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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0 — ISSUE 23 Spring Greetings · The New Fashion Wave -----------------------------------------------------Page 1-----------------------------------------------------  EDITOR ’S LETTER Fashion FORWARD “패션은 즉각적인 언어다.” – 미우치아 프라 다 언택트와 스트리밍 라이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키워드와 플랫폼에 따라 소비 트렌드 가 바뀌고 이를 반영한 속도감 있는 커뮤니케이션만이 살아남는 요즘. 눈으로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패션 스타일은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규정하고 세상과 교류하는 가장 확실하 고 빠른 자기표현 수단이 되었습니다. 샤넬과 구찌, 버버리 등 고전적인 대형 브랜드들 이 다시금 생명을 얻고,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놀라운 재능으로 하이패션의 부흥을 이끄는 지방시, 보테가 베네타, 생 로랑까지. 패션 르네상스가 다시 찾아온 2020 년, 〈SHINSEGAE〉가 제안하는 새로운 계절을 위한 S/S 컬렉션으로 옷장을 채워가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백 & 슈즈, 스카프, 주얼리까지 뉴 룩을 위한 세련된 아이디어를 담았습니다. 패션을 통해 새로운 내가 되는 즐거움, 〈SHINSEGAE〉가 당신의 멀티 페르 소나를 찾아줄 퍼스널 쇼퍼가 되어드립니다. -----------------------------------------------------Page 2-----------------------------------------------------  CONTENTS 24 SPOTLIGHT BUYER ’S PICK 28 LIVING CASAMIA × PATRICIA URQUIOLA 34 WATCH A MATTER OF TIME 38 JEWELRY THE FINE ELEMENT 52 BEAUTY SHEER SPRING BEAUTY 54 MD CHOICE SOFT TOUCH 58 TREND BEYOND DENIM 64 FASHION THE NEW PERSPECTIVE 82 MD CHOICE THE NEW OUTERS 88 MD CHOICE BAG & SHOES STAGE 110 BEAUTY 피부를 신선하게, 비타민 della lana 메갈로그(230x300)_20ss_campaign_fin(출력용).indd 7 2020. 2. 13. 오후 1:22 -----------------------------------------------------Page 3-----------------------------------------------------  MARCH 2020 | ISSUE 23 표기된 신세계백화점 제품은 SSG.COM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발행 (주)안그라픽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139길 43 www.ag.co.kr 기사·광고 문의 shinsegae@ag.co.kr 02-745-7209 고객 정보 관련 문의 VIP 전용 고객 센터 1644-8009 인쇄·제작 (주)대한프린테크 02-2635-5991 발행일 2019년 2월 26일 Publisher 김옥철 koc@ag.co.kr Business Director 고은희 momo0208@ag.co.kr Creative Director 안마노 mano@ag.co.kr Project Manager 김태민 taemin@ag.co.kr MANAGEMENT & ADMINISTRATION Administration Director 황원문 text@ag.co.kr Account Manager 김효정 gyeod79@ag.co.kr 본지는 한국도서잡지 윤리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SHINSEGAE〉에 게재된 글과 사진은 사전 동의, 허가 없이 사용을 금합니다. EDITOR IN CHIEF 배미진 c.editor@ag.co.kr EDITORIAL Fashion & Beauty Director 권유진 yjkwon@ag.co.kr Fashion Senior Editor 조은정 jej@ag.co.kr Fashion Editor 이혜영 lhy@ag.co.kr Feature Director 김지혜 nowhere@ag.co.kr Feature Editor 문진희 dal@ag.co.kr Intern Editor 정두민 dmj@ag.co.kr Assistant 박소현 psh@ag.co.kr 김재경 kimjk3780@ag.co.kr DESIGN Design Director 임윤주 lim_d@ag.co.kr Designer 박은경 mintek@ag.co.kr 김은진 ejkim@ag.co.kr 차샛별 csb505@ag.co.kr 강윤서 yoon30309@ag.co.kr Intern Designer 장록이 rokijang@ag.co.kr ADVERTISING Advertising Director 유우희 axlyoo@ag.co.kr Advertising Manager 박승현 cadenpark@ag.co.kr 3 COVER 링 • (왼손 검지 위부터) 2천5백만원, 8백50만원 / (오른손) 2천6백만원 • VHERNIER by BOONTHESHOP 톱 • 19만5천원 • REISS -----------------------------------------------------Page 4-----------------------------------------------------  CONTENTS 112 BEAUTY 피부 본연의 빛을 깨우는 습관 116 BEAUTY 딥 클렌징 솔루션 120 MEN ’S NEW SEASON UPDATES 130 LIVING HOME FOR SPRING 134 F&B 미각과 활력을 되살리는 봄나물 136 HOT SPOT 신세계백화점 영등포 식품관 RENEWAL OPENING 138 ESSAY 여행은 충전이 아니라 문턱이다 142 ART 김환기 - 고궁에 오정이 웁니다 146 MUSIC 음악으로 완성한다 148 BOOK 곧 다가올 미래 세계를 여행하는 법 159 VIP PROGRAM MARCH · VIP CLUB NEWS -----------------------------------------------------Page 5-----------------------------------------------------  SPOTLIGHT Buyer’s Pick 내음이 득한 3월의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신제품을 소개한다. 1 Casamia Designer’s Collection by Patricia Urquiola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와 협업한 아우로라 라운지 체어 디자이너 고유의 스타일이 녹아든 라운지 체어로 우아한 형태감과 완벽한 비례, 고급스러운 컬러 조화가 돋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에서 판매 중이다. 2백50만원 강남 문의 02-3479-6116 2 Bottega 체인 Veneta 파우치 백 볼드한 체인 스트랩을 더한 디자인으로 과감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무타드, 오렌지, 애니멀 프린트 등 다양한 컬러로 선보인다. 4백44만5천원 강남 문의 02-534-7088 editor Cho Eunjung photographer Kim Myungsung 아 꽃 아아아 가 아아아 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Page 6-----------------------------------------------------  Kilian 르 루즈 퍼퓸 센티드 립 컬러 대담한 컬러와 매혹적인 향을 입은 립스틱 컬렉션. 오렌지 블로섬과 바닐라의 관능적인 향과 입술을 보호해주는 모이스처라이징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왼쪽부터) 루즈 이모텔 매트 루즈 탕타시옹 매트, 쇼킹 로즈 매트 • 각 6만8천원대 강남 문의 02-3479-6289 5 Serge Lutens 탄생 2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향수 세르주 루텐의 아이코닉 향수인 ‘라 휘 드 베흘랑’, ‘플뢰르 도랑제’, ‘앰버 술탄’, 3가지 향수를 모로코 마라케시의 목공예에서 영감받은 한정판 패키지로 선보인다. 각 50ml, 20만5천원 강남 문의 02-3479-1382 3 4 Cartier 산토스 드 까르띠에 스켈레톤 녹텅불 워치 스크루를 과감하게 드러낸 사각 다이얼과 인체공학적 스트랩으로 미래지향적 느낌을 가미했다. 낮에는 눈에 띄지 않는 슈퍼루미노바® 피그먼트로 코팅한 다이얼 속 브리지가 밤이 되면 빛을 발산한다. 3천3백30만원 강남 문의 02-3479-1247 6 Chrome Hearts 다이아몬드 세팅 네크리스 크롬하츠의 시그너처인 대거 모티프, 크로스 펜던트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골드 네크리스는 하나만으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왼쪽부터) 1천1백30만원(대거 펜던트), 3백39만원(체인) 6백85만원(크로스 펜던트), 5백30만원(체인) 9백89만원(코인 펜던트), 4백25만원(체인) 강남 문의 02-3479-6251 Tom Ford 네트 피어싱 슬링백 슈즈 주름 장식이 포인트로 살이 보일 듯 말 듯한 네트 소재가 섹시한 무드를 가미한다. 톰 포드의 상징인 골드 플레이트 스크루 힐을 더했다. 1백53만원 강남 문의 02-3479-1222 25 7 -----------------------------------------------------Page 7-----------------------------------------------------  Addir Y자형과 유려한 곡선이 돋보이는 네크리스 아디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0.2캐럿 마퀴즈 컷 다이아몬드를 활용한 Y자형 네크리스는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네크리스와 레이어링하면 더욱 유니크하다. (위부터) 8백60만원, 4천3백만원 6천2백만원, 3백40만원 분더샵 청담, 강남, 대구 문의 02-3479-6120 8 Samsung 미세먼지 걱정 없는 무풍큐브 공기청정기 바람과 소음 걱정 없이 청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로 숙면까지 돕는다. 공간에 따라 분리·결합이 자유로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2백5만원 전점 문의 02-3479-1599 9 Mansur Gavriel by BOONTHESHOP 프로테아 레더 크로스백 열대 지역에서 자라는 프로테아 꽃이 피고 지는 봉오리 형태를 모티프로 제작했으며 자연스러운 주름 디테일이 포인트를 더한다. 1백29만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문의 051-745-2442 10 Yunjac 데일리 라이트웨이트 선 프로텍션 마치 수분 크림을 바른 듯 촉촉하게 발리고 백탁 현상 없이 가볍게 흡수되어 봄철에 사용하기 좋다. 40ml, 4만8천원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문의 02-310-1414 11 Prada 모카신 형태의 위빙 레이스업 슈즈 안감 없이 발을 완전히 감싸는 구조로 착용감이 우수하며 100% 수작업을 거친 위빙 어퍼가 돋보인다. 1백17만원 강남, 센텀시티 문의 02-3479-1290 12 26 -----------------------------------------------------Page 8-----------------------------------------------------  Chanel 르 블랑 로지 라이트 드롭 & 톤-업 로지 쿠션 장밋빛 생기와 광채를 더하고 촉촉한 피부를 연출해주며, 톤업 쿠션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왼쪽부터) 30ml, 7만2천원 / 11g, 8만2천원 전점 문의 02-310-1283 13 Jaeger-LeCoultre 데즐링 랑데부 문 워치 1백8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베젤과 6시 방향에 위치한 문페이즈, 머더오브펄 다이얼의 조화가 강렬한 매력을 발산한다. 6천만원대 대구 문의 053-661-1809 14 Vauzen 살균, 탈취가 가능한 전해수기 물을 전기분해해 살균과 탈취가 가능한 상태인 물을 분사하면 생활 속 세균과 바이러스를 99% 살균해준다. 29만원 온라인 전용 15 Fernando Jorge by BOONTHESHOP 리드미컬한 조형미가 돋보이는 링 구조적인 디자인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골드 링. 심플한 옷차림에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다. (위부터) 2천2백만원, 8백50만원, 1천3백만원 분더샵 청담 문의 02-2056-1234 La Boite Concept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넘나드는 LX 턴테이블 어떤 위치에서 들어도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하는 LX 스피커에 아날로그 감성을 즐길 수 있는 턴테이블 기능을 더했다. 6백70만원 강남, 영등포 문의 02-3479-6195 17 16 27 -----------------------------------------------------Page 9-----------------------------------------------------  1 -----------------------------------------------------Page 10-----------------------------------------------------  Designer’s Collection CASAMIA × PATRICIA URQUIOLA 철학적인 공간, 그리고 극강의 편안함.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가 까사미아와 선보이는 새로운 컬렉션. 1 신세계의 리빙&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가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와 협업한 ‘디자이너스 컬렉션 by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의 거실 가구. 2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 LIVING 2 현재 세계 디자인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 중 하나로 꼽히 는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의 감각과 까사미아의 가치가 만났다. 바로 까 사미아의 디자이너스 컬렉션이다. “정교하면서도 편안한 제품을 통해 생활 공간에서 철학적이면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컬렉션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극강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요. 까사미아와의 컬래버레이 션 프로젝트는 강한 유럽의 디자인 언어와 동양적인 분위기가 공존합니 다.” 컬렉션은 3인용 소파와 1인용 소파, 라운지 체어와 사이드 테이블, 커피 테이블, 램프와 러그 등 리빙룸과 다이닝룸을 위한 아이템으로 구 성된다. 눈여겨볼 아이템은 라운지 체어와 러그. 파트리시아가 가장 아 끼는 작업물이라 말했다. 그래픽과 소재가 혼종하는 스튜디오 우르키올 라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반영한 작업물이기 때문이다. “까사 미아 컬렉션은 래커와 가죽 같은 전통 방식의 마감과 직물, 벨벳처럼 좀 더 모던한 소재의 균형을 맞추려 노력했어요. 컬렉션의 규모가 커서 패 브릭부터 유리, 대리석까지 다양한 재료를 시도해볼 수 있었죠.” 파트리 시아는 건축과 공간 프로젝트를 통해 과감한 건축 라인과 공간 연출을 선보여왔다. 동시에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디테일, 세련된 패턴 활용, 다 양한 소재의 특성을 조합하는 감각이 탁월하다. 공간에 놓인 그의 작업 물은 예술 작품처럼 보이기도 한다. 까사미아가 파트리시아와 함께한 디 자이너스 컬렉션으로 생활 공간 전체를 완성해보기를 제안한다. editor Kim Jihye -----------------------------------------------------Page 11-----------------------------------------------------  LIVING AURORA COLLECTION 올봄 리빙룸, 다이닝룸을 위한 까사미아 ‘디자이너스 컬렉션 by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 1 AURORA TABLE LAMP(KHAKI GRAY) • 섬세한 디테일의 유리 소재 전등갓 • 우아하면서도 견고한 대리석 몸체 • 알루미늄, 철재 스탠드 Ø28×H50cm, 75만원 2 AURORA SQUARE RECTANGULAR TEA TABLE • • 정교하게 카빙한 대리석 상판 독특한 디자인의 월넛 무늬목 소재 다리 W140×D80×H30.3cm, 6백90만원 3 AURORA LOUNGE CHAIR(NAVY) • • 두 가지 다른 소재 패브릭의 조화 우아한 형태감과 완벽한 비례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AURORA 라운지 체어(레드), AURORA 원형 티 테이블, AURORA 3인 소파, AURORA 러그(레드) W88×D69×H75.5cm, 2백50만원 4 AURORA FLOOR LAMP(PINK) • • • 섬세한 디테일의 유리 소재 전등갓 우아하면서도 견고한 대리석 몸체 알루미늄, 철재 스탠드 1 Ø44.3×H165cm, 1백25만원 5 AURORA AV CABINET (MARBLE) • 강렬한 디테일의 대리석 상판 • 우아한 아이보리 컬러의 아크릴 도료 • 월넛 무늬목 다리와 천연 가죽 손잡이 W210×D48×H55cm, 9백20만원 2 3 4 5 30 -----------------------------------------------------Page 12-----------------------------------------------------  모든 프로젝트가 서로 다르고 세상에 하나뿐인 작업이었어요. 각각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마다 독자적인 프로세스가 생성되는데 이 점이 제가 매력을 느끼는 부분입니다. PATRICIA URQUIOLA 신세계백화점 강남 9층 생활관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8층 ‘더 라운지’ 인테리어 디자인을 총지휘한 파 트리시아 우르키올라. 그녀는 스페인 태생으로 마드 리드의 건축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이탈리아 로 건너가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다. 2001년에 스튜디 오를 오픈하고, 모로소, 알레시, 카르텔, 바카라 등 유 명 리빙 브랜드와 협업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 로 이름을 알렸다. 카시나의 아트 디렉터로 일하며 새 로운 스타일의 가구를 선보이고, BMW, 페라리, 보잉, 루이 비통 등 하이엔드 브랜드는 물론 만다린 오리엔 탈 호텔, 밀라노 포시즌스 호텔 등 글로벌 기업들과 다 양한 협업을 하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이끌어오고 있다. 건축, 가구, 소품, 패브릭 등 전방위에서 활약한 그의 감각은 일찌감치 인정받아 미국 〈타임〉이 선정 한 ‘디자인 거장’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스페인 왕 실에서 예술 분야의 금메달과 훈장(Order of Isabella the Catholic)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뉴욕의 모마, 파리 장식 미술관, 뮌헨 디자인 박물관, 바젤 비트라 디자인 박물관, 런던의 빅토리아 & 앨버트 박물관 등 전 세계 수많은 미술 및 디자인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JW Marriott Seoul ‘The Lounge’. 31 -----------------------------------------------------Page 13-----------------------------------------------------  LIVING ‘Palaver Chair and Swing Chair’ 32 -----------------------------------------------------Page 14-----------------------------------------------------  HER TASTE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와 나눈 남다른 시각을 갖는 방법, 그리고 영감이 되는 취향에 대한 이야기. 2 1 3 창의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원칙, 서로 다른 문화 간의 상호 관계가 중요하다. 