양한 겨울철 피부 고민 맞춤 솔루션.
1.
촉촉한 피부를 위한 첫걸음,
겨울 보습의 시작은 결 정리부터
겨울은 피부에 가장 잔혹한 계절이다. 차가운 공기와 낮은 습도는
피부 장벽을 서서히 약화시키고, 귀중한 수분은 속절없이 공기 중으로 사라진다. 이 계절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보습이 아니다. 피부가 정제된 수분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컨디션을 갖추는 것이 진정한 겨울 보습의 시작이다.
피붓결이 흐트러진 채 고기능 에센스를 아무리 덧발라도 그 영양은
빛을 발하지 못한다. 따라서 첫 단계는 섬세하게 피붓결을 정돈하는 루틴이다.
저자극 필링 패드는 숨 막힌 피부에 여백을 허락하듯, 각질을 부드럽게 정리해 흡수로를 열어준다. 이어지는 단계는 마이크로 미스트 입자가 피부 깊숙이 스며드는 순간이다. 이는 피부 속 수분 통로인 ‘아쿠아포린(aquaporin)’을 자극해 수분 순환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끈다. 세라마이드, 판테놀 등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성분이 담긴 미스트는 수분 공급 그 이상의 고요한 방어력까지 선사한다. 즉 겨울 피부는 먼저,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1 POIRET•로브 로씨옹•130ml, 14만5천원
2 TOUN28 by CHICOR•해남 404 펩타시카 토너•250ml, 3만 1천원
3 WELLDERMA•프리미엄 콜라겐 하이드로 토너 패드•60ea, 2만9천원(온라인 전용)
4 YUNJAC•카밍 앤 컴포팅 토너 패드•50ea, 4만5천원
5 CHANTECAILLE•24K 골드 에센스 인텐스•150ml, 31만원(온라인 전용)
매장에서 만나요
2.
겉보다 속이 더 마르는 계절,
속건조를 채우는 수분 집중 케어
겨울, 피부는 조용히 메말라간다. 겉으로는 윤기를 머금은 듯 보이지만
손끝에 닿는 감촉은 속부터 땅기고 푸석하다. 이른바 ‘속건조’.
이는 진피 내 수분 보유력이 저하되고 천연 보습 인자의 기능이 약화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겨울철 피지 분비 감소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래서 겨울철엔 단순히 겉을 적시는 것이 아니라 피부 깊숙이 침투해
수분을 채우는 ‘집중형 보습’이 필요하다. 특히 저분자 히알루론산이나 글리세린을 함유한 앰풀은 진피층까지 수분을 끌어당기며 저장 능력을 높여준다. 고농축이면서도 산뜻한 제형은 빠르게 스며들어 메마른 결 위에 수분의 결을 다시 그려낸다. 여기에 고보습 시트 마스크팩을 병행하면 수분 밀도는 한층 높아지고, 피부는 스스로 수분을 간직한 듯 안정감을 회복한다.
판테놀, 마데카소사이드, 알로에베라 등의 성분은 예민해진 피부에 진정과 균형을 더해준다.
1 BOBBI BROWN•스킨 클래리파이어 솔루션•14ml, 9만2천원
2 SWISS PERFECTION•RS-28 리주베네이션 크림•50ml, 52만9천원
3 CLÉ DE PEAU BEAUTÉ•꽁쌍뜨레 일루미나뙤르 힐링 페이스 마스크팩•6pcs, 19만5천원
4 VT COSMETICS by SHINSEGAEV COM•리들샷 리프팅 세럼•30ml, 3만8천원
3.
흡수된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탄탄한 보습막 형성
수분은 채우는 것만큼이나 지켜내는 일도 중요하다. 피부 속에 흡수된 수분은 공기중으로 쉽게 증발해 이내 다시 건조함을 호소한다. 겨울의 찬 바람과
실내 히터는 수분을 빼앗아가고 피부 장벽을 서서히 약화시킨다.
그래서 보습의 세 번째 단계는 흡수된 수분을 피부 안에 머무르게 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한 크림 이상의 조합, 바로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페이스 오일과 세럼이 필요하다. 세럼은 빠르게 스며들며 유효 성분을 깊이 전달하고, 오일은 그 위에 얇고 유연한 수분 잠금막을 형성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스콸렌, 로즈힙, 아르간 같은 식물성 오일은 자연스러운 윤기를 더해주며, 세라마이드나 펩타이드 함유 세럼은 피부 장벽을 안정화시킨다.