우리 스튜디오 또한 다양하고 글로벌한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모인 다채로운 커뮤니티다. 이런 다양성과 상호 관계가 창의적인 프로세스 안에서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데 큰 영향을 준다. 또 다른 특징은 호기심. 본인의 호기심을 잘 다루고 확장해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전파한다면 굉장히 생생한 작업을 할 수 있다. 휴식을 위해 특별히 떠나는 곳은? 자연을 느끼고 탐험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이비사(2)는 정말 생명력이 넘치는 자유로운 곳. 어릴 때 늘 연휴를 보내던 곳이기도 하고, 지금도 가족들과 여름에 자주 찾는다. 대서양의 아스투리아스에 살던 내게 이비사는 ‘또 다른 스페인’의 발견이었다. 거리마다 볼 것이 너무 많고 섬 전체에 장인 정신이 퍼져 있는 것도 놀라웠다.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는? 가장 큰 영향을 준 아티스트는 6 5 4 영감을 준 책, 음악, 그리고 영화는? 나는 책벌레다. 다양한 문학적인 영감은 정말 중요하다. 요즘 페르난도 아람부루의 〈파트리아〉를 읽고 있다. 이 책 외에도 내게 근본적인 영향을 준 작가와 책을 소개하자면, 프랑코 비포 베라르디의 〈미래 이후〉, 내 마드리드 전시에 많은 영감을 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Transparent Things〉, 마르셀 프루스트, 에드가 모랭, 카를로 로벨리(6), 유발 노아 하라리(7), 앨리스 로손 등이다. 집에서 PJ 하비(1), 빈센트 갤로, 캣 파워, 톰 요크, 닉 케이브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노래를 올라푸르 엘리아손(5), 파올라 피비. 또 주디 시카고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최근에 밀라노에서 〈…The illuminating Gas〉라는 훌륭한 전시를 진행한 세리스 윈 에반스(8). 7 1 PJ Harvey 〈Let England Shake〉 2 Street in Ibiza 3 〈Blow Up〉(1966) 4 ‘Overlay Bowl’, Louis Vuitton ‘Les Petits Nomades’ 5 Olafur Eliasson 〈In Real Life〉 6 Carlo Rovelli 〈Reality Is Not What It Seems〉 7 Yuval Noah Harari 〈Sapiens〉 8 듣는다.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욕망〉(1966)(3)은 너무 좋아해서 수도 없이 본 영화다. 나는 어떤 예술적인 것에서든 영감을 받는다. 아트, 사진, 영화, 연극 그리고 패션까지. 33 -----------------------------------------------------Page 15-----------------------------------------------------  WATCH BREGUET • 4천1백만원 A MATTER OF TIME 따로 또 같이 착용할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을 위한 남녀 워치 리스트. BREGUET 마린 크로노그래프 5527 브레게의 이상을 구현한 마린 컬렉션에서 미학적인 디자인 코드를 반영해 새로운 모델로 탄생한 마린 크로노그래프 5527. 이전 세대 모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브먼트를 장착했으며, 항해 신호기를 재해석해 ‘B’로 장식한 초침과 파도에서 영감받은 섬세한 다이얼이 인상적이다. IWC 포르투기저 애뉴얼 캘린더 포르투기저 애뉴얼 캘린더는 다이얼 12시 방향에 3개의 독립된 반원 모양 창에 월, 날짜, 요일을 표시한 것이 특징이다. 18K 레드 골드 케이스에 실버 도금 다이얼로 완성했다. 백 케이스에 투명한 사파이어 글라스를 장착해 새로운 자체 제작 52850 칼리버의 모습을 상세히 관찰할 수 있다. 34 IWC 3천8백만원대 -----------------------------------------------------Page 16-----------------------------------------------------  JAEGER- LECOULTRE 마스터 울트라 씬 문 두께가 1cm도 되지 않는 얇은 케이스에 날짜 인디케이터와 문페이즈를 정교하게 장착한 마스터 울트라 씬 문. 파인 워치 메이킹의 정수를 보여주는 이 제품은 무브먼트 위로 오픈된 사파이어 백 케이스를 통해 칼리버 925/1이 신비로운 모습을 드러낸다. 섬세한 ROLEX 6백90만원대 HUBLOT 1천8백만원대 문페이즈와 오목한 다이얼이 아름다운 볼륨감을 연출한다. HUBLOT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티타늄 킹 골드 위블로가 추구하는 퓨전 콘셉트의 진수인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는 위블로의 전통 디자인에 현대적 감각을 조합해 제작한 워치다. 티타늄 케이스와 18K 킹 골드 베젤로 이루어졌는데, 티타늄 소재는 일반 스틸보다 고급스럽고 외부 충격과 스크래치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ROLEX 오이스터 퍼페츄얼 39 오이스터 스틸 세계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로 JAEGER-LECOULTRE 2천3백40만원 PATEK PHILIPPE 6천만원대 PATEK PHILIPPE 애뉴얼 캘린더 5146G-001 1996년 파텍 필립에서 최초로 특허받은 애뉴얼 캘린더 타임피스. 애뉴얼 캘린더 5146G-001은 1년에 한 번만 날짜를 조정하면 되는 워치로 파워 리저브와 문페이즈 기능을 갖추었다. 6시 방향에서는 날짜 창을, 3시와 9시 방향에서는 월과 요일을 나타낸다. 브라운 컬러 앨리게이터 스트랩으로 클래식한 매력을 더했다. 35 알려진 오이스터 컬렉션은 1926년 출시되었다. 그중에서도 오이스터 퍼페츄얼은 명확하고 정확한 시간 표시라는 오이스터의 콘셉트를 완벽히 구현한 제품이다. 또 롤렉스가 개발하고 제작한 오토매틱 와인딩 메커니컬 무브먼트인 칼리버 3132를 장착해 외부 충격이나 극한 환경에서도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롤렉스가 스틸 워치에 사용하는 오이스터 스틸 소재는 롤렉스에서 특별히 개발한 합금으로 첨단 기술, 항공 등에 쓰이는 특수 소재로 연마를 거칠수록 아름다운 광택을 낸다. -----------------------------------------------------Page 17-----------------------------------------------------  WATCH JAEGER-LECOULTRE 데즐링 랑데부 나잇 & 데이 인버티드 카보숑 기법으로 장식한 1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케이스 러그를 아름답게 강조하는 데즐링 랑데부 나잇 & 데이. 예거 르쿨트르의 워치메이커, 엔지니어, 디자이너, 공예 장인의 높은 기술력과 창의성을 총망라한 작품이다. 머더오브펄과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핑크 골드 데즐링 랑데부 나잇 & 데이 워치는 낮과 밤의 서로 다른 모습을 정교하게 묘사한다. 머더오브펄로 이루어진 다이얼은 플로럴 인덱스와 골든 핸즈의 하모니를 자랑한다. 정밀한 오토매틱 무브먼트와 38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을 갖췄다. CARTIER 3천7백70만원대 CHAUMET 1천만원대 CHAUMET 리앙 뤼미에르 워치 2백3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주얼리 하우스, 쇼메의 상징적인 컬렉션인 리앙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리앙 뤼미에르 워치. 약 0.56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58개를 베젤에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JAEGER-LECOULTRE 6천만원 세팅해 화려함을 더했다. 11가지 컬러의 브레이슬릿은 교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VAN CLEEF & ARPELS 2천5백만원대 CARTIER 베누아 주얼리 워치 1912년 욕조에서 영감받아 탄생한 독창적인 형태의 워치, 베누아 워치 컬렉션. 우아한 타원형이 돋보이는 베누아 주얼리 워치는 오리지널 모델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슬림한 스트랩과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완성했다. 샌드 블라스트 처리한 실버 다이얼에 새롭게 디자인한 로마숫자, 케이스와 완벽히 결합된 백 케이스, 30m 방수 기능 등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거쳐 완벽한 아름다움과 기능을 선보인다. VAN CLEEF & ARPELS 참 타임피스 행운을 상징하는 참 장식이 손목의 움직임에 따라 회전하는 참 타임피스. 다이아몬드 두 줄로 장식한 화이트 골드 베젤과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 참, 알람브라 모티프의 크림 래커 다이얼, 블랙 새틴 스트랩이 어우러진 우아한 워치다. 특히 베젤을 수놓은 다이아몬드는 DEF, IF~VVS로 평가되는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된다. 36 -----------------------------------------------------Page 18-----------------------------------------------------  OMEGA 컨스텔레이션 쿼츠 25mm 컨스텔레이션 쿼츠 워치는 오메가의 탁월한 정확성과 우수한 디자인을 증명하는 상징적인 워치다. 25mm 사이즈의 18K 세드나™ 골드 및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은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베젤과 블루 어벤추린 글라스 다이얼, 다이아몬드 아워 마커를 갖춰 현대적이면서도 우아하다. 타임피스의 심장부에는 오메가 칼리버 4061을 탑재했으며, 백 케이스에는 컨스텔레이션 천문대 메달리언을 스탬핑 처리해 더욱 특별하다. BREGUET 4천3백만원 OMEGA 1천만원대 BREGUET 마린 담므 9518 바다에서 영감받은 여성용 컬렉션인 마린 담므 9518. 브레게 하우스의 장인들은 스페인어로 조수를 뜻하는 마레아marea 패턴을 다이얼에 기요셰 기법으로 담아냈다. 초침에도 브레게의 ‘B’ 이니셜을 형상화한 선박 신호기 모양으로 장식하는 등 해양에서 모티프를 따온 디테일이 돋보인다. 50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스틸 베젤은 물론 크라운 측면에도 다이아몬드를 장식해 반짝임을 극대화했다. 37 -----------------------------------------------------Page 19-----------------------------------------------------  The Fine ELEMENT 장인 정신이 깃든 구조적인 실루엣과 영롱한 빛을 머금은 주얼리 셀렉션. editor Cho Eunjung, Lee Hyeyoung photographer Hong Janghyun(model), 2020 Studio(product) stylist Cho Yunhee -----------------------------------------------------Page 20-----------------------------------------------------  네크리스 • (위부터) 8백60만원, 4천3백만원 6천2백만원, 3백40만원 • ADDIR 톱 • 1백90만원 • TOM FORD LEFT 링 • (왼손 검지 위부터) 2천5백만원, 8백50만원 / (오른손) 2천6백만원 • VHERNIER by BOONTHESHOP 톱 • 19만5천원 • REISS -----------------------------------------------------Page 21-----------------------------------------------------  브레이슬릿 (위부터) 1백9만원 95만원, 1백25만원 49만원, 85만원, 75만원 99만원, 1백75만원 JOHN HARDY 드레스 • 3백44만5천원 GIVENCHY -----------------------------------------------------Page 22-----------------------------------------------------  (왼쪽부터) 네크리스 • 1천5백55만원 브레이슬릿 • 9백95만원 TIFFANY & CO. -----------------------------------------------------Page 23-----------------------------------------------------  링 • 1천5백만원(오른손 검지) 1천2백만원(오른손 중지) 2천8백만원(오른손 약지) 1천8백30만원(왼손 약지) REPOSSI by BOONTHESHOP -----------------------------------------------------Page 24-----------------------------------------------------  -----------------------------------------------------Page 25-----------------------------------------------------  브레이슬릿 • 각 1천6백만원 ADDIR -----------------------------------------------------Page 26-----------------------------------------------------  링 • 1천5백62만원 TASAKI -----------------------------------------------------Page 27-----------------------------------------------------  이어링 • 4백15만원 TIFFANY & CO. -----------------------------------------------------Page 28-----------------------------------------------------  브레이슬릿 • 1천7백5만원 TIFFANY & CO. 드레스 • 6백20만원 TOM FORD -----------------------------------------------------Page 29-----------------------------------------------------  이어링 • 7천6백50만원 링 • 3천5백80만원 • CARTIER -----------------------------------------------------Page 30-----------------------------------------------------  링 •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5백만원 1천2백만원, 5백만원 • BUCCELLATI by BOONTHESHOP -----------------------------------------------------Page 31-----------------------------------------------------  링 • (위부터) 1천만원대 5백만원대, 7백만원대 BOUCHERON -----------------------------------------------------Page 32-----------------------------------------------------  이어링 • 1천3백만원 MATTIA CIELO by BOONTHESHOP 셔츠 드레스 • 2백50만5천원 BOTTEGA VENETA hair Chae Soohoon makeup Choi Sino model Teli -----------------------------------------------------Page 33-----------------------------------------------------  BEAUTY SHEER SPRING BEAUTY 올봄 메이크업 트렌드를 관통할 베어 & 글로 키워드를 파우치에 담았다. 1 2 3 6 4 7 5 8 9 10 11 12 13 이번 시즌 메가트렌드는 ‘베어bare’, ‘글로glow’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촉촉한 광채가 흐르는 메이크업으로, 투명하면서 진짜 내 피부처럼 보이는 것이 포인트. 컨실러만을 사용해 잡티만 부분적으로 커버하고 하이라이터나 오일을 이마, 광대뼈, 인중 부위에 터치해 피부 속부터 차오른 듯한 광채를 연출할 것. 특히 페이스 밤을 눈두덩에 발라주면 윤기는 물론 눈매를 또렷하게 살릴 수 있다. 1 CHANEL • 글로스 뤼미에르 미러 듀 • 4g, 4만7천원 2 DIOR •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오일 • 6ml, 4만4천원대 3 MAKE UP FOR EVER • 아티스트 컬러 섀도우 • 각 2.5g 2만3천원대 / 케이스 • 9천원대 4 LAURA MERCIER • 캐비어 스틱 아이 컬러 매트 • 1.64g, 4만1천원대 5 ESTĒE LAUDER • 퓨어 컬러 엔비 키스 립 샤인 • 5.8ml, 4만1천원 6 M·A·C • 라이트풀 C+ 코랄 그라스 퀵 피니쉬 쿠션 컴팩트 • 12g×2, 5만8천원대 7 ESTĒE LAUDER • 더블웨어 래디언트 컨실러 • 10ml, 4만2천원대 8 HOURGLASS • 배니쉬 하이라이팅 스틱 • 6.3g, 5만8천원 9 DIPTYQUE • 인퓨즈드 페이스 오일 • 30ml, 7만8천원 10 CLÉ DE PEAU BEAUTÉ • 로쎄르 디끌라 • 10g, 13만원대 11 CHANEL • 르 블랑 로지 라이트 드롭 • 30ml, 7만2천원 12 NARS • 오버러스트 치크 팔레트 • 4.5g×6, 7만9천원대 13 CHICOR • 스퀘어 파우치(블랙) • 3만9천원 editor Kwon Youjin photographer 52 Jung Wonyoung -----------------------------------------------------Page 34-----------------------------------------------------  MD CHOICE SOFT TOUCH 2020 S/S 트렌드를 담은 스카프와 헤어 액세서리 리스트. DIOR 스카프 • 42만5천원 HERMÈS 스카프 • 88만원 KITON by TRINITY 스카프 • 40만원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스카프 • 30만원대 KITON by TRINITY 스카프 • 40만원 PRADA 헤어밴드 • 32만원 DIOR 스카프 • 27만원 FENDI 헤어밴드 • 48만원 editor Lee Hyeyoung photographer Hyun Kyungjun stylist Oh Jihyun LOUIS VUITTON 헤어 슈슈 • 27만5천원 -----------------------------------------------------Page 35-----------------------------------------------------  TREND BEYOND DENIM GUCCI • 2백73만원 주얼 장식, 디스트로이드, 컷아웃 등 다양한 변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데님을 준비했다. MIU MIU 2백만원 MAISON MARGIELA 2백39만원 MAISON MARGIELA 89만원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by BOONTHESHOP 68만5천원 LOUIS VUITTON 2백74만원 SACAI 가격 미정 AQUAZZURA by BOONTHESHOP 1백13만원 BOONTHESHOP COLLECTION 76만원 editor Cho Eunjung photographer Hyun Kyungjun, 58 Jeong Joseph stylist Roh Kyungeon ALEXANDER WANG 75만원 GIVENCHY 1백8만5천원 -----------------------------------------------------Page 36-----------------------------------------------------  TREND POWER SHOULDER 이번 시즌 슈트 룩은 파워풀한 재킷에 넉넉한 실루엣의 버뮤다 쇼츠와 매치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TOM FORD 52만원 FOUNDRAE by BOONTHESHOP 45만원 BALENCIAGA 2백99만5천원 BOTTEGA VENETA 2백7만5천원 DRIES VAN NOTEN 1백37만원 BOTTEGA VENETA 3백4만5천원 MIU MIU 77만원 BOTTEGA VENETA 2백50만5천원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3백만원대 VETEMENTS by BOONTHESHOP 2백43만원 BOTTEGA VENETA 1백8만5천원 PROENZA SCHOULER 1백99만원 60 -----------------------------------------------------Page 37-----------------------------------------------------  TREND BOTTEGA VENETA 5백99만5천원 BOONTHESHOP COLLECTION 29만원 BOTTEGA VENETA 4백27만5천원 CHLOÉ • 1백79만원 ACNE STUDIOS by BOONTHESHOP 73만원 CHLOÉ by BOONTHESHOP 1백63만원 C É DRIC CHARLIER by MY BOON 1백15만원 FLUID EFFECT 우아하면서도 페미닌한 무드를 더하고 싶다면 플루이드한 실루엣의 아이템을 고를 것. CELINE by HEDI SLIMANE 2백60만원 CHRISTIAN LOUBOUTIN 1백49만원 CHLOÉ • 2백29만원 PETAR PETROV by MY BOON 2백15만원 62 -----------------------------------------------------Page 38-----------------------------------------------------  THE NEW PERSPECTIVE creative director Oh Cynthia Jungeun editor Kwon Youjin photographer Kim Yeongjun stylist Lee Yoonkyung -----------------------------------------------------Page 39-----------------------------------------------------  드레스 • 2백65만원 셔츠 • 2백30만원 팬츠 • 1백40만원 벨트 • 7백80만원 • GUCCI 이어링 • 2백59만원 • DAMIANI LEFT 이너 드레스 / 드레스 슈즈 • 모두 가격 미정 CHANEL 이어링 • 2천1백50만원 VHERNIER by BOONTHESHOP -----------------------------------------------------Page 40-----------------------------------------------------  -----------------------------------------------------Page 41-----------------------------------------------------  재킷 • 2백69만원 / 체인 블라우스 • 1백19만원 팬츠 • 1백9만원 • ALEXANDERWANG 링 • 2천만원대 • PIAGET 슈즈 • 1백7만원 • VALENTINO GARAVANI LEFT 원피스 • 4백97만원 GABRIELA HEARST by BOONTHESHOP 슈즈 • 1백35만원 • GIVENCHY 이어링 • 1천만원대 • BOUCHERON -----------------------------------------------------Page 42-----------------------------------------------------  -----------------------------------------------------Page 43-----------------------------------------------------  슬리브리스 • 17만원 시스루 톱 • 1백19만원 / 미니스커트 1백25만원 / 롱 스커트 • 1백15만원 DRIES VAN NOTEN 슈즈 • 1백28만원 • BURBERRY LEFT 재킷 • 3백83만원 / 팬츠 • 2백45만원 GABRIELA HEARST by BOONTHESHOP 네크리스 • (위부터) 8백60만원 1천9백만원 • ADDIR 슈즈 • 1백68만원 • JIMMY CHOO -----------------------------------------------------Page 44-----------------------------------------------------  -----------------------------------------------------Page 45-----------------------------------------------------  블라우스 • 2백15만원 MONSE by BOONTHESHOP 스커트 • 1백99만원 • PROENZA SCHOULER 이어링 • 1천7백50만원 • FERNANDO JORGE by BOONTHESHOP 슈즈 • 1백12만원 • GUCCI LEFT 재킷 • 4백39만원 / 블라우스 • 2백45만원 버뮤다 팬츠 • 1백73만원 • VALENTINO 이어링 • 4천1백만원대 • BVLGARI -----------------------------------------------------Page 46-----------------------------------------------------  -----------------------------------------------------Page 47-----------------------------------------------------  드레스 • 3백65만원 THE ROW by BOONTHESHOP 네크리스 • 7천1백46만원 브레이슬릿 • 5천1백4만원 이어링 • 2천1백91만원 • FRED LEFT 재킷 • 3백28만원 팬츠 • 1백14만원 • GIVENCHY -----------------------------------------------------Page 48-----------------------------------------------------  -----------------------------------------------------Page 49-----------------------------------------------------  레더 코트 • 1천1백15만5천원 슈즈 • 2백7만5천원 BOTTEGA VENETA LEFT 재킷 • 1백13만원 / 티셔츠 • 35만원 팬츠 • 49만원 • ACNE STUDIOS 브레이슬릿 • (위부터) 89만원 1백25만원 / 1백85만원 • JOHN HARDY 슈즈 • 1백29만원 • JIMMY CHOO -----------------------------------------------------Page 50-----------------------------------------------------  -----------------------------------------------------Page 51-----------------------------------------------------  재킷 • 4백25만원 / 셔츠 • 2백99만원 스커트 • 2백75만원 • BURBERRY LEFT 코트 • 4백69만원 / 점프슈트 • 3백90만원 이어링 • 77만원 / 슈즈 • 1백29만원 • FENDI -----------------------------------------------------Page 52-----------------------------------------------------  점프슈트 • 3백91만원 • HERMÈS 브레이슬릿 • (위부터) 1천8백만원대 1천8백만원대 / 1천9백만원대 • BVLGARI 슈즈 • 1백19만원 • VALENTINO GARAVANI RIGHT 재킷 • 1백97만원 팬츠 • 1백19만원 • SACAI 이어링 • 3백5만원 • TASAKI -----------------------------------------------------Page 53-----------------------------------------------------  -----------------------------------------------------Page 54-----------------------------------------------------  -----------------------------------------------------Page 55-----------------------------------------------------  재킷 • 1백86만원 / 톱 • 29만원 팬츠 • 86만원 • BOONTHESHOP COLLECTION 슈즈 • 2백7만5천원 • BOTTEGA VENETA 네크리스 • 3백50만원 • CAROLINA BUCCI by BOONTHESHOP LEFT 셔츠 • 2백69만원 / 베스트 • 2백53만원 이어링 • 72만원 • LOUIS VUITTON hair Kim Junghan makeup Choi Sino model Ophellie Guillermand -----------------------------------------------------Page 56-----------------------------------------------------  THE NEW OUTERS 간절기에는 아우터만 잘 활용하면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베이식한 스타일부터 디자인에 변주를 더한 윈드브레이커, 트렌치코트, 블레이저를 소개한다. 윈드브레이커 • 1백79만원 VETEMENTS by BOONTHESHOP 선글라스 • 54만원 • LOUIS VUITTON 슈즈 • 21만9천원 • NIKE by BOONTHESHOP editor Cho Eunjung photographer Kim Myungsung, Hyun Kyungjun stylist Roh Kyungeon -----------------------------------------------------Page 57-----------------------------------------------------  Pop of Color WINDBREAKERS 스타일리시한 애슬레저 룩을 완성해줄 윈드브레이커를 소개한다. TOM FORD 4백75만원 GIVENCHY 2백15만원 NIKE × OFF-WHITE by CASESTUDY 35만9천원 NIKE × OFF-WHITE by CASESTUDY 40만9천원 PRADA 1백95만원 VETEMENTS by BOONTHESHOP 1백97만원 PRADA 3백38만원 83 SACAI by BOONTHESHOP 1백79만원 -----------------------------------------------------Page 58-----------------------------------------------------  트렌치코트 • 3백95만원 • SACAI -----------------------------------------------------Page 59-----------------------------------------------------  Classic to Cool TRENCH COATS 전통적인 트렌치코트의 분위기에서 벗어난 유니크한 디자인을 고를 것. ALEXANDER McQUEEN by BOONTHESHOP • 4백45만원 TOGA by MY BOON • 1백49만원 DELLA LANA 99만8천원 CELINE by HEDI SLIMANE 4백97만원 MIHARA YASUHIRO by BOONTHESHOP • 2백79만원 PROENZA SCHOULER • 3백89만원 BURBERRY • 3백15만원 85 PARTOW by BOONTHESHOP • 5백13만원 -----------------------------------------------------Page 60-----------------------------------------------------  재킷 • 3백39만원 / 셔츠 • 2백45만원 팬츠 • 2백5만원 • PARTOW by BOONTHESHOP 슈즈 • 2백7만5천원 • BOTTEGA VENETA -----------------------------------------------------Page 61-----------------------------------------------------  Structured Silhouette BLAZERS 오버사이즈부터 벨티드, 언밸런스 컷아웃 디테일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블레이저. CELINE by HEDI SLIMANE 4백63만원 GIVENCHY 3백28만원 JACQUEMUS by BOONTHESHOP 1백45만원 ENFOLD by BOONTHESHOP 1백95만원 MAISON MARGIELA 2백39만원 PRADA 2백80만원 MAISON MARGIELA 1백97만원 87 ALEXANDERWANG 2백49만원 -----------------------------------------------------Page 62-----------------------------------------------------  MD CHOICE BAG & SHOES STAGE 스타일에 힘을 실어줄 새로운 시즌이 시작됐다. 올봄 주목해야 할 백 & 슈즈 리스트. 에르메스 2002 레인보우 백 • 1천5백만원대 오다스 슈즈 • 2백80만원 • HERMÈS editor Kwon Youjin photographer Paul & Zach stylist Yu Hyunjung set stylist Kim Minkyung -----------------------------------------------------Page 63-----------------------------------------------------  트리옹프 미디엄 백 • 4백50만원 CELINE by HEDI SLIMANE -----------------------------------------------------Page 64-----------------------------------------------------  MD CHOICE 미니 배니티 콘스텔레이션 백 6백62만원 • MOYNAT -----------------------------------------------------Page 65-----------------------------------------------------  샤넬 볼링 핸드백 • 6백만원대 • CHANEL -----------------------------------------------------Page 66-----------------------------------------------------  MD CHOICE XXL 백 • 1천3백92만원 • DELVAUX -----------------------------------------------------Page 67-----------------------------------------------------  트리옹프 로퍼 15 • 1백50만원 트리옹프 스몰 백 • 3백85만원 CELINE by HEDI SLIMANE -----------------------------------------------------Page 68-----------------------------------------------------  눅스 보디백 • 1백만원대 •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메탈 스니커즈 • 66만원 • HOGAN -----------------------------------------------------Page 69-----------------------------------------------------  에어팟 케이스 미니 백 (왼쪽부터) 52만5천원, 49만원, 29만원 • PRADA -----------------------------------------------------Page 70-----------------------------------------------------  MD CHOICE 다이아몬드 스니커즈 • 각 1백36만원 JIMMY CHOO × YK JEONG -----------------------------------------------------Page 71-----------------------------------------------------  본드 쇼퍼백 • 1백98만원 • GIVENCHY -----------------------------------------------------Page 72-----------------------------------------------------  Modern Classic DELLA LANA 당당함과 우아함의 사이. 자신만의 가치관과 취향을 지닌 동시대 모든 여성을 위한 모던 클래식 브랜드 델라라나의 2020 S/S 스토리. -----------------------------------------------------Page 73-----------------------------------------------------  재킷 • 89만8천원 팬츠 • 49만8천원 DELLA LANA -----------------------------------------------------Page 74-----------------------------------------------------  트렌치코트 • 99만8천원 재킷 • 89만8천원 니트 톱 • 65만8천원 팬츠 • 55만8천원 DELLA LANA -----------------------------------------------------Page 75-----------------------------------------------------  -----------------------------------------------------Page 76-----------------------------------------------------  -----------------------------------------------------Page 77-----------------------------------------------------  재킷 • 85만8천원 니트 톱 • 59만8천원 팬츠 • 53만8천원 DELLA LANA -----------------------------------------------------Page 78-----------------------------------------------------  -----------------------------------------------------Page 79-----------------------------------------------------  재킷 • 89만8천원 드레스 • 65만8천원 DELLA LANA -----------------------------------------------------Page 80-----------------------------------------------------  FASHION 트렌드를 보다 가장 핫한 제품을 누구보다 빨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shinsegae.dep 인스타그램 @only_shinsegae 유튜브 shinsegaedep 공식 블로그 shinsegaeblog.com -----------------------------------------------------Page 81-----------------------------------------------------  트렌드를 보다 가장 핫한 제품을 누구보다 빨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shinsegae.dep 인스타그램 @only_shinsegae 유튜브 shinsegaedep 공식 블로그 shinsegaeblog.com -----------------------------------------------------Page 82-----------------------------------------------------  FASHION BEAUTY 피부를 신선하게, 비타민 피로 해소를 위해 비타민을 찾는 것처럼, 피부에도 비타민의 힘이 필요하다. 필수 비타민 A, B, C, E의 기능을 담은 제품을 엄선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한 필수영양소, 비타민 비타민은 물질 대사나 생리 기능 을 조절한다는 점에서 필수영양소 로 꼽힌다. 화장품 원료로 쓰이는 비타민의 대표적인 효능은 미백 효 과, 영양 공급, 유해 산소 차단까지 광범위해 코즈메틱의 필수 성분인 셈. 항산화 성분이 비타민 C의 효 능을 극대화하고 비타민 C·E가 동 VITAMIN A 레티놀 성분으로 노화 예방 및 주름 개선에 효과적 시에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채로운 비타민의 기능과 뷰티업계의 기술력을 더한 프리미엄 코즈메틱으로 깨끗한 피 부를 완성해볼 것. 피부 자가 재생력 증진 탁월 피부 세포의 산화적 손상을 조절해 노 화 예방에 탁월한 나이트 세럼. NATURA BISSĒ by LA PERVA 다이아몬드 라이프 인퓨전 • 25ml, 82만원 견고한 피붓결로 가꿔주는 앰풀 비타민 A가 무너진 피부 균형을 되찾고 탄력을 부여한다. SISLEY • 시슬리아 엘릭시어 인텐시브 프로그램 • 5ml×4pcs, 56만원 레티놀 성분의 강력한 치유력 미세한 식물성 입자가 피부 깊숙이 레 티놀을 전달해 잔주름을 완화한다. CHANTECAILLE • 레티놀 인텐스 플러스 • 50ml, 20만8천원 editor Jeong 110 Doomin -----------------------------------------------------Page 83-----------------------------------------------------  VITAMIN B 자극받은 지친 피부에 생기 에너지를 전달 칙칙한 눈가를 케어하는 세럼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 다크서클, 주름 등을 개선하는 데 탁월하다. YUNJAC • 전초 아이 컨센트레이트 • 25ml 10만원 탄력 있고 건강한 눈매 선사 민감하고 연약한 눈가를 섬세하게 관리 해주는 고기능성 아이 크림. VIDIVICI • 뉴 오더 퍼밍 아이즈 • 15ml 12만원 촉촉한 피부를 위한 보디 워시 비타민 B 유도체를 함유해 외부 자극에 손상된 피부의 회복을 돕는다. ORIBE by LA PERVA • 코트다쥐르 리플레니싱 바디 워시 • 250ml, 4만9천원 풍부한 영양 공급을 돕는 세럼 비타민 B 5 와 미네랄을 공급해 피부에 건 강한 윤기를 부여한다. FRESH • 바이타민 넥타 글로우 주스 안티옥시던트 페이스 세럼 • 15ml 3만8천원대 VITAMIN C 잡티 개선 및 항산화 효과로 피부 재생 촉진 노화가 빠른 눈가 피부 관리 75% 함유된 비타민 C가 강력한 자외선 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아이 세럼. IS CLINICAL by LA PERVA • 씨 아이 세럼 어드밴스 플러스 • 15ml, 8만원 손상된 피부에 투명한 광채 부여 골든 캐비아 추출물과 안정화된 비타민 C가 칙칙한 피부 톤 개선을 돕는다. LA PRAIRIE • 화이트 캐비아 일루미네이팅 펄 인퓨전 • 30ml, 74만8천원 염증을 약화시켜 피부 재생 촉진 비타민 C가 풍부한 산자나무 열매 오일 이 잡티 및 색소침착을 예방한다. ROYAL FERN by LA PERVA 피토액티브 세럼 • 30ml, 31만원 피부 장벽 강화하는 리페어 오일 고농축 비타민이 즉각적인 주름 개선과 수분 공급으로 피부 장벽을 회복시킨다. CLÉ DE PEAU BEAUTÉ • 래디언트 멀티 리페어 오일 • 75ml, 18만원대 VITAMIN E 외부 자극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피부 보호 부드러운 피붓결과 영양 공급 아르간 오일과 비타민 E가 자극으로부 터 피부 보호 및 진정을 돕는다. DIPTYQUE • 프리셔스 오일 포 바디 앤 바쓰 • 125ml, 9만5천원 항산화 성분의 탁월한 피부 보호 강력한 비타민 E 유도체가 노화를 방지 하고 피붓결을 매끈하게 가꿔준다. EVE LOM by LA PERVA • 에이지 디파잉 스무딩 트리트먼트 • 90캡슐, 25만원 강력한 세포 재생 능력 세럼 셀룰라 액티브 아이리사 성분과 비타민 E가 피부 재생 촉진에 탁월하다. SWISS PERFECTION • RS-28 셀룰라 리주베네이션 세럼 • 30ml, 46만8천원 섬세한 안티에이징 아이 케어 비타민 E 유도체와 식물성 알팔파 농축 물이 즉각적으로 눈가 안색을 개선한다. CHANEL • 르 리프트 아이 크림 • 15g 13만7천원 111 -----------------------------------------------------Page 84-----------------------------------------------------  BEAUTY 피부 본연의 빛을 깨우는 습관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위한 기초공사부터 즉각적으로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는 인스턴트 브라이트닝 제품까지, 생기 있고 화사한 피부를 만들어줄 화이트닝 뷰티 아이템. 