이 성분의 레이어링은 피부 보습 구조를 유지하는 섬세한 설계다.
1 MEDIPEEL by CHICOR•펩타이드9 볼륨 올인원 에센스 프로•100ml, 2만9천원
2 LA MER•제네상스 세럼 에센스•30ml, 1백29만원대
3 SISLEY•블랙 로즈 프리셔스 페이스 오일•25ml, 34만원
4 SWISS PERFECTION•스위스퍼펙션 퍼펙트 리프트 세럼•30ml, 62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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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면서 채우는 보습과 영양,
더 예뻐지는 나이트 루틴
밤은 피부가 가장 깊이 회복되는 시간이다. 자는 동안 피부는 낮 동안 받은 자극을 진정 시키고 스스로 재생하며 균형을 되찾는다. 그래서 보습 루틴의 마지막 단계에는 피부가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줘야 한다.
이 시간 피부는 외부 자극에서 벗어나 수분과 영양을 오롯이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상태가 되며, 사용하는 제품도 그 흐름에 맞춰야 한다.
시어버터, 베타글루칸, 펩타이드 같은 성분은 피부 진정 및 재생을 도우며, 아침까지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킨다. 밤사이에 이루어지는 보습은
하루의 끝이 아니라 피부를 위한 또 하나의 시작이다.
1 DIOR•디올 캡춰 크렘므 리치•50ml, 19만5천원대
2 LANCÔME•레네르지 탄력 광채 크림•50ml, 18만원
3 SISLEY•수프리미아 앳 나이트 더 수프림 안티-에이징 스킨 케어•50ml, 1백5만원
4 CHANEL•이드라 뷰티 마스크 드 뉘•100ml, 12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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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부위를 위한 정밀 케어
겨울철 보습 관리는 단순히 얼굴 전체를 촉촉이 유지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차가운 공기, 낮은 습도로 피부 속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는 계절일수록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은 부위부터 보호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수분 손실에 취약한 목과 입, 눈가는 겨울 보습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아이 크림과 립 마스크,
넥 크림으로 취약 부위를 감싸 수분을 채우고, 밤사이 빠져나가는 수분도 지켜낸다. 얼굴 전체 보습에 앞서 국소 부위를 먼저 챙기는 것이 가장 정교하게 겨울 보습을 완성하는 방법이다.
1 LA MER•아이 컨센트레이트•15ml, 40만5천원
2 COSCELL•레티놀 볼륨 아이백 크림•10ml, 6만9천원(온라인 전용)
3 NATURA BISSÉ by SHINSEGAEV COM•텐솔리프트 넥 크림•50ml, 36만9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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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전문의가 말하는 겨울 보습 Q& A
겨울철 피부에 당장 필요한 보습 전략을 간결하게 정리해 조언한다.
Q 겨울 환경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맞는 피부 관리 전략은?
A 겨울 공기는 피부에 낮은 온도와 건조한 환경, 두가지 시험을 던진다.
이 두 조건이 만나면 피부 속 수분은 평소보다 훨씬 빨리 증발하고, 피부는 수분을 붙잡아둘 힘을 잃는다.
그렇기에 겨울 보습은 단순히 ‘촉촉하게’가 아니라, 피부에 수분을 채우고 그것을 지켜내는 이중 전략이 필요하다.
우선 묽은 제형의 토너와 에센스, 앰풀로 피부 속 저장고를 충분히 채우는 것이 첫 단계다.
히알루론산이나 글리세린 같은 함습성 성분은 수분을 끌어당겨 피부 깊숙이 머물게 한다.
다음 단계에서는 세라마이드, 지방산, 콜레스테롤 등 피부 장벽의 핵심 지질이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게 막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마지막 터치. 페이스 오일이나 나이트 크림이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밤새 수분 손실을 확실히 막아준다.
Q 추운 날씨에는 왜 피부가 쉽게 예민해질까?
A 겨울철 건조는 단순한 피부 컨디션 문제가 아니라 노화가 시작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다.
수분이 줄어든 피부는 염증 반응이 쉽게 일어나 붉어짐과 가려움, 따가움이 반복되며, 심하면 붓고 민감 반응까지 이어진다.
이는 피부를 보호해야 할 장벽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겨울이라고 해서 피부 장벽이 모두 무너지는 것은 아니지만, 초겨울과 환절기처럼 기온과 습도가 급변하는 시기에는 특히 취약하다.