자외선이 강해지는 봄철, 화이트닝이 필요한 계절이 돌아왔다. 기나긴 겨울 동안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진 피부에 따가운 봄볕 이 닿으면 멜라닌 생성을 자극하기 때문.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 침착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다크 스 폿을 집중 케어하기보다 안티폴루션을 병행해 전체적으로 안색 을 개선하는 것이 추세다. 화이트닝은 복합적인 노력이 따라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정이기 때문에 확실한 케어법을 알아둘 필요 가 있다. 화이트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이며 완벽 히 차단하지 못한 자외선을 항산화제, 미백 성분이 담긴 제품으 로 보완하는 것이 화이트닝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일반 적으로 화이트닝 제품은 자극적이고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 기 때문에 탄탄한 기초 케어가 중요하다. 각질 제거를 해 피붓결 을 정리하고 보습으로 피부 수분 함량을 높이면 피부 톤이 맑아 져 화이트닝에 도움이 된다. 민감한 피부 타입은 보습제를 바로 사용하거나 비타민 제형을 한두 방울 떨어트려서 사용할 것을 권한다. 기능성 제품 구매 시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 요한데, 비타민 C가 대표적인 미백 효능 성분이니 참고하자. 이 외 비타민 B 3 , 다양한 항산화 성분 등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 부 톤 개선을 돕는다. 즉각적으로 피부를 환하게 만들고 싶다면 화이트닝 성분이 함유된 톤업 크림이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을 사용해볼 것. 프락셀 듀얼 같은 피부과 시술을 병행하고 안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이너 뷰티 제품을 복용하면 효과는 배가된 다. 자외선 차단과 올바른 기초 케어 습관으로 투명하고 빛나는 피부를 완성해보자. editor Jeong Doomin -----------------------------------------------------Page 85-----------------------------------------------------  최적의 화이트닝을 위한 단계별 베스트 스킨케어 아이템 THE BEST OF WHITENING 피부 본연의 힘을 끌어올려 광채를 선사하는 오일 매화꽃 오일 등 고귀한 자연 유래 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 장벽을 보호해 피부의 생기를 되찾고 투명한 광채를 선사한다. CHANEL • 르 블랑 오일 50ml, 16만8천원 안색 정화 및 잡티 개선에 효과적인 세럼 칙칙한 피부를 위한 세럼으로, 다시마를 비롯한 해조류 추출물이 피부 순환을 도와 안색을 개선시키고 화이트닝 효과를 돕는다. BIOLOGIQUE RECHERCHE by LA PERVA • 올리고 프로틴 마린 • 125ml, 52만원 풍부한 영양 공급으로 피부 톤을 밝혀줄 크림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피부 톤을 밝혀 화사한 광채 피부를 선사한다. 즉각적인 보습 효과와 피부 탄력을 높여 잔주름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ESTĒE LAUDER •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래디언트 화이트 브라이트닝 유스 크림 • 50ml 39만9천원대 피부 속부터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꿔줄 에센스 바다에서 유래한 독자적인 성분과 피부 본연의 빛을 살리는 데 널리 사용한 사상자 추출물이 피부에 빠르게 작용해 미백 효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LA MER • 브릴리언스 브라이트닝 에센스 • 30ml, 42만5천원대 YUNJAC • 사상자 화이트닝 에센스 • 75ml, 13만원 노폐물을 제거해 환한 피부 유지에 효과적인 클렌저 피부에 축적된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풍부한 수분감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킨다. 부드러운 클렌징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을 잊지 말 것. VIDIVICI • 뉴오더 젠틀 퓨리파잉 클렌저 • 110ml, 6만2천원 자는 동안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선사하는 나이트 케어 풍부한 질감의 나이트 크림으로, 자는 동안 강력한 보습력이 피부 톤을 개선해 투명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선사한다. GROWN ALCHEMIST by LA PERVA • 리제너레이팅 나이트 크림 • 40ml, 12만1천원 113 -----------------------------------------------------Page 86-----------------------------------------------------  피부 톤이 화사해지는 비결, 데일리 집중 케어 TUNE YOUR TONE 맑고 투명한 광채 피부를 위한 기초 케어 SHINING SKIN CARE 1 2 3 4 모공까지 빛나는 피부를 위한 각질 케어 1 2 3 4 자극 없이 매일 쓰는 데일리 브라이트닝 케어 1 SANTA MARIA NOVELLA •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는 크레마 에프 • 50ml, 13만3천원 2 YUNJAC • 피부 턴오버를 촉진해 맑은 안색을 부여하는 전초 컨센트레이트 75ml, 11만5천원 3 GROWN ALCHEMIST by LA PERVA • 산뜻한 알코올- 프리 토너가 피부 톤을 환하게 개선하는 밸런싱 토너 • 200ml, 3만9천원 4 CLÉ DE PEAU BEAUTÉ •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에너지를 충전하는 더세럼 • 30ml, 19만5천원대 안색을 즉각적으로 밝혀줄 인스턴트 브라이트닝 케어 1 YSL BEAUTY • 자연 유래 식물 성분과 저속 저온 추출 기술을 적용해 피부에 맑은 피부 톤을 선사하는 브라이트닝 라이트 업 세럼 • 30ml, 11만4천원대 2 BIOLOGIQUE RECHERCHE by LA PERVA • 히알루론산 성분과 카사바 추출물이 칙칙한 피부 톤 개선을 도와 활력을 선사하는 크림 컨투어 유 에 레브 비오픽신 • 하는 폴리싱 페이셜 엑스폴리언트 • 75ml, 6만7천원 2 CLÉ DE PEAU BEAUTÉ • 식물 유래 스크럽 입자가 피붓결을 정돈하는 고마쥬 아질 네뚜와이앙뜨 • 70ml, 7만5천원대 1 2 30ml, 23만2천원 3 NATURA BISSĒ by LA PERVA • 피부 표면의 각질을 케어해 칙칙한 안색 개선을 돕는 다이아몬드 화이트 세럼 • 50ml, 43만원 4 EVE LOM by LA PERVA • 피부 노폐물과 각질을 효과적으로 케어하는 모슬린 클로즈 • 3pcs, 2만8천원 집중 관리가 필요한 눈가, 다크 스폿 케어 1 SISLEY • 다크 스폿을 집중 케어해 균일한 피부를 선사하는 휘또 블랑 인텐시브 다크 스팟 코렉터 • 7ml, 15만원 2 IS CLINICAL by LA PERVA • 다크서클을 빠르게 완화하는 씨 아이 세럼 어드밴스+ • 15ml, 8만원 3 SWISS PERFECTION • 멜라닌 생성을 강력한 보습력을 유지해줄 수분 케어 1 BOBBI BROWN • 오메가 성분을 함유한 선플라워 오일이 강력하게 수분을 공급하는 엑스트라 리페어 모이스춰 크림 • 50ml, 15만원대 2 GUERLAIN • 블랙비 허니가 강력한 피부 개선 효과를 발휘하는 아베이 로얄 데이 1 억제하는 성분이 색소 침착을 개선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RS-28 셀룰라 안티-옥시던트 트리트먼트 • 6ml×7pcs, 59만8천원 4 LA PRAIRIE • 골든 캐비아 추출물이 안색 개선을 돕는 화이트 캐비아 아이 엑스트라오디네어 • 20ml, 70만6천원 3 크림 • 50ml, 19만5천원 3 VIDIVICI • 7중 히알루론산을 담아 풍부한 수분감을 전하는 하이드라 2 인텐스 히알루론7 하이퍼 모이스트 3 크림 • 50ml, 6만8천원 1 2 4 114 1 GROWN ALCHEMIST by LA PERVA 피부에 쌓인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화사하게 -----------------------------------------------------Page 87-----------------------------------------------------  함께 쓰면 브라이트닝 효과가 배가되는 시너지 케어 BRIGHTENING UP 화이트닝의 기초, 자외선 차단제 1 NATURA BISSĒ by LA PERVA 가벼운 질감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다이아몬드 화이트 브릴리언트 선프로텍션 • 30ml, 12만5천원 2 LA MER • 미네랄 젬스톤이 유익한 성분으로 변환되어 피부를 보호하는 UV 프로텍팅 플루이드 SPF 50 PA+++ 50ml, 15만5천원대 3 YUNJAC •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피부 장벽 강화 효과로 노화 및 트러블 피부 건강에 좋은 영양 흡수를 돕는 이너뷰티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수분 밸런스 건조한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전하고 손상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SORBUS • 피부: 히알루론 240 500mg×60정, 5만5천원 1 2 3 몇 번의 터치로 안색을 밝혀줄 브라이트닝 메이크업 예방을 돕는 전초 미네랄 베이스 틴티드 선프로텍션 • 40ml, 4만5천원 1 HOURGLASS • 붉은 기를 완화하고 결점을 보완해 안색을 환하게 밝혀주는 앰비언트 파우더 • 10g, 6만3천원 • 6만9천원대 3 VIDIVICI • 부드러운 리퀴드 타입의 컨실러로 피부 브라이트닝을 돕는 플래티넘 화이트 스팟 컨실러 • 2ml, 3만7천원 4 ESTĒE LAUDER • 피부 결점을 즉각적으로 커버하는 퓨처리스트 아쿠아 브릴리언스™ 파운데이션 • 30ml, 8만8천원대 5 BY TERRY by LA PERVA • 즉각적으로 광택을 부여해 무결점 피부로 연출하는 누드-엑스퍼트 듀오 스틱 • 8.5g, 6만9천원 1 2 3 4 5 화이트닝 효과를 극대화한 뷰티 디바이스 1 MAKE ON • 피부 톤업, 탄력, 수분 등 토털 스킨케어가 가능해 최적의 피부 컨디션 유지를 돕는 스킨 라이트 테라피Ⅱ • 20만원 2 TRIA by CHICOR •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락셔널 레이저 기술로 거칠어진 피붓결을 개선하고 주름을 완화하는 스킨 리뉴 레이저 • 64만9천원 3 DPC by CHICOR • 화장품의 유효 성분 흡수를 돕고 미세 자극, 온열 등 다섯 가지 기능을 모아 탄력 있고 화사한 피부로 가꾸는 더마퓨어케어 스킨 아이론 콜라겐 흡수를 돕는 성분 함유 비타민과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 건강에 좋은 콜라겐 흡수를 돕는다. GNC • 스킨플러스 저분자 피쉬 콜라겐 젤리 15g×30포, 5만5천원 콜라겐 성분이 피부 보습에 도움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가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VITAMIN BANK • 에버콜라겐 코큐 600mg×84정, 6만원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 보호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해 피부 보호 및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ALIVE • 원스 데일리 포 우먼 1,940mg×60정, 3만원 1 2 3 34만9천원 115 2 BOBBI BROWN 피부에 하이라이트 효과를 주는 누드 피니쉬 일루미네이팅 파우더 • 6.6g -----------------------------------------------------Page 88-----------------------------------------------------  BEAUTY 딥 클렌징 솔루션 피부에 쌓인 각질과 미세먼지를 말끔히 씻어내야 할 때다. 봄철 주목해야 할 클렌징에 대한 모든 것. WATER 피붓결 정돈과 불순물 제거를 동시에, 워터 클렌저 워터 클렌저는 포인트 메이크업을 보다 꼼꼼히 지울 때 효과적이다. 화장솜에 듬뿍 묻혀 피부를 강하게 닦아내기보다 흡수시키듯 부드럽게 닦아내야 자극이 적다. 산뜻하고 개운하게 마무리되는 미셀라 워터 클렌저로 촉촉한 수분감을 유지해보자. (왼쪽부터) CHICOR • 하이드레이팅 클렌징 워터 • 400ml, 2만원 LA MER • 클렌징 미셀라 워터 200ml, 13만5천원대 CREAM 수분 손실 없이 부드러운 클렌징 민감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길 원한다면 크림 클렌저를 사용할 것. 메이크업 제거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로 노화 징후를 개선하고 탄력을 부여한다. GROWN ALCHEMIST by LA PERVA • 하이드라 리스토어 크림 클렌저 100ml, 4만8천원 editor Jeong Doomin SOAP 속건조 잡는 저자극 세안 비누 피부에 유익한 천연 성분으로 만든 비누는 밤사이 쌓인 노폐물을 자극 없이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불순물을 정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모산삽주가 피지를 말끔히 세정하고 산뜻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YUNJAC 모산삽주 솝 120g, 2만7천원 -----------------------------------------------------Page 89-----------------------------------------------------  SCRUB 피부에 최적화된 성분이 묵은 각질 케어 세안 후에도 모공에는 여전히 각질 잔여물이 남아 있다. 묵은 각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노폐물이 쌓이고 모공이 늘어나 피부가 칙칙해진다. 증숙 말차 파우더로 건강하게 각질을 케어해보자. 자극적이지 않아 부드럽게 스크럽할 수 있다. YUNJAC • 전초 데일리 폼 앤 엑스폴리언트 2g×30pcs, 4만원 TISSUE 단 1장으로 피부 자극 없이 손쉽고 빠르게 1장의 시트로도 자극 없이 효과적으로 클렌징 되어 휴대용 리무버로도 사용하기 좋다. • GEL 식물성 성분이 모공 속까지 딥 클렌징 세안 후 피부가 땅기거나 건조하다면 젤 클렌저로 바꿔볼 것. 피부 pH와 유사한 약산성이라 밸런스를 유지하고, 피부 자체의 보호막을 손상시키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 좋다. 다량의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건조함 없이 모공 속까지 케어해줄 제품을 추천한다. IS CLINICAL by LA PERVA • 클렌징 콤플렉스 180ml, 6만원 TOOLS 클렌징 효과를 극대화해줄 클렌징 툴 섬세한 실리콘 브러시를 더한 클렌징 디바이스는 예민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클로스 • 30매, 1만5천원 KLAVUU by CHICOR • 퓨어 펄세이션 클렌징 패드 • 100매×380ml, 2만9천원 보디와 헤어 딥 클렌징 BALM 나이트 케어로 적합한 클렌징 밤 타입 클렌저는 손바닥에서 부드럽게 녹인 뒤 클렌징하면 마사지 효과는 물론이고, 피부 속 묵은 각질까지 제거한다. 거기에 보습력과 탄력까지 부여해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EVE LOM by LA PERVA • 클렌져 100ml, 11만원 손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잔여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징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왼쪽부터) VIDIVICI • 스마트 페이스 클리어 • 12만원 LG • 듀얼 브러시 클렌저 • 34만9천원 피부 표면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줄 보디 케어 상대적으로 얼굴보다 보디가 덜 노출된다고 방심하면 안 된다.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는 옷을 뚫고 침투하기 때문. 피부 표면에 쌓인 각종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해줄 보디 스크럽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줄 에센셜 오일을 함유한 샤워 젤을 사용할 것. (왼쪽부터) ALQVIMIA by LA PERVA • 퀸오브 이집트 바스 앤 샤워 젤 • 400ml, 6만8천원 LE LABO • 바디 스크럽 • 500g, 6만원 117 두피의 피지와 비듬까지 제거하는 딥 클렌징 트리트먼트 두피에 쌓인 피지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염증을 일으켜 탈모를 유발한다. 두피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샴푸 후 주기적으로 스크럽이나 스케일링을 해주는 것이 좋다. 묵은 각질과 피지를 제거해줄 필링 젤 트리트먼트로 두피 트러블을 예방하자. ALTEREGO by CHICOR 필링 프리-트리트먼트 • 150ml, 5만9천원 (왼쪽부터) VIDIVICI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클렌징 -----------------------------------------------------Page 90-----------------------------------------------------  MEN ’S NEW SEASON UPDATES 올봄을 위한 새로운 스타일을 찾아야 할 때, 남성에게 유용한 2020 S/S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위부터) TOD’S • 브레이슬릿 • 각 29만5천원 AĒSOP • 더블 엣지 레이저 면도기 • 11만3천원 LE LABO • 스타일링 콘크리트 • 60g, 4만원 PANERAI • 루미노르 GMT 워치 • 1천만원대 MONTEDORO by SLOWEAR • 스웨이드 셔츠 • 1백95만원 BRUNELLO CUCINELLI • 필드 재킷 • 1천90만원 LORO PIANA • 니트 • 1백58만원 PT TORINO by BOONTHESHOP CLASSIC • 데님 • 43만원 ANDERSON’S by BOONTHESHOP CLASSIC • 벨트 • 21만원 TOD’S • 부츠 • 92만5천원 editor Lee Hyeyoung photographer Han Junghoon, Lee Jonghun stylist Park Junghee -----------------------------------------------------Page 91-----------------------------------------------------  ALWAYS STAY DANDY 2020 S/S 남성 스타일링을 댄디하게 완성하고 싶다면 보머 재킷과 필드 재킷을 추천한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최상급 소재를 선택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즐겨보자. 우아하고 실용적인 필드 재킷 스타일링 FIELD JACKET 필드 재킷은 빈티지한 매력으로 남성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하이엔드 브랜드에서는 캐시미어, 방수 처리된 스웨이드 등을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 실용적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위부터) MAN ON THE BOON • 재킷 • 99만7천원 LORO PIANA • 니트 • 1백56만원 LARDINI • 팬츠 • 47만원 TOD’S • 슈즈 • 70만원 도시적인 스프링 룩을 위한 보머 재킷 BOMBER JACKET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싶은 남성들에게는 보머 재킷을 추천한다. 울, 코튼, 스웨이드, 레더 등 다양한 소재로 출시된 보머 재킷은 활동적이면서 세련된 무드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위부터) TOM FORD • 재킷 • 3백50만원 ERMENEGILDO ZEGNA • 니트 • 1백27만5천원 INCOTEX by SLOWEAR • 팬츠 • 39만원 BERLUTI • 슈즈 • 1백38만원 121 -----------------------------------------------------Page 92-----------------------------------------------------  MEN ’S YOUNG SPORTY CHIC 스포티 룩은 다양한 믹스 매치를 통해 재탄생하고 있다. 윈드브레이커, 조거 팬츠, 크로스백 등을 활용해 활동성은 높이고 스타일리시한 스포티 룩을 시도해볼 것.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윈드브레이커 WINDBREAKER 이번 시즌 트렌디한 스포티 룩을 즐기고 싶다면 윈드 브레이커를 주목할 것. 컬러 매치가 인상적인 윈드 브레이커에 조거 팬츠는 물론 코튼 팬츠 등을 매치하면 위켄드 룩으로 손색없다. (위부터) BRUNELLO CUCINELLI 윈드브레이커 • 2백97만원 / 티셔츠 • 73만원 INCOTEX by SLOWEAR • 팬츠 • 45만원 ERMENEGILDO ZEGNA • 슈즈 • 85만5천원 HERMÈS • 벨트백 • 4백만원대 122 -----------------------------------------------------Page 93-----------------------------------------------------  1 3 2 4 1 GIORGIO ARMANI • 캡 • 73만원 2 BOTTEGA VENETA • 휴대폰 케이스& 카드 지갑 • 93만5천원 3 LOUIS VUITTON • 백 • 5백67만원 4 TOD’S • 슈즈 • 75만원 123 -----------------------------------------------------Page 94-----------------------------------------------------  MEN ’S 1 3 2 4 1 BOTTEGA VENETA • 에어팟 케이스 • 58만원 2 HOGAN • 스니커즈 • 58만원 3 JACQUES MARIE MAGE by COLLECT • 선글라스 • 1백62만원 4 PRADA • 백팩 • 2백65만원 124 -----------------------------------------------------Page 95-----------------------------------------------------  THE UTILITY EDGE 2020 S/S 시즌에도 럭셔리 스포티즘에 대한 열기는 이어진다. 하이엔드 브랜드에서 앞다투어 선보이는 스포티한 무드의 아이템 리스트.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PRADA • 점퍼 • 2백7만원 LOUIS VUITTON • 슬링백 • 2백22만원 BVLGARI • 옥토 오리지날 워치 • 1천4백만원대 SENNHEISER by GAZESHOP • 무선 이어폰 • 39만9천원 ACQUA DI PARMA • 시그너처 퀘르시아 오 드 퍼퓸 100ml, 27만원 TOM FORD • 휴대폰 케이스 • 41만원 BERLUTI • 스니커즈 • 1백71만원 ERMENEGILDO ZEGNA • 조거 팬츠 • 1백5만원 125 -----------------------------------------------------Page 96-----------------------------------------------------  MEN ’S REFINED FORMAL ATTITUDE 간절기를 비롯한 봄에 가장 유용한 아이템이라면 트렌치코트나 맥코트 같은 가벼운 코튼 소재의 아우터를 빼놓을 수 없다. 슈트와 함께 매치해 데일리 룩으로 근사하게 연출해보자. 양면 배색이 실용적인 리버서블 코트 REVERSIBLE SINGLE COAT 양면 컬러가 다른 리버서블 코트는 그날 입은 스타일에 맞춰 컬러를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특히 모노톤의 슈트를 즐겨 입는 비즈니스맨에게는 한 가지 아이템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위부터) BRUNELLO CUCINELLI • 코트 • 6백23만원 TOM FORD • 슈트 재킷 • 5백20만원 / 팬츠 • 1백50만원 / 타이 • 32만원 BOONTHESHOP CAMICIE • 셔츠 • 25만원 CARLOS SANTOS by LOAKE • 슈즈 • 45만8천원 126 -----------------------------------------------------Page 97-----------------------------------------------------  1 3 2 4 1 BERLUTI • 레이스업 슈즈 • 2백67만원 2 IWC • 포르투기저 오토매틱 워치 • 1천5백80만원 3 ERMENEGILDO ZEGNA • 홀드올 백 • 3백36만5천원 4 ERMENEGILDO ZEGNA • 싱글 코트 • 4백49만5천원 127 -----------------------------------------------------Page 98-----------------------------------------------------  FRITZ HANSEN 칼라배시 펜던트 실버 ø34×H48.4cm, 1백3만원 LIGNE ROSET by DISAMOBILI 클라라 옷걸이 ø40×H178cm 1백52만6천원 FRITZ HANSEN • 엔지로 투 리사이클 라이트 블루 W61×D54×H81cm, 51만원 LIVING Home for Spring CLASSIC BLUE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클래식 블루부터 블랙, 실버 톤의 세련된 리빙 아이템. FRITZ HANSEN (좌) 에그 체어 크리스티안하븐 다크 블루 • W86×D79~95×H107cm 8백76만원 / (우) 스완 체어 크리스티안하븐 다크 블루 W74×D68×H77cm, 4백96만원 GUBI by USM 멀티 라이트 펜던트 브라스 베이스 블루 ø36×H36cm 80만원 FRITZ HANSEN 시리즈 7 벨 벳 에디션 그레이 블루 W50×D52×H80.5cm 99만원 IITTALA 기비 보티브 비색 ø6.5×H6cm 3만5천원 FRITZ HANSEN • 플래너 라운드 커피 테이블 차콜 마블 • ø80×H40cm, 2백1만원 BOSA by WELLZ 티테이블 D1 / D3 ø31×H32cm, 각 1백80만원 CASAMIA • 코비 1인 소파 W72×D71×H85cm, 34만원 CASAMIA • 뉴블란도 4인 소파 블루 W287×D95×H92cm, 1백79만원 editor Moon Jinhee -----------------------------------------------------Page 99-----------------------------------------------------  LIVING FIAM by WELLZ 캐슬린 미러 FOSCARINI by LIGHT NOW 카보쉐 • ø50cm×H20cm 2백26만원 W72×D50×H195cm 6백10만원 Home for Spring VITAL GREEN 선명한 그린 톤부터 청량하고 투명한 소재까지 집 안에 활기를 불어넣을 리빙 아이템. LIAIGRE • 시트론 램프 ø44, 48×H33cm(shade) W23.5×D39×H39cm(base) 1천2백94만원 RAMARAMA FLOWER & GARDEN 립살리스 트리고나 ø30×H30cm, 19만8천원 ROCHE BOBOIS 아바 브릿지 체어 W59×D57×H80cm 65만5천원 USM • 할러 베드 사이드 베이지 W52.3×D37.3×H56.5cm 1백46만4천원 CASAMIA 카몰리 오토만 그린 ø37.5×48cm 12만9천원 MOROSO by DISAMOBILI 젠트리 라이트 소파 스시 이케바나 패브릭 W255×D90×H85cm, 1천4백60만원 CASAMIA • 딥 그린 AV 콘솔 W160×D45×H70cm, 89만원 BOCONCEPT 문 베이스 ø13cm×H16cm 11만9천원 IITTALA 나뿔라 화병 다크 그린 / 베이지 ø15.5×H23cm, 각 9만9천원 132 -----------------------------------------------------Page 100-----------------------------------------------------  F&B 미각과 활력을 되살리는 봄나물 비타민과 칼슘, 무기질, 단백질 등을 함유한 다양한 봄나물은 봄철 춘곤증 완화에 좋은 식자재다. 한식 요리 연구가이자 신세계 한식연구소 박종숙 고문이 봄 밥상에 잘 어울리는 봄나물을 소개한다. 냉이 봄에 먹는 인삼 냉이 된장국 시화당 • 1팩, 1만원 강남, 영등포 • 한의학에서는 냉이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제채 齊寀 라 하여 약재로 쓴다. • 너무 크지 않고 신선한 것이 좋다. 특히 향이 강한 뿌리가 곧고 색이 희며, 잘랐을 때 너무 억세지 않고 잔뿌리가 적고 수분이 있는 것을 고른다. • 흔들어 씻고 잎과 뿌리를 떼어 연결 부위의 검은 부분과 잔뿌리를 긁어낸다. •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헹궈야 깨끗하게 손질된다. 조리할 때는 3~4cm 길이로 자르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뿌리,잎 순서로 넣어 숨이 죽으면 바로 꺼내 찬물에 헹궈 식힌다. RECIPE TIP 냉이로 된장국이나 찌개를 할 때는 국이 다 됐을 때 뿌리를 넣고 마지막에 잎을 넣어 살짝 익혀야 향이 살아 있다. 두릅 다양한 영양 성분의 고급 산채 • 두릅나무의 어린순을 먹는데 독특한 향이 일품이다. • 함량이 높으며,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에 좋다. • 많이 피고 줄기가 억세지 않은 것이 좋은데 윗순이 상품이다. • 데치거나 껍질을 벗기고 먹어야 한다. RECIPE TIP 나물로 무칠 때나 두릅밥을 할 때 고추장이나 된장보다는 집간장 양념이 제 향을 잘 살릴 수 있는 조리법이다. 달래 입춘을 알리는 맵고 알싸한 향 • 살균·항균 작용이 특징인 알리신과 칼슘을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 오신채(마늘·파·부추·달래·흥거) 중 으뜸이다. • 진한 녹색에 상처 없는 것을 고른다. RECIPE TIP 양념장에 넣을 때는 되도록 쫑쫑 썰어 향을 내는 것이 좋고, 무침에는 주재료와 맞추어 3~4cm 길이로 자르는 것이 좋다. 양념은 깔끔한 간장이나 맑은 액젓이 잘 어울린다. editor Kim Jihye photographer Sim Yunsuk stylist Kim Jinyoung illustrator Soo Choi 봄나물 솥밥, 달래장 시화당 • 1팩, 1만원 강남, 영등포 단백질과 비타민 A, 칼슘이 들어 있고, 겨울을 난 뿌리에서 나오는 봄 냉이는 잎과 뿌리가 잎과 뿌리를 모두 먹는 냉이는 받은 물에 두 번 정도 손질한 냉이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남아 있는 흙을 봄나물로 산채 중의 으뜸인 두릅은 톡 쏘는 매운맛과 알싸한 향을 지닌 달래는 단백질과 비타민 A·C, 칼슘과 섬유소 입춘을 알리는 매운맛이 나는 두릅을 고를 때는 너무 웃자라거나 잎이 뿌리가 단단하고 둥글고 긴 잎줄기는 두릅 껍질은 독성이 있어 날로 먹기보다 -----------------------------------------------------Page 101-----------------------------------------------------  방풍 허균이 극찬한 향 • 뿌리부터 잎까지 전초가 유용하며 나물 중에서도 특별히 좋은 향을 풍긴다. • 묵은 나물로 데쳐 말리거나 장아찌를 담아도 좋다. RECIPE TIP 생으로나 데쳐서 된장과 고추장으로 양념하고 날가루를 훌훌 뿌린 후 육수로 농도를 조절하고 넉넉한 들기름에 지지는 장떡은 씹는 맛과 향을 다 살릴 수 있다. 방풍나물 장떡 시화당 • 100g당, 4천5백원 / 강남, 영등포 쑥튀김 시화당 • 100g당, 5천원 강남, 영등포 쑥 기운을 돋는 따뜻한 성질 • 좋으며 국이나 튀김, 떡, 차 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 데친 쑥과 다진 소고기로 완자를 만들어 양지 육수에 끓이면 애탕이 된다. • 쪄서 쑥갠떡을 만들면 굳이 방앗간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봄을 만날 수 있다. RECIPE TIP 씻어 건진 쑥 잎에 시중의 마른 쌀가루나 튀김가루를 묻히고 따로 묽게 만든 튀김옷에 담갔다가 튀기는 쑥튀김도 억세지 않은 쑥으로 즐길 수 있는 초봄의 별미다. 취나물 견과류밥 이경 • 100g당, 3천원 강남 취나물 쌉싸래한 맛이 일품 • 물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최적의 식자재. 특히 들깻가루와 잘 맞아 같이 조리하면 맛이나 영양적으로 탁월하다. • 향이 특징인데 나물, 쌈, 또는 쌀과 같이 빻아 떡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 상하지 않은 것이 좋은데 억센 줄기까지 채취한 것은 다듬어서 조리해야 부드럽다. RECIPE TIP 취나물밥을 할 때는 물론, 마른 나물로 조리할 때도 된장이나 간장 양념이 잘 어울린다. 생나물은 데친 후 간장이나 된장으로 양념해서 볶고, 육수를 넣어 뜸을 들여야 깊은 맛이 난다. 돌나물 풍부한 수분과 자생력 • 내밀며 자라는 돌나물은 봄에 나는 산나물로 자생력이 강하다. • 무쳐 먹거나 물김치를 담가 먹는다. • 마무리해야 짓무르지 않아 풋내가 나지 않는다. RECIPE TIP 나물이나 국거리보다 생채로 먹는 것이 좋은데, 약간 짜고 새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샐러드가 알맞다. 쭈꾸미 돌나물 샐러드 • 강남, 영등포 135 유채 달콤한 맛과 구수한 향기 • 꽃대가 삐죽하게 올라오기 시작하면 동지 나물이라 부르며 별미 김치나 나물로 즐긴다. • 유채는 초봄의 김칫거리나 나물로 좋다. 특히 씨앗은 기름으로 활용한다. • 않은 것을 고른다. • 데쳐 얼음물에 얼른 식혀야 향과 식감이 좋은데 쌈을 싸 먹어도 별미다. RECIPE TIP 어린 유채순은 생으로도 무쳐 먹는데 양념을 묽게 만들어 버무리지 말고 다른 여린 봄나물처럼 켜켜이 끼얹어 만들어야 상하거나 풋내가 나지 않는다. 신세계 한식연구소 우리의 귀한 식자재를 연구하고 일상의 한식 을 신세계만의 큐레이션으로 선보이는 곳. 다양한 식품과 기프트 세트부터 쿠킹 클래스 까지 차별화된 한식 식문화를 제안한다. *가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잎이 도톰하면서 갈라진 방풍은 섬유질이 많아 씹는 식감이 탁월하다. 뿌리는 약재로도 활용되며 잎은 나물밥이나 육개장에 잘 어울린다. 쑥은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성질이 따뜻해 특히 몸이 찬 여성에게 남도 갯바람을 맞고 자란 쑥은 봄철 도다리와 만나 도다리 쑥국이 되고, 젖은 쌀가루에 다듬은 쑥을 버무린 쑥버무리, 데친 쑥을 곱게 다지고 쌀가루를 땅에 납작하게 붙은 줄기 옆으로 도톰한 잎을 제주도에서는 유채가 자라 봄에서 여름에 걸쳐 어린잎과 줄기를 나물로 칼슘, 비타민 A·C 등이 풍부한 체에 담아 흐르는 물에 씻고 소금물에 흔들어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것은 떡잎이 누렇게 지지 않고 잎이 푸르고 처지지 숙채로도 좋은 유채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종류가 다양한 취나물은 대개 넓은 잎과 취를 구입할 때는 너무 웃자라 억세지 않고 잎이 시화당 1팩, 1만2천원 -----------------------------------------------------Page 102-----------------------------------------------------  HOT SPOT 신세계백화점 영등포 식품관 RENEWAL OPENING 1층 전체를 과감하게 ‘푸드 마켓’으로 구성한 신세계백화점 영등포 식품관을 만나보자. 가장 신선한 식품을 엄선한 1F 푸드 마켓 신세계 영등포 1층으로 들어서면 ‘푸드 마켓’을 만날 수 있다. 보통 백화점 1층에 명품, 뷰티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것과 달리 영등포는 업계 처음으로 1층 전체를 ‘푸드 마켓’으로 구성했다. 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보기 드 문 이례적인 일. 생활 장르와 식품 장르의 제품을 함께 구매하길 원하는 신세 계 영등포 고객층의 니즈에 맞춰 쇼핑 편의성을 고려한 과감한 변화다. 푸드 마켓에서는 프리미엄 과일 코너, 현지 새벽 경매를 마치고 바로 도착한 수산 물, 지정 목장 한우와 무항생제 돈육 등의 친환경 축산물, 요리 연구가가 제 철 식자재로 계절에 맞는 요리를 제안하는 찬방, 소믈리에처럼 취향에 맞는 쌀을 추천해주는 양곡 코너 등 차별화된 고품질의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코 너가 준비되어 있다. 전국 맛집이 한자리에 모인 B1F 고메 스트리트 리빙관과 패션관이 연결된 1천 평 이상의 지하 1층에는 대규모 맛의 거리 ‘고 메 스트리트’가 조성된다. 푸드 플라자, 델리, 스위트, 건강&차, 와인, 카페까 지 장르별로 주목할 만한 브랜드가 총집합했다. 고래함박, 오장동 함흥냉면, 맛이차이나 등의 맛집이 즐비한 푸드 플라자. 또이또이베트남, 홍미단, 송 우리 닭공장, 마치마치 등 한식과 글로벌을 넘나드는 델리. 부산 겐츠베이커 리, 광주 소맥베이커리, 스콘.zip, 나블리베이커리 등이 모인 스위트. 정관장, 강개상인, 한국솔가, 오설록 등이 입점한 건강&차. 카사 로호, 보데가 메나 데 와이너리 등의 와인. 식사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폴 바셋 카페 등이 다. 1월 초 오픈을 시작해, 3월 27일 리뉴얼을 완성하는 영등포 식품관에서 봄맞이 미식을 즐겨보자. editor Moon Jinhee -----------------------------------------------------Page 103-----------------------------------------------------  FRESH MARKET 엄선된 식자재를 만나는 코너 당일 들어온 과일로 만든 조각 과일과 주스 등을 판매 하는 프리미엄 과일 코너,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회와 초밥을 내어주는 성산포 횟집, 제철 요리를 제안하는 찬방, 그 밖에 정육, 수산, 양곡 코너 등이 있다. GROCERY STORE 다채롭고 실용적인 식료품 제안 천연 재료로 공기 정화에 좋은 캔들과 디퓨저를 만드는 밀크 하우스, 합성 향료와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은 파 인트 아이스크림 1위 브랜드 벤앤제리스, 즉석에서 꿀 을 캔에 담아주는 호닉마이어 등의 브랜드에 주목하자. GORAE HAMBAK 수제 고급 함박 스테이크 전문점 따끈한 철판 중앙에 육즙 가득한 함박 스테이크가 놓 여 있고, 스테이크에 곁들일 소스는 데미, 크림, 토마토 중, 사이드 메뉴는 볶음밥과 브레드 중 택할 수 있어 든 든한 한 끼를 먹기 좋은 고래함박을 방문해보자. TOITOIVIETNAM 〈수요미식회〉가 추천하는 베트남 요리 또이또이베트남은 이태원에 있는 유명한 베트남 요리 전문점. 신선한 채소와 고기, 새우 등을 라이스 페이퍼 로 돌돌 만 스프링롤과 매장에서 직접 구워낸 바게트로 만들어 더욱더 쫄깃한 반미 등의 메뉴를 선보인다. 영등포 식품관에서 만나는 장르별 주목 브랜드 SCONE.zip 르 코르동 블루 출신 파티시에의 스콘 스콘.zip에서는 밀크 스콘부터 앙버터, 초코 등 다양한 종류의 스콘을 갓 구워 판매한다. 마가린이나 쇼트닝이 아닌 프랑스산 우유 버터만을 사용해 담백하면서도 더 욱 향이 풍부하다. SOLGAR KOREA 뉴욕 맨해튼에서 탄생한 비타민 의약학적인 치료보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통한 질병 예 방이 낫다는 믿음으로 천연 원료를 사용해 비타민을 만 드는 솔가. 면역력 증진, 콜레스테롤 개선, 관절 건강 등 다양한 기능의 제품을 제안한다. BODEGAS MENADE 스페인의 내추럴 와인 전문 와이너리 6대에 걸쳐 내추럴 와인을 만드는 보데가 메나데. 1백 30년 수령 이상의 나무에서 수확해 풍미가 깊은 포도 로 만든 메나데 라 미시옹, 긴 여운을 남기는 메나데 클 랜데스티노와 메나데 돌체 와인을 추천한다. 137 NAVELY BAKERY 생활의 달인이 만드는 빵집 모든 빵에 천연 발효종을 사용해 재료의 풍미를 최상으 로 끌어내려는 장인의 마음을 담은 양주의 유명한 빵 집. 