이 시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한겨울 내내 건조와 민감함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
Q 밤 시간대에 집중적인 피부 케어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A 피부는 밤이 찾아오면 조용히 모드를 전환한다.
낮 동안은 외부 자극과 환경 변화에 맞서 방어에 집중하다가 밤이 깊어질수록 서서히 회복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것이다.
특히 새벽 무렵에는 피부 세포의 리듬이 재생 쪽으로 기울며 보습 성분을 받아들이는 흡수력이 정점에 오른다.
마치 숨겨둔 회복 스위치를 켜듯 피부는 이 시간대에 손상 부위를 차근차근 복구한다.
수면에 깊이 들어가면 재생을 촉진하는 성장호르몬이 활발히 분비되고, 피부 스트레스를 높이는 호르몬은 차분히 낮아진다.
이 두 흐름이 교차하는 순간, 피부는 가장 좋은 회복 환경을 갖춘다.
잠들기 전 나이트 크림과 보습막 케어를 충실히 더하는 것이 겨울철 피부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이유다.
1 SKINCEUTICALS•피토코렉티브 급속 쿨링 진정 세럼•30ml, 10만5천원(온라인 전용)
2 ESTHEDERM by CHICOR•인텐시브 스피루리나 크림•50ml, 11만5천원
3 DERMALINE•디렉소 아쿠아 비타 솔루션 앰플 35ml, 5만3천원(온라인 전용)
안지수 | 신세계안피부과 대표 원장 | ADD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1M층 | CONTACT 02-532-5565
겨울 보습 케어에 탁월한 피부과 추천 시술 No. 4
큐어젯
스킨부스터를 피부에 직접 주사하지 않고 니들리스 제트 인젝터(needleless jet injector)를 통해
미세한 압력으로 피부층에 균일하게 주입하는 비침습적 치료다.
멍이나 바늘 자국같은 다운타임이 거의 없어 피부가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고,
리쥬란, 쥬베룩, 스킨보톡스 등 개인별 피부 상태에 맞는 스킨 부스터를 효과적으로 침투시키는 데 적합하다.
주사 치료보다 편안하면서 피부 보습력과 윤기, 결 개선을 드라마틱하게 끌어올리는 스킨부스팅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리바이브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 조합의 스킨부스터로, 깊은 수분 저장고를 만들어주는 보습 특화 시술이다.
겨울철 자극받기 쉬운 피부 장벽을 안정적으로 강화하며, 속건조를 빠르게 완화해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는 피부 컨디션을 선사한다.
칙칙해진 피부 톤에 자연스러운 광채까지 더하고, 시간이 지나도 피부 속 깊이 머무는 수분감 덕분에 피부 전체가 유연함을 되찾는다.
LDM
서로 다른 주파수의 고밀도 초음파를 이용해 세포 활성도를 높이고 염증을 빠르게 잠재우는 메디컬 스킨케어다.
쉽게 붉어지고 민감해 지는 겨울 피부에 특히 효과적이며, 자극 없이 피부 스스로 보습 회복력을 끌어올리게 한다.
즉각적인 진정과 생기 있는 촉촉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겨울 맞춤’ 관리로 꼽힌다.
또한 꾸준히 받을수록 피부의 기본 체력이 안정적으로 가아화돼 외부 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피부 컨디션이 완성된다.
브이빔 퍼펙타
595nm 펄스 다이 레이저(PDL)로 확장된 혈관 속 헤모글로빈을 선택적으로 표적해 붉은기를 안정적으로 누그러뜨리는 정교한 혈관 레이저다.
홍조는 물론 미세 염증과 미세한 혈관까지 부드럽게 정돈해 피부 톤의 투명도와 균일함을 높인다.
특히 겨울처럼 온도 변화가 큰 계절에는 과민해진 혈관 반응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
시술에는 DCD 냉각 기술이 적용돼 자극은 최소화하고 필요한 부위만 섬세하게 타기팅한다.
정기적인 케어는 반복되는 붉음을 완화하며, 피부의 항염 및 안정화 기능을 강화해 맑은 안색을 되찾아준다.
SOAP COUTURE
작은 한 조각만으로도 세정과 보습, 그리고 취향과 품격을 선명히 각인한다.
미니멀한 클렌징 포맷에 깊은 보습력과 정제된 향, 클래식한 디자인을 응축한 솝 컬렉션.
고보습 오일과 워터리스 포뮬러가 세정 과정에서도 피부의 수분 보호막을 지켜, 씻은 뒤에도 땅김 없는 편안함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