고구마홍쌀빵, 쑥떡쑥떡, 콩고물인절미 등 재료를 아끼지 않고 식감까지 재미있는 빵을 특히 추천한다. -----------------------------------------------------Page 104-----------------------------------------------------  ESSAY 여행은 충전이 아니라 문턱이다 아우구스티누스에 따르면, 인간은 기억함으로써 과거를 만들고, 주목함으로써 현재를 이루며, 기대함으로써 미래를 생성한다. 타자의 시간에 맞추어 살아가는 노예의 시간은 우리 삶을 쓰레기로 만든다. 권력의 시간을 좇을 때, 우리 삶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writer Jang Eunsu 출판편집인, 문학평론가 빅벤, 여왕의 시간을 생산하다 빅벤Big Ben. 영국 국회의사당인 웨스트민스터사원 동쪽 끝에 붙은 거대한 시계탑이다. 얼마 전 엘리자베스 타워로 이름이 바뀌었다. 신 을 향한 갈망을 수직선에 새겨 넣은 고딕 양식의 탑이다. 런던에 흔 한 안개가 광장에 자욱하게 깔려 있다가 탑으로 기어오르면서 전체 를 휘감는다. 신의 손가락이 건져 올린 듯 뾰족한 탑 끝만 간신히 보 인다. 신비로운 풍경이다. 불현듯 종소리가 하늘에서 쏟아진다. 1859년 만든 이 탑에는 거 대한 종이 달려 있다. 신이 우렁차게 선포한다. ‘세상의 안개에 미혹 되지 마라. 구원은 반드시 있다.’ 구원, 즉 진리란 무엇인가. 희미함 속에서 분명함을 보는 것이다. 덧없는 것 속에서 영원한 것을 느끼는 것이다. 웅장한 종소리는 신의 숨결로 이루어져 있다. 15분마다 한 번 씩 런던 하늘을 가득 채우면서 신적인 질서를 퍼뜨린다. 물론 종소리가 실제 생산하는 것은 시간이다. 누구의 시간인가. 여왕의 시간이요, 영제국의 시간이다. 한때 런던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제국의 수도였고, 동시에 세계의 배꼽이었다. 이곳에서 영제 국은 하늘의 소리를 빌려 세계의 질서를 만들어냈다. 이 종소리에 맞 추어 기차가 움직이고 일터에서 일이 시작되고 일상의 약속이 정해 진다. 해 뜨고 지는 시간도 다르고 계절의 순환도 제각각인 온 나라 가 제국의 질서에 맞추어 균질화된다. 타고난 리듬도 이질적이고 이 룩한 습관도 천차만별인 ‘나’들이 여왕의 시간에 포획되어 각자의 시 간을 잃어버린다. -----------------------------------------------------Page 105-----------------------------------------------------  그러고 보면 행복은 추억의 형태로 존재할지도 모른다. 자유를 행사해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을 기쁨의 기억을 만드는 사람만이 행복할 수 있다. 139 -----------------------------------------------------Page 106-----------------------------------------------------  ESSAY 벌레의 삶, 노예의 시간 불행이란 자신의 고유한 삶을 빼앗기고 타인의 삶에 맞추어 사는 데 서 온다.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놀고 싶을 때 놀지 못한다면, 노예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일찍이 프란츠 카프카는 <변신> 에서 회사의 시간에 맞추어 살다가 벌레로 전락해버린 현대적 삶의 불행과 불안을 폭로한 바 있다. 소설의 주인공 그레고르 잠자는 외판 사원이다. “날이면 날마다 출장”을 가는 “힘든 직업”으로, 그는 결코 행복하지 않다. “불규칙하 고 질 나쁜 식사, 항상 바뀌는 탓에 절대 지속될 수도, 결코 정들 수도 없는 인간관계 등”을 불평하고, “악마가 이 삶을 모두 쓸어가라지!” 하고 자기 인생에 저주를 퍼붓는다. 죽도록 일해 집안의 빚을 갚고 난 후에는 사장 앞에서 떳떳하게 사표를 던지고 싶어 한다. 그레고르는 노예처럼 일한다. 그의 직장 생활은 불행 속에 전개 된다. 그러나 일을 쉬는 휴일이 주어지면, 그는 무엇을 하는가. 하고 픈 일을 마음껏 하면서 자유를 만끽하는가. 연인과 사랑을 나누거나 가족과 친밀성을 확인하는 기쁨의 시간을 보내는가. 독서하고 사색 하면서 영혼을 돌보는가.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 그는 홀로 “기차 시간표를 연구”한다. 출장에 필요한 스케줄을 짜는 것이다. 감시도, 닦달도 없는데, 그는 회사 일에 자기 시간을 스스로 바친다. 회사 시 계에 항상 접속된 상태로 스스로를 작동시키는 인간기계로 사는 쪽 을 택한다. 영국 시인 월터 스콧은 말한다. “우리는 새로운 삶을 살려고 늘 작정한다. 그러나 정작 새로운 삶을 시작할 시간을 찾지 못한다. 이것 은 마치 먹고 마시는 일을 하루하루 미루다가 굶어 죽는 것과 같다.” 행복은 언제나 현재형이다. 미래에 행복해지는 방법은 없다. 과거는 이미 사라졌으니 존재하지 않고, 미래 또한 아직 오지 않았으므로 존 재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 힘을 다해서 이룩한 행복이 없다면 우 리 삶에 행복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고 보면 행복은 추억의 형태로 존재할지도 모른다. 자유를 행사해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을 기쁨 의 기억을 만드는 사람만이 행복할 수 있다. 필요할 때 행복할 자유를 행하지 못하는 사람은 언젠가 불행을 대가로 받는다. 더 이상 노예로서 자기 쓸모를 증명하지 못하는 순 간, 그레고르처럼 행복에 굶주린 채 먼지처럼 스러진다. 벌레가 된 그레고르가 등에 사과가 박힌 채 죽은 후, 그의 시신은 하녀의 손에 쓰레기처럼 버려진다. 전면적 불행을 견디면서까지 소중히 여겼던 가족은 그레고르의 불쌍한 죽음을 애도하기는커녕 희망에 부풀어 교 외로 소풍을 떠난다. 노예의 시간은 무참하고 무의미할 뿐이다. 좀비의 시간, 모든 사람이 진짜 사는 것은 아니다 빅벤의 종소리가 들리는 순간, 나도 모르게 시계를 내려다본다. 시간 을 맞추려는 것이다. 무심한 이 행위야말로 나 자신이 뼛속까지 노 예라는 증거다. 지루한 일상의 시간을 버리고, 나 자신으로 존재하려 고 여기에 왔다. 노략질 결과로 가득한 영국 박물관에서 황홀과 분노 를 함께 맛보고,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우아하고 세련된 작품을 만 났다. 곳곳의 정원은 얼마나 아름답고, 템스 강변은 얼마나 평온한가. 아무도 알지 못할 땅에서 서툰 언어로 생활할 때만 존재할 수 있는 자유를 만끽하는 중이었다. 그러나 세상에는 도무지 바깥이 없다. 카 프카의 또 다른 주인공인 <소송>의 요제프 카(K)가 보여주듯, 왼쪽으 로 달리고 오른쪽으로 뛰어도 우리는 결국 법정 앞에 도달하고 만다. 표준의 호명에 즉각 복종하고 일상의 리듬을 슬며시 복구한다. 얼마 나 어이없고, 얼마나 형편없는가. 일상에서 쓰이는 최악의 클리셰 중 하나가 ‘충전의 시간’이다. ‘충전’이라니, 너무나 기분 나쁘다. ‘충전’은 반드시 ‘방전’을 전제로 한다. 주어진 시간의 대부분을 너덜너덜할 정도로 소진하고, 약간의 자유마저 또 다른 방전을 예비하는 데 사용한다면 삶이란 얼마나 비 천한가. 끔찍하고 꺼림칙하다. 방전과 방전 사이, 충전의 시간이란 축 복이 아니라 저주일 뿐이다. ‘너는 벌레다. 너한텐 너절한 인생밖에 없다.’ 들을 때마다 마음이 불편하다. 세계를 예민하게 감각하고 언어 를 까칠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누구나 무던한 노예가 된다. 빅벤의 종소리에 맞춰 언뜻 시계를 확인하는 이 사소한 행위야말로 충전의 스위치요 방전의 방아쇠다. 바라는 일보다는 바라지 않는 일을 하도 록 우리는 철저히 훈육되어 있다. 자신도 모르게 자유를 반납하는 것 이다. 영화 <브레이브 하트>의 주인공 윌리엄 월레스는 말한다. “우 리는 모두 죽는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진짜 사는 것은 아니다.” 아우구스티누스에 따르면, 인간은 기억함으로써 과거를 만들고, 주목함으로써 현재를 이루며, 기대함으로써 미래를 생성한다. 그런 데 타자의 시간에 맞추어 살아가는 노예의 시간은 우리 삶을 쓰레기 로 만든다. 빅벤의 시간, 즉 권력의 시간을 좇을 때, 우리한테 무엇이 남던가.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기억할 것도, 주목할 것도, 기대할 것 도 이 삶에는 본질적으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타자의 욕망을 실 현하기 위해 나 자신의 유한한 시간을 소비하기에 이 삶은 열심히 해 도 뿌듯하지 않고 허탈해지며 열정을 다해도 충만하지 않고 소진된 다. 이것은 이미 죽었는데 죽었는지 모르는 채 충동을 좇아 한없이 움직이는 삶, 그러니까 좀비의 삶이다. 좀비 영화를 보거나 소설을 읽을 때마다 무섭지 않고 오히려 슬프다. 좀비가 되지 않으려 필사적 으로 투쟁하는 자도, 본능만 남아 흐느적거리는 좀비도 모두 우리 자 신이니까. 문턱의 시간, 미지의 양식에 이르는 길 우리한테는 ‘좀비의 삶’ 말고 ‘진짜 삶’을 사는 ‘다른 시간’이 필요하 다. 완벽한 고독 속에서 누구와도 박자를 맞추지 않은 채 우리의 심 장은 뛴다. 전적인 고요 속에서 어떤 흐름에도 동조하지 않으면서 우 140 -----------------------------------------------------Page 107-----------------------------------------------------  리의 피는 혈관을 흐른다. 본래 우리 몸은 이렇게 작동하도록 되어 있다. 먹고사는 일에 얽매인 위장과 두뇌의 시간이 아니라, 자신의 리듬과 흐름을 지키는 심장과 피의 시간이 우리 안에 이미 있다. 그 래서 때때로 심장이 강렬하게 약동하는 순간이 다가온다. 실핏줄 한 가닥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피가 차오르는 일도 일어난다. 미국의 시인 머윈은 노래한다. “전혀 몰랐던 일이 내 주변에서 시작되고 있었어./ 나는 더 나 중에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일은 계속 기다려왔던 거 야.”(‘문턱’ 중에서) 일상을 구성하는 습관적 규칙이 무너지고 “전혀 몰랐던 일”을 발생시키는 경이의 규칙이 작동하는 삶의 문턱이 인생길 군데군데 놓여 있다. 우리는 삶의 방향을 바꾸는 이 문턱을 “계속 기다려왔” 지만 항상 “나중에 일어날 일”로 치부한다. <이솝 우화>의 여우처 럼, “저 포도는 시다”고 하거나, 돈키호테의 조카딸처럼 “밀가루보 다 더 좋은 것으로 만든 빵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문턱의 순간을 전적으로 맞이한다. 심장이 바라면 달리고 피가 끓으 면 춤을 춘다. 일상의 습관을 무찌르고 혼신의 힘을 다해 삶의 새로 운 질서를 이룩한다. 카프카는 한 사람의 고유성이 온전히 실현되는 이 길을 “미지의 양식에 이르는 길”이라고 불렀다. 쏟아지는 종소리 속에서 절망한다. 여행은 충전이어서는 안 된다. 절망했으므로 기대 한다. 이 여행이 미지의 삶이 열리는 문턱으로 존재하기를. 어느새, 안개 위로 새어나온 햇살이 눈부시다. 141 -----------------------------------------------------Page 108-----------------------------------------------------  ART 김환기 古宮에 午正이 웁니다 writer Kim Jangun 미술평론가, 큐레이터 editor Moon Jinhee -----------------------------------------------------Page 109-----------------------------------------------------  정오를 알리는 소리가 들렸고, 그는 터질 듯한 벅찬 감격으로 봄을 맞이했다. 그리고 예술가의 그 감격은 무수한 점으로 영원히 우주에 공명한다. 駱駝낙타 한 마리가 한 마리의 駱駝를 쫓고 외로운 白孔雀백공작 이 나래 끝에 기지개를 치면 풍경 처마 끝에서 까무라칩니다. 古宮고궁에 午正오정이 웁니다. 바나나 溫室온실에서 뚝 떨어지고 煙焰연염한 蓮연 한껏 情熱정열 을 머금었고 뻐금뻐금 금붕어 물 먹습니다. × 툭 터질 듯한 어느 날이었습니다. 김환기, ‘ 麗春譜 여춘보 - 苑 화’, 〈여성〉 5-5, 1940년 5월호 새로운 미술에 대한 열망 위 시는 김환기(1913~1974)가 아름다운 어느 봄날의 풍경과 정서를 표현한 글이다. 글 내용을 보면, 아마 그는 창경원이 되어버린 창경 궁에서 이국적인 동물을 보고, 정오를 알리는 소리를 들으며 대온 실로 자리를 옮겼다. 그곳에서 떨어진 바나나와 강렬하게 핀 연꽃을 본 것 같다. 그리고 아름다운 봄날에 대한 자신의 정서를 ‘툭 터질 듯한’ 어느 날로 표현하고 있다. 언뜻 문체에서 한국 현대시의 출발점으로 여겨지는 시문학파 의 영향을 느낄 수 있는데, 김환기가 정지용 같은 문인과도 깊은 관 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안다면 그리 낯설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시를 단순히 미술과 문학의 만남과 같은 피상적 평가로 폄하할 수는 없다. 근대라는 새로운 문명 속에서 대상과 사물에 대 한 심미적 인식을 추구하고 새로운 이미지로서 그것을 재현하고자 했던 당시 모더니스트 예술가들의 열망이 서로 만나고 공유되었던 시대정신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고궁에서 정오를 알리는 소리가 들린다. 고궁은 더 이상 고궁 이 아니고 유원지로 변했지만, 한낮을 알리는 소리가 울렸으며, 모 든 것이 터질 듯한 봄의 시간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작가로서 김환 기는 늘 새로운 미술에 대한 열망과 도전을 통해 자신의 예술 세계 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 선구적 화가 중 한 명이다. 김환기의 예술 세계는 그가 머문 장소에 따라 나뉘는 경향 이 있다. 전문적으로 미술을 공부하고 작가로 데뷔한 도쿄 시기 (1933~1937), 작가로서 살아가기 위해 서울로 옮겨온 1차 서울 시기 (1937~1956), 다시 작가로서 세계와 대면하기 위해 파리로 이주한 파리 시기(1956~1959) 그리고 파리에서 서울로 돌아온 2차 서울 시 기(1959~1963), 1963년 상파울루 비엔날레 참가 후, 귀국하지 않고 뉴욕으로 건너가 자신의 삶을 마무리한 뉴욕 시기(1963~1974)가 그 것이다. 도쿄-서울-파리-서울-뉴욕으로 이어지는 작가로서 그의 여 정은 단순히 도시 간 이동이라기보다는 어린 시절 접한 새로운 미 술에 대한 열정과 추상에 대한 열망, 그리고 보편적 미술에 대한 자 신의 도전을 함축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는 늘 한국이라는 자신의 지역적 정체성을 탐구하면서도 언제나 코즈모폴리턴으로서 보편적 예술 세계에 도전했다. 삶의 유한성과 예술의 보편성 새로운 미술을 배우기 위해 도쿄로 건너간 김환기는 제도화된 미술 보다는 보다 자유롭고 실험적인 아방가르드 운동에 경도되었다. 큐 비즘, 다다, 초현실주의 등에 영향을 받은 일본의 아방가르드 양화 연구소 및 자유미술가협회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그는 인상주의 이 후 실험 미술의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의 데뷔작이 라고 할 수 있는 ‘종달새 울 때’(1935)는 당시 일본 재야 미술인들의 등용문이기도 했던 니카텐(二科展)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큐비즘과 미래주의의 영향을 받았으며, 이러한 화풍은 그가 수학했던 도고 세이지(東鄕靑兒)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론도’(1938)는 그의 이러한 초기 탐구의 성취를 드러내는 대표 작이다. 제목이 암시하듯 반복되는 주제 속에서 다른 변이들이 색과 평면, 그리고 리듬감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이 작품을 통해 한국 미술이 본격적인 추상의 세계로 들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 다. 새로운 미술과 조형에 대한 열정은 해방 이후, 1947년 ‘신사실 파’를 결성하는 데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사실파는 김환기를 중심 으로 유영국, 이규상, 장욱진, 백영수, 이중섭 등이 함께하고 1953년 까지 활동한 미술 그룹으로, 외형적 세계에 머무르지 않고 추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조형 의식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했다. 이들은 새 143 -----------------------------------------------------Page 110-----------------------------------------------------  ART 144 -----------------------------------------------------Page 111-----------------------------------------------------  롭게 인식한 전통과 자연, 그리고 사물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미 술의 자율성을 확장하고 보편적 언어로서 조형 세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이 시기에 김환기는 자신이 즐기고 아끼던 도자기, 특히 조선 시대 달 항아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 기물과 자연에 대한 탐구 를 보여준다. ‘영원의 노래’(1957), ‘산월’(1958), ‘운월’(1963) 등은 서구적 의미의 추상미술 개념을 어떻게 지역적인 것과 결합함으로 써 새로운 조형적 실험을 보여줄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한 흔적이 다. 그는 이러한 노력을 파리에서 본격적으로 펼쳐 보이고자 했지 만, 그것이 좌절되어 서울로 돌아온다. 김환기는 1963년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참가하고 회화 부문 명 예상을 받은 후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자신의 예술을 본격적으 로 탐구하기 위해 뉴욕으로 향했다. 그는 그곳에서 당시 뉴욕의 실 험 미술이라고 할 수 있는 플럭서스나 개념 미술과는 거리를 두는 한편, 제도권에서 심도 있게 다루던 추상미술의 보편성에 보다 매 진한다. 그는 점차 구상적인 것을 지우고, 점, 선, 면을 토대로 평면 성의 해체와 구성을 통해 보편적이고 심미적인 세계에 몰입한다. 이 시기 그의 대표작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1970)다. 캔 버스에 푸른색 점이 찍히고 번지며 중첩되는 과정이 촘촘히 드러나 는 이 작업을 통해 삶의 유한성과 예술의 보편성을 향한 작가의 성 찰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작업이 단순히 문학적, 시각적 서정에 머물 지 않고, 우주적 질서와 광활함으로 나아가고 있음은 ‘우주05-IV-71 #200’(1971)에서 본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오를 알리는 소리가 들렸고, 그는 터질 듯한 벅찬 감격으로 봄을 맞이했다. 그리고 예술가의 그 감격은 무수한 점으로 영원히 우주에 공명한다. 145 -----------------------------------------------------Page 112-----------------------------------------------------  FASHION MUSIC 靈山會相 음악으로 완성한다 writer Choi Jeongdong 〈중앙일보〉 기자 146 -----------------------------------------------------Page 113-----------------------------------------------------  입춘도 우수도 지났지만 봄은 아직 멀다. 천 지는 두터운 잿빛에 잠겨 있다. 그러나 봄 은 샛길로 와 있다. 이 무렵이면 나는 경남 양산 통도사로 간다. 매화를 보기 위해서다. 절 앞을 흐르는 계곡은 겨울 풍경이다. 돌다 리를 건너는 발걸음이 빨라진다. 일주문, 천 왕문을 지나 오른쪽으로 꺾어든다. 통도사 는 대웅전에 불상이 없고 그 뒤 금강계단에 부처님의 사리를 모셔둔 불보사찰이다. 하 지만 이 계절에는 그곳까지 발길이 닿지 않 는다. 매화를 찾아왔기 때문이다. 영각影閣 뜰에 탐매객이 그득하다. 늙 은 매화나무는 멀리서는 가지가 텅 빈 것 같았으나 가까이 다가가니 가지마다 붉은 꽃 몇 송이를 터뜨려놓았다. 불타오르는 만 개보다 오히려 귀하다. 며칠만 일렀다면 꽃 은 볼 수 없었을 것이다. 조바심 내며 먼 길 달려온 보람이 있다. 눈을 감으니 아찔한 향 기가 코끝을 스친다. 날씨 풀리면 봄꽃은 다 투어 피지만 겨울 끝에 처음 맞이하는 꽃은 언제나 신비롭다. 절을 감싼 산봉우리 둘러 보니 푸른 빛이라곤 없다. 아직 겨울이다. 통도사를 품은 산은 영취산靈鷲山이 다. 오래전 처음으로 일주문을 들어서며 ‘영 취산통도사’ 현판의 독수리 취鷲를 보고 히 말라야 설산의 조장鳥葬을 떠올렸다. 독수 리가 시신을 파먹어야 고인의 영혼이 하늘 나라로 간다는 장례 풍습 말이다. 그런데 과 연 그랬다. 영취산은 원래 인도 마가다국에 있는 산으로 부처가 법화경을 설법했던 곳 이다. 그 산에는 영험한 독수리가 있어 죽 은 자의 장례를 치러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산이 신령스러운 독수리, 즉 영취산으로 불렸다는 것이다. 인도의 영취산은 불교와 함께 한반도로 들어와 절이 깃든 여러 산의 이름이 됐다(통도사의 영취산은 2001년 이 후 영축산으로 부른다). 부처가 영취산에서 제자와 대중에게 한 설법, 영산회靈山會는 여러 갈래의 불교 문화를 낳았다. 한 송이 연꽃을 든 부처와 제자 가섭 사이에 오간 깨달음이 ‘염화미소 拈華微笑’다. 설법 정경을 그린 ‘영산회상 도’는 불교미술에서 중요한 장르다. 법당의 석가모니불 뒤 탱화가 ‘영산회상도’다. 음악 도 있다. ‘영산회상불보살’ 일곱 글자를 암 송하는 음악이 불교 의식에서 연주됐다. 이 음악이 17세기 이후 가사가 떨어져 나가고 조선 선비들이 즐겨 연주한 실내악 곡 ‘영산회상靈山會相’으로 발전했다. 재미 있는 것은 공맹의 나라 조선에서 불교음악 이 제목 그대로 사대부의 안방에 자리 잡았 다는 것이다. 의외의 유연함이다. 현악영산회상은 거문고, 가야금 등 현 악기가 중심이 되고, 관악영산회상은 피리, 대금 등 대나무 악기가 주역이다. 이들은 모 두 아홉 곡 또는 여덟 곡의 모음곡으로 이 루어지는데 쉬지 않고 연주된다. 느리게 시 작해 점점 빨라지며 완급이 되풀이되지만 산조의 휘모리, 단모리처럼 극단적으로 속 도를 내지는 않는다. 알아채기 힘들 정도로 조금씩 속도를 높여 정점을 이루곤 곧 의연 하게 마무리한다. 소나무 가지를 스치는 바 람 소리,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을 닮았다. 그리하여 풍류風流라고 부른다. 147 1980년 정농악회가 녹음한 〈 靈山會相 ( 上 )〉 LP 전집. 당대 국악 명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빚어낸 위대한 기록으로 정음회 등 후학의 모범이 됐다. CD로도 발매됐다. 나는 국립국악원 악사들이 연주한 〈영산회 상〉 음반을 오래 소장했다. 가끔 의무감이 발동해 턴테이블에 올렸으나 곧 내리고 말 았다. 서양 클래식에 익숙한 귀에 국악 어법 이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얼마 전 정농 악회가 1980년에 녹음한 LP 전집을 구했 는데, 듣자마자 깊이 빠져들었다. 현악영산 회상 초입에서 둥두둥 거문고가 길을 열고 곧 관현악 합주가 시작됐는데 누군가의 버 선발이 내 방 문지방을 살며시 넘어오는 것 같았다. 명주실과 오동나무, 대나무의 어울 림이 처음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다. ‘영산회 상’은 그렇게 내 음악이 되었다. 국립국악원 도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니 그들의 연주가 부족했을 리 없다. 다만 그들은 공공 기관이 고 정농악회는 명실상부 명인들의 자발적 모임이라는 차이가 있다. 대금의 김성진, 아 직도 현역인 피리의 정재국 선생 등이 초기 멤버였다. 모임의 이름(正農樂會)은 ‘바른 음악을 일군다’는 뜻이다. 조선 선비들은 퇴청을 하면 악기를 연 주했다. 그들에게 음악은 필수 교양이었다. 공자도 “학문과 예의를 익히고, 음악으로 인격을 완성한다(成於樂)”고 가르치지 않 았던가. 혼자서는 선비의 벗 거문고를 타고 여럿이 모이면 ‘영산회상’을 합주했다. 연주 가 끝나면 학문과 인생을 논했을 것이다. 21세기의 나는 퇴근을 하면 문을 닫아 걸고 앰프에 불을 지핀다. 거문고든 영산회 상이든 골라 들을 수 있다. 좀 외롭긴 하지 만, 이것도 괜찮다. 눈을 감는다. 통도사 절 마당의 매화 향이 스친다. -----------------------------------------------------Page 114-----------------------------------------------------  BOOK 곧 다가올 미래 세계를 여행하는 법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 장르 문학이 대세다. 그중 SF 영화의 근간이 된 ‘SF 소설’을 만나보자. writer Jang Dongsuk 〈뉴필로소퍼〉 편집장, 출판평론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허블 사연을 아는 사람들은 내게 수십 년 동안 찾아와 위로의 말을 건넸다네. 그래도 당신들은 같은 우주 안에 있는 것이라고. 그 사실을 위안 삼으라고. 하지만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조차 없다면, 같은 우주라는 개념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1965년 개봉한 영화 <보이즈 투 더 프리히스 토릭 플래닛>은 2020년을 배경으로 인간이 달에 기지를 세우고 화성 탐사에 나선다는 내 용이다. 외계 생명체와의 조우를 다룬 이 영화 의 감독이나 배우들은 2020년이 현실이 될 거 라 생각이나 했을까. 영화배우 이병헌이 출연 한 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과 톰 크루 즈 주연의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도 2020 년이 배경이다. 1999년 KBS가 제작한 애니메 이션 <2020년 우주의 원더키디>는 제목부터 2020년을 내세운다. 이쯤 되면 ‘2020년’은 SF 영화가 사랑한 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 에서 2020년에는 한 번쯤 SF 영화의 근간이 된 ‘SF 소설’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한층 역 동적인 한 해가 될지도 모를 일 아닌가. 새로운 캐릭터의 힘 김초엽 작가의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2019년 오늘의 작가상 수상 작으로 “흥미로운 과학적 가설을 바탕으로 인 물들의 자기 성찰 과정을 그려낸 독특한 시 도를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초엽은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스펙트럼’, ‘공생 가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감정의 물성’ 등 7편의 단편으 로 구성된 이 작품에서 ‘캐릭터’의 힘이 무엇 인지 유감없이 보여준다. 표제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 면’의 주인공 과학자 안나는 버려진 우주정거 장에서 오지 않을 우주선을 1백 년 넘게 기다 린다. 안나는 냉동 수면 기술인 딥 프리징을 통해 우주 비행에 나서던 것에서, 그보다 값싸 148 고 빠른 고차원 웜홀 통로를 활용하는 방식으 로 우주 비행 행태가 바뀌면서 가족과 생이별 할 수밖에 없었다. 우주정거장의 쓰레기를 처 리하는 남자가 아니었으면 그의 존재는 알려 지지 않았을 터. 김초엽이 만들어낸 독특한 캐 릭터는 사실상 공상 과학(혹은 과학기술)의 상상력(혹은 발전)이 만들어낸 것이다. 거기에 인간과 인간의 관계, 그 심연의 세계에는 무엇 이 있는지 김초엽은 탐색하고 있는 셈이다. ‘스펙트럼’의 설정은 더 독특하다. 수명 이 짧은 외계 생명체가 자신들보다 수명이 긴 인간을 돌본다. 외계 생명체인 루이는 주인공 희진과 소통하면서 스스로가 “마음을 다해 사 랑하기에는 너무 빨리 죽어버리는, 인간의 감 각으로는 온전히 느낄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완전한 타자”라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하지만 인간은 스스로의 ‘존재’에는 전혀 관심이 없 으면서도 외계 생명체에 대한 호기심을 버리 지 못한다. 물론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하 려는 노력, 존재하지 않는 것을 받아들이려는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종의 특징 이기는 하다. 이처럼 김초엽의 단편은 배경이 ‘공상 과학’일 뿐 나와 타자의 관계, 즉 인간의 문제에 집중한다. 완벽한 유전자를 선택할 수 있는 내일이 오면 인간은 더 풍요롭고 행복해질까. 서로에 게 더 깊은 연민을 주고받는 관계가 될 것인 가. 김초엽은 현실에는 없는 세계 속에서 그 가능성을 발견하려고 애쓴 듯 보인다.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그런 점 에서 오늘 우리 시대의 적나라한 자화상이라 고 할 수 있다. -----------------------------------------------------Page 115-----------------------------------------------------  우리의 우주는 그저 나직한 쉿 소리를 흘리며 평형 상태에 빠져들 수도 있었다. 그것이 이토록 충만한 생명을 낳았다는 사실은 기적이다. 당신의 우주가 당신이라는 생명을 일으킨 것이 기적인 것처럼. 저 우박 장막이 완전히 걷히면 무엇이 나타날까? 인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은 아닐까? … 그사이에 인류가 인간다움을 잃고 냉혹하고 몰인정하고 엄청나게 힘센 동물로 진화했다면 어떡하지? 그들에게는 내가 구세계의 야수처럼 보일지도 몰라. 자기들과 닮았기 때문에 더욱 무섭고 혐오스러워서 눈에 띄기만 하면 당장 죽여 버려야 할 가증스러운 동물로 보일지도 몰라. 역사를 통해 보면 독재자는 국민의 행복을 자신들이 생각하는 명예나 영광이나 정복과 바꾸려 해 왔어. 그러나 힘이 되는 건 역시 생활과 관련한 사소한 부분이야. 그리고 아스퍼 아르고는 이삼 년 안에 코렐 전체를 덮칠 경제 불황의 태풍에 맞설 능력이 없어. 숨 테드 창/엘리 타임머신 허버트 조지 웰스/열린책들 파운데이션 아이작 아시모프/황금가지 149 인간 존재의 의미를 묻는, 숨 9편의 중·단편이 수록된 테드 창의 SF 소설집 <숨> 은 새로운 기술의 가능성과 그것에 대응하는 인간 의 행태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그는 인공지능부터 시간 여행과 외계 지성 등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의의 를 묻는다. 표제작 ‘숨’은 우주에 존재하는 다른 종 과 문명을 다룬 편지 형식의 작품이다. 인간과는 문 명을 대하는 방식이 다른 환경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는 기계 인간을 통해 타자를 대하는 인간의 편견 을 비판한다. 인간 이성의 근원인 자유의지가 환상 일지도 모른다는 주장을 담은 ‘우리가 해야 할 일’도 시사점이 많은 작품이다. 선구적 SF 소설, 타임머신 1895년 출간된 허버트 조지 웰스의 <타임머신> 주 인공 ‘시간 여행자(The Time Traveler)’는 4차원 을 여행할 수 있는 타임머신을 통해 서기 802701년 을 여행한다. 태양은 10분의 1 정도만 보이고, 당연 히 지구는 피폐해진 상태다. 19세기를 살았던 웰스 는 서기 80만 년쯤이 지나서야 지구가 황폐화될 것 으로 보았지만, 인간은 1백30년이 못 되어 삶의 터 전을 황폐화했다. 과학적 논리는 다소 빈약하지만 우주여행, 유전자공학, 지구온난화 등 오늘날 현실 이 된 문제를 예견했다는 점에서 <타임머신>은 SF 소설의 선구적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존재 자체로 묵직한 울림을 주는, 파운데이션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시리즈(전7권)는 장장 50년에 걸쳐 완성한 SF 소설의 걸작이다. 은하 제국의 멸망과 함께 찾아올 암흑기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은하제국의 기초, 즉 파운데이션을 만든 해 리 셀던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숱한 인물이 명멸하 는 시간 속에서 제국의 흥망성쇠를 한 편의 대서사 시로 보여준다. <파운데이션> 시리즈는 그 자체로 정치와 종교, 경제 등으로 얽히고설킨 인간 역사에 다름 아니다. <아이, 로봇>으로 로봇의 3원칙을 제시 해 SF 소설 장르를 개척한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 데이션>은 존재 자체로 묵직한 울림을 준다. -----------------------------------------------------Page 116-----------------------------------------------------  BRAND NEWS NEWS WHAT WE LOVE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부터 가장 핫한 신상품까지,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에 품격을 더해줄 3월의 리스트. PRADA 신세계 센텀시티 팝업 스토어 오픈 프라다는 3월 6일(금)부터 3월 22일(일)까 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에서 ‘프라다 하이 퍼 리브스’ 팝업 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 스 토어를 통해 여성용 백과 액세서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다양한 식물과 나무가 가득한 울창 한 숲으로 꾸몄으며, 연에서 영감을 얻은 산 뜻한 그린 컬러와 그와 대비되는 컬러풀한 백 의 조화가 돋보인다. 문의 051-744-7555 TOM FORD 장미 향의 매력을 보여주는 로즈 프릭 오 드 퍼퓸 톰 포드의 오리지널 향수 라인 ‘프라이빗 블렌드 컬렉션’에서 야생 장미의 원초적 향 이 코끝을 자극하는 ‘로즈 프릭’을 선보인다. 톰 포드의 장미 정원에서 영감을 얻어 탄 생한 이 향은 매혹적인 분위기를 강하게 풍기며, 희귀한 로즈 품종으로 완성했다. 날 카롭지만 순수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문의 02-3479-1436 CARTIER 화이트데이를 위한 ‘라 팬더’ 컬렉션 화이트데이에 연인을 위한 선물로 까르띠에가 제안하는 라 팬더 컬 렉션을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팬더 드 까르띠에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인 라 팬더 브레이슬릿과 링은 팬더(표범)의 주요 특징을 강조 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까르띠에는 야생적 이 미지인 팬더를 사랑스럽거나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표현했으며, 강 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상징물로 완성했다. 마치 실제 같은 정교한 디자인을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관능미를 지닌 팬더의 모습을 연출 해 독특함을 선사하며, 총 14가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문의 02-3479-1247 150 -----------------------------------------------------Page 117-----------------------------------------------------  HUBLOT 빅뱅 원 클릭 상 블루 킹 골드 파베 출시 ‘빅뱅 원 클릭 상 블루 킹 골드 파베’는 세 계적인 타투 아티스트 맥심 부쉬Maxime Buchi의 디자인 감각과 기술력을 담아낸 제 품이다. 섬세하게 디자인한 선으로 이루어진 다이얼에는 HUB1710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를 장착했으며, 5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자 랑한다. 문의 02-3479-6021 VALENTINO 르 블랑 MTO 서비스 제공 발렌티노는 3월 1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 2층 여성 매장에서 르 블랑 서비스를 실시한다. 르 블랑은 평범한 것을 비범한 것으로 변화시키는 쿠튀르를 경험하 도록 해주는 MTO(Made-to-Order) 서비스다. 전 세계의 선택된 발렌티노 부 티크에서 팝업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여성들에게 쿠튀르의 진수를 선 사할 예정이다. 단순히 장식적인 맞춤이 아니라 옷을 구성하는 형태, 볼륨, 재 단 등 모든 디테일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각자 테일러링 서비스의 지원을 받아 직접 디자인할 수도 있다. 문의 02-3479-1799 MIU MIU 티셔츠 캡슐 컬렉션 론칭 미우미우가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선보인 미우미우 키시스Miu Miu Kisses는 영화 역사상 가장 로맨틱한 장면이 프린트된 티셔츠 캡슐 컬렉션이다. 월트 디즈니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에서 백 설공주를 깨우는 왕자의 달콤한 키스, 팀 버튼의 〈유령 신부〉에 나 오는 로맨틱하면서도 으스스한 장면 등 다양한 영화 속 순간을 프린 트했다. 그 밖에 〈카사블랑카〉 중 험프리 보가트와 잉그리드 버그 먼의 이별 장면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중 클라크 게이블과 비 비안 리의 열정적인 포옹 장면 등을 담았다. 문의 02-3479-6182 DIOR ‘디올 어딕트’ 라인의 2가지 립 아이콘 출시 디올 뷰티는 3월 1일 디올 어딕트 라인의 새로운 립 아이콘 ‘디올 어딕트 스텔라 헤 일로 샤인 립스틱’과 ‘디올 어딕트 스텔라 글로스’를 출시한다. 먼저, 새로운 ‘디올 어 딕트 스텔라 헤일로 샤인’은 디올 하우스의 상징이자 행운의 부적인 러키 참을 중앙 에 담아 입체적인 반짝임, 감각적인 컬러감의 시머링 샤인 효과가 8시간 동안 지속 된다. 두 번째 ‘디올 어딕트 스텔라 글로스’는 디올 최초로 립밤과 립글로스를 결합 해 탄생한 새로운 아이콘으로, 24시간 지속되는 촉촉한 수분감과 영양을 선사해 탄 력 있고 볼륨감 넘치는 입술로 가꿔준다. 문의 02-3479-1229 151 -----------------------------------------------------Page 118-----------------------------------------------------  BVLGARI LVMH 워치 위크 두바이에서 2020 신제품 소개 불가리는 지난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LVMH 워치 위크 두바이 2020에서 세르펜티, 디바스 드림, 옥토 등 주요 컬렉션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의 하이라이트는 ‘세르펜티 세두토리 뚜르비용’ 워치로, 특별히 고안된 미니 사이즈의 여성용 투르비용을 장착했다. 울트라 신 워치의 대명사인 옥토 피니씨모는 새틴 폴리싱 처리한 스틸 및 로즈 골드 소재의 최신작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말라 카이트로 재해석한 1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 ‘디바스 드림 미닛 리피 터’와 다양한 워치 신제품을 공개하며 불가리만이 구사할 수 있는 아 름다움과 영원성을 보여주었다. 문의 02-3479-6076 MOLESKINE 해리포터 리미티드 에디션 몰스킨이 전 세계 해리포터 마니아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설레게 한다. 작년에 이어 해리포터 시리즈를 테마 로 한 ‘해리포터 리미티드 에디션’ 노트 3종을 추가로 출시한 것. 해리포터 리미티드 에디션은 원작의 순서 에 따라 총 7권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노트는 해리포 터가 호그와트 익스프레스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진정 한 마법사가 되는 순간까지 표현했다. 문의 02-3479-6121 LOUIS VUITTON 새롭게 선보이는 타이가라마 컬렉션 루이 비통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타이가라마 컬렉션을 소 개한다. 2019년 처음 출시된 타이가라마 컬렉션은 시크하면서 실용적인 토트, 기능적인 백팩, 작고 세련된 메신저 가방을 키 폴, 디스커버리 백팩, 호라이즌 여행 가방 등 하우스의 대표 제 품과 함께 소개한다. 2020 S/S 시즌에는 루이 비통 남성복 아티 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의 진두지휘 아래 컬렉션에 톡톡 튀는 컬러를 더해 모던한 룩을 완성했다. 벨트, 열쇠고리, 지갑 등에 여름을 연상시키는 색상을 적용하여 어디에서나 신나는 모험을 약속한다. 문의 02-3432-1854 152 -----------------------------------------------------Page 119-----------------------------------------------------  BANG & OLUFSEN ‘스타더스트 블루’ 리미티드 에디션 뱅앤올룹슨이 ‘스타더스트 블루’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밤하 늘을 수놓은 별에서 영감을 얻어 나이트 블루의 고혹적인 색감에 골드 포인트를 더 한 것이 특징이다.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2.0’,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 레이 H9’,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릿 17’,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A9’ 등 스테디셀러 4종에 적용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신 세계백화점 뱅앤올룹슨 공식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3479-1457 TAG HEUER 모나코 호이어 02 출시 태그호이어가 최초로 자사 무브먼트를 장착한 ‘모나코 호이어 02’ 를 출시했다. 새로운 자사 무브먼트 ‘칼리버 호이어 02’와 브랜드 헤리티지 컬렉션 ‘모나코’의 만남은 모나코 출시 50주년을 맞은 2019년의 바통을 이어받은 것이라 더욱 의미 깊다. 기존 모나코의 유니크한 사각형 다이얼 디자인은 유지하되, 오토매틱의 생명력인 파워 리저브를 80시간으로 연장해 태그호이어 고유의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 융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479-6021 HOGAN 액티브 원 스니커즈 이탤리언 럭셔리 풋웨어 브랜드 호간은 2020 S/S 시즌을 맞아 ‘액 티브 원’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자연의 다양한 모습에서 영감을 얻 었으며, 스포츠 감성을 바탕으로 한 럭셔리 헤리티지에 담고자 했 다. 브랜드 특유의 스포티한 스타일에 테크니컬 터치를 더한 아이 템으로, 반투명 소재를 사용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한껏 살렸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기능적으로는 메 모리 폼 테크놀로지Memory Foam Technology를 적용해 편안 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문의 02-3479-1593 153 -----------------------------------------------------Page 120-----------------------------------------------------  BRAND NEWS DRIES VAN NOTEN 크리스티앙 라크루아와 컬래버레이션 드리스 반 노튼은 2020년 S/S 컬렉션에서 크리스티앙 라크루아와 컬래버 레이션해 개성 있는 룩을 선보인다. 벨트 형태의 물방울무늬 미니스커트를 반바지와 매치해 유니크한 룩을 완성했다. 또 레드 물방울무늬가 있는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는 플라워 패턴 팬츠와, 물방울무늬를 더한 블랙 스커트는 같은 패턴의 코트와 스타일링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의 02-3479-1796 TIFFANY & CO. 티파니 T 투 내로우 링 티파니가 둘만의 사랑을 상징하는 ‘티파니 T 투 내로우 링’을 연인을 위한 커플 아이템으로 제안한다. 티파 니의 브랜드 이니셜 T 모티프가 대칭을 이루는 디자인으로, 모던하고 감각적인 실루엣이 특징 이다. 기존 오리지널 디자인에서 두께를 줄인 버전으로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T 문양을 따라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거나 정교하게 파 베 세팅한 디자인, 그리고 메탈 소재로만 이루 어진 총 3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문의 02-599-1837 SALVATORE FERRAGAMO 새롭게 태어난 하우스의 아이콘, 비바 슈즈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하우스의 아이콘인 바라 보우를 모던하게 업 그레이드한 ‘비바’를 선보인다. 새로운 스타일의 비바 슈즈는 클래식 한 바라 슈즈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폴 앤드루가 21세기 버전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현대 여성의 다양한 취향에 맞게 클래식 또는 러플 스타일, 미드 힐 또는 로 힐 스타일로 소개하며 60가지에 이르는 각 기 다른 버전으로 판매한다. 문의 02-591-8082 SIMMONS 웨딩 프로모션 실시 시몬스가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정 매트리스 구매 시 할인 혜택 을 제공하며 라지킹(LK), 킹오브킹(KK) 사이즈 매트리스 구매 시 추가 할 인된다. 뿐만 아니라 침대 프레임과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 처, 베딩, 룸 세트 구매 시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02-3479-1740 154 -----------------------------------------------------Page 121-----------------------------------------------------  LA MER NEW 아이 컨센트레이트 출시 라 메르의 아이코닉한 제품으로 자리 잡은 ‘아이 컨센트레이트’가 새롭게 태 어났다. 새로워진 아이 컨센트레이트 는 연약한 눈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 하며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보호해 더욱 맑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문의 02-3479-1213 DAMIANI 디.사이드 컬렉션 제안 다미아니가 6백10개 이상의 다이아몬드, 총 5.91캐럿의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세팅 한 ‘디.사이드D.SIDE’ 하이 주얼리를 선보인다. 연인을 상징하는 한 쌍의 원은 조화, 완벽함을 표현하며 정체성을 잃지 않고 서로 보완하는 영원한 유대를 표현한다. 또 짝수로 세팅한 다이아몬드는 연인의 조화를 상징한다. 문의 02-599-1924 MAXMARA 2020 S/S 컬렉션 광고 캠페인 공개 이탤리언 럭셔리 패션 하우스 브랜드 막스마라에서 2020 S/S 광 고 캠페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여성들이 존중받는 모습을 담아낸 이번 컬렉션 캠페인은 스마트한 방식으로 적들의 항복을 받아내는 여성 스파이를 상상하며 구성되었다. 룩의 특징에 따라 4가지 테마 로 나누어 강인하면서도 매력적인 여성을 표현했다. 문의 02-3479-1792 AKRIS 2020 S/S 데필레 컬렉션 공개 아크리스는 2020 S/S 데필레 컬렉션 을 공개했다. 화가 안토니오 칼데라라 Antonio Calderara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그가 추구했던 직선 구조와 부드 러운 색상의 조화를 표현하고자 했다. 올해는 시그너처인 ‘아이’ 백이 탄생 한 지 10년이 되는 해로, 다양한 실 루엣과 프린트의 아이 백을 선 보인다. 문의 02-3479-1813 ROGER VIVIER ‘아브라카슈즈’ 공개 로저 비비에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슈즈 ‘벨 비비에’를 주인공으로 한 영상 ‘아브라 카슈즈’가 공개되었다. ‘아브라카슈즈’ 영상은 마술쇼가 막 시작되려는 극장을 배경 으로 한다. 막이 올라가자 착시 마술의 대가 크리스티나 리치가 무대에 올라 마술쇼를 선보인다. 신선한 구성과 연출이 돋보이는 이번 영상을 통해 로저 비비에는 브랜드 철 학과 감성을 드라마틱하게 전달한다. 문의 02-3479-6115 155 -----------------------------------------------------Page 122-----------------------------------------------------  DIOR 신세계 강남 2020 S/S 컬렉션 팝업 스토어 오픈 디올 하우스는 2월 28일(금)부터 3월 15일(일)까지 2020 S/S 레디투웨어 컬 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신세계백화점 강남에 오픈한다. 이번 팝 업 스토어는 전원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을 위해 선정한 익스클루시브 레이디 D-라이트 백과 아이코닉 쟈디올 슈즈를 만 나볼 수 있다. 특히 팝업 스토어 기간 동안 레이디 D-라이트 백을 구매하면 이 니셜을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를 진행한다. 문의 02-3479-1710 THREE 쥬빌리 컬렉션 리미티드 에디션 3월 3일 출시되는 쥬빌리 컬렉션은 1년에 한 번 출시되는 스페셜 컬렉션 으로, 활기 넘치는 봄의 기쁨을 표현한다. 순수한 소녀와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동시에 담은 아이 팔레트 & 립 잼은 아이 팔레트 케이스 속 4가지 컬러가 다채로운 봄의 컬러를 연출한다. 장난스러운 컬러의 네일 폴리시 는 호기심 가득한 원더랜드를 손끝에 펼쳐냈다. 봄의 감성을 가득 품은 쥬 빌리 컬렉션으로 딱딱한 일상에서 벗어나 봄의 감성을 표현해보자. 문의 02-3479-1484 HÄSTENS SEOUL 신세계 강남 팝업 스토어 운영 스웨덴 왕실 브랜드 해스텐스 서울이 신세계 강남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 한다. 운영 기간 중 해스텐스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침대와 ‘오리지널 블 루 체크’ 패턴의 이불, 베개 커버를 구매할 수 있다. 또 침대를 주문하는 고객 에게 특별 선물을 증정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혜택을 제공한다. 품질 높 은 천연 소재와 장인 정신이 결합되어 숙면을 위한 최고의 매트리스로 인정 받는 해스텐스 서울 침대는 100% MTO 서비스로 제작된다. 이를 통해 럭 셔리 침대 브랜드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2150-2310 BREITLING 내비타이머 B01 & 내비타이머 오토매틱 론칭 브라이틀링은 커플을 위한 시계로 상징적인 내비타이머를 제안한다. 남성용 ‘내비타이머 B01 크로노그래프 43’은 브라이틀링 자사 제 작 칼리버 01로 구동하며 블루 다이얼과 대조 를 이루는 블랙 서브 다이얼이 특징이다. 여성 용 ‘내비타이머 오토매틱 38’은 3-핸즈로 선 보이는 최초의 내비타이머로, 여성을 위한 완 벽한 사이즈로 제작되었다. 두 시계의 양면 무 반사 코팅 볼록 사파이어 크리스털 렌즈, 시침 과 분침의 슈퍼루미노바® 코팅은 뛰어난 시 인성을 제공한다. 문의 02-3479-6021 156 -----------------------------------------------------Page 123-----------------------------------------------------  BRAND ISSUE LIGHT IN WHITE 럭셔리한 화이트닝 케어를 위한 디올 하이엔드 스킨케어 라인의 신제품, 디올 프레스티지 라이트-인-화이트를 소개한다. 157 화이트 로즈의 화사함을 담은 디올의 브라이트닝 솔루션 오늘날 자외선, 노화 등 외부 자극 요소, 분주한 라이프스타일 및 피부과 시술 같은 다양한 환경 요인으로 여성들의 피부는 더욱 민감해지고 있다. 이에 하이엔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 이는 디올 뷰티는 피부가 민감한 여성들을 위해 세심하게 고 안한 화이트닝 제품을 선보인다. 피부가 약해질수록 본래의 빛을 잃어 어두워지고 생기를 잃는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연구 를 거듭한 끝에 브라이트닝 파워를 실현할 제품을 탄생시킨 것. 브라이트닝 스킨케어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가능하게 한 이 새로운 발견을 통해 피부 속에서 화사한 빛 줄기가 비치듯, 건강하고 눈부신 광채 피부로 피어나는 브라이트닝 솔루션을 제시한다. 디올 뷰티의 프레스티지 화이트닝 라인인 라이트- 인-화이트 컬렉션은 디올 사이언스의 전문성과 혁신성, 정교 한 포뮬레이션을 바탕으로 화이트 로즈의 강인한 생명력을 담 은 프리미엄 제품이다. 올해는 이 라인에 더욱 강력한 화이트 닝 효과를 선사할 디올 프레스티지 라이트-인-화이트 올레 오-에센스 뤼미에르, 디올 프레스티지 라이트-인-화이트 르 프로텍터 UV 쥬네스 에 뤼미에르 SPF 50+ PA+++를 출시해 예방과 케어, 보호라는 3단계 리추얼로 이루어진 디올의 브라 이트닝 솔루션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광채 부스팅과 피부 보호를 위한 두 가지 신제품 신제품 중 가장 주목할 것은 디올 프레스티지 라이트-인-화 이트 올레오-에센스 뤼미에르. 스킨케어 첫 단계에 사용하는 이 화이트 로즈-로션은 피부 유·수분 순환을 도와 사용 즉시 화사한 빛이 차오르는 맑고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제품으 로 각질과 노폐물을 부드럽게 정돈해 화사하고 촉촉한 피부 를 선사한다. 로즈 에센스와 화이트 로즈 오일 성분이 지친 피 부에 활력을 전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어 노화의 흔적 이 완화된 촉촉하고 환한 피부로 가꾸어주기에 럭셔리한 화이 트닝 리추얼을 경험할 수 있다. 화이트닝 성분의 침투를 도울 수 있도록 마이크로 필링 기능까지 담아 피부 표면에 쌓인 각 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피붓결을 부드럽게 연출하는 효과까지 발휘한다. 이 오일을 사용한 후 디올 프레스티지 라이트-인- 화이트 라 쏠루씨옹 뤼미에르를 바르면 피부 장벽 강화 효과 가 더욱 높아진다. 그다음으로, 유해 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빈 틈없이 보호해주는 UV 프로텍터, 디올 프레스티지 라이트- 인-화이트 르 프로텍터 UV 쥬네스 에 뤼미에르SPF 50+ PA +++는 자외선 등 외부 유해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3단 계 보호 작용을 한다. 화이트 로즈에서 얻은 라이트 피그먼트 를 함유한 실크처럼 부드러운 포뮬러가 피부에 건강하고 화사 한 장밋빛 광채를 부여하는 프리미엄 선 프로텍터다. 자외선 차단제에 함유된 로즈 에센스가 항산화 작용을 하며 피부 자 체 방어력을 상승시키고 자외선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해 피 부가 보다 맑고 건강해지도록 유도한다. 거기에 디올 사이언 스의 더욱 진화된 기술력이 외부 공해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이는 지속 효과가 매우 뛰어나기에 외부 자극에도 흔들림 없이 젊고 화사한 아름다움이 지속된다. -----------------------------------------------------Page 124-----------------------------------------------------  VIP CLUB NEWS • March’s Issue NEW BEGINNING 몸도 마음도 새로운 3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향기로운 시간을 제안합니다. -----------------------------------------------------Page 125-----------------------------------------------------  VIP PROGRAM LOUNGE AFTERNOON TEA TIME . LOUNGE SPECIAL MENU AFTERNOON TEA TIME 4월 애프터눈 티타임 봄을 맞이해, 신세계 라운지에서 달콤한 바닐라를 중심으로 4월의 애프터눈 티타임을 준비했습니다. Maison M’O는 세계 최고 수준의 파티스리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과자부터 새롭고 참신한 제품까지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입니다. Masion M’O가 준비한 바닐라 향 가득한 티푸드와 차를 즐기며 따뜻한 봄을 맞이해보세요. 프라이빗 이벤트 프라이빗 이벤트 포인트를 사용해 4월의 애프터눈 티타임을 신청해주세요. 대상 등급 트리니티 이상 차감 포인트 10만 포인트(4인/1세트) 신청 방법 VIP 콜센터(1644-8009) 또는 컨시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희망하는 일시 및 점포를 지정하셔야 합니다. 예약 일시 4월 21일(화)~24일(금) 11시, 13시, 15시, 17시 예약 점포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트리니티 라운지 영등포, 경기, 광주, 충청 퍼스트 라운지 신청 기간 3월 16일(월) 오전 10시~29일(일) 예약 취소 기간 3월 29일(일) 18시까지 취소 가능하며, 이후 취소는 불가합니다. * 3단 트레이 구성: 쁘띠 푸르, 쁘띠 가또, 티쿠키(마들렌, 쿠키), 세이버리, 스콘 * 포트넘 앤 메이슨 티는 커피로 대체 제공 가능합니다. * 점포별로 예약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예약 취소는 위에 명기된 일정 이후에는 불가하며, 프라이빗 이벤트 포인트 복원도 불가합니다. * VIP 고객센터 1644-8009(10:00~19:00) 또는 전점 컨시어지 및 PSR(11:00~19:00) (단, 본점/강남 컨시어지 업무 시간은 10:30~19:00이며, 의정부는 11:00~18:30입니다.) LOUNGE SPECIAL MENU Spring in Shinsegae Lounge 신세계 라운지에서 봄을 맞아 스페셜 메뉴를 준비했습니다. 트리니티 라운지에서는 망고 퓌레로 만든 무스 케이크와 봄의 상징인 쑥의 향긋함을 입힌 쑥 피낭시에, 퍼스트 라운지에서는 다채로운 색상의 마카롱을 제공합니다. 일시 및 장소 3월 12일(목)~15일(일) ·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트리니티 라운지 ·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영등포, 경기, 광주 충청 퍼스트 라운지 * 라운지 스페셜 메뉴는 테이크아웃 및 리필이 불가합니다. * 제공되는 스페셜 메뉴는 기간 중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오른쪽 이미지는 참고용으로, 실제 제공되는 메뉴와 상이합니다. * 트리니티 및 퍼스트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메뉴는 상이합니다. 160 -----------------------------------------------------Page 126-----------------------------------------------------  VIP PROGRAM CULTURE SATURDAY CONCERT · VIP ONLY CLASS · TALK CONCERT SATURDAY CONCERT 예술이 있는 아침, 토요 콘서트 대상 등급 골드 이상(회원 본인과 동반 1인) 일시 및 장소 3월 21일(토), 4월 18일(토)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신청 기간 3월 5일(목)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마감 신청 방법 신세계백화점 APP 내 ‘3월의 소식 및 기념일 이벤트’의 ‘컬처’, VIP 고객센터 1644-8009 또는 전점 컨시어지 및 PSR 3월 토요 콘서트 4월 토요 콘서트 지휘 및 연주 3월 21일(토) 지휘 정치용, 협연 피아노 손민수 연주 KBS 교향악단 프로그램 라흐마니노프│피아노협주곡 제2번 c단조 Op.18 S. Rachmaninov│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18 드보르작│교향곡 제8번 G장조 Op.88 ﹀ 4월 18일(토) 지휘 이병욱, 협연 바이올린 이지혜 연주 KBS 교향악단 브람스│바이올린협주곡 D장조 Op.77 J. Brahms│Violin Concerto in D Major, Op.77 차이콥스키│교향곡 제4번 f단조 Op.36 P. I. Tchaikovsky│Symphony No.4 in f minor, Op.36 〈토요 콘서트〉는 바쁜 일상에 지쳐 평소 음악회를 찾기 힘들었던 직장인, 모처럼 여유를 만끽하려는 연인과 가족이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입니다. 지휘자 정치용의 지휘와 해설로 꾸미는 〈토요 콘서트〉는 ‘마티네 콘서트는 가볍다’는 편견을 깨고, 클래식 음악 전 시 대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프로그램과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사하며 관객과 평 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연 10회 공연 중 트리니티 4회, 다이아몬드 3회, 플래티넘 3회, 골드 2회 참석 가능합니다. * 신청은 2차례 공연씩 연간 5회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 신청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APP을 통해 신청하시면 더욱 빠르게 신청 가능합니다. * 토요 콘서트 대신 아카데미 수강 혜택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아카데미 수강 혜택 신청 시, 토요 콘서트 횟수는 차감되며 자세한 내용은 신세계 모바일 앱(APP)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VIP 고객센터 1644-8009(10:00~19:00) 또는 전점 컨시어지 및 PSR(11:00~19:00) (단, 본점/강남 컨시어지 업무 시간은 10:30~19:00이며, 의정부는 11:00~18:30입니다.) VIP ONLY CLASS 향기의 다채로움, 프리미엄 조향 클래스 수에트리는 플라워와 캔들, 아로마와 향을 접목한 프리미엄 힐링 스쿨입니다. 자신만의 향을 찾고, 블렌딩 향수와 플라워 디퓨저를 만들어봅니다. 대상 등급 다이아몬드 이상 차감 포인트 10만 포인트 신청 기간 3월 5일(목)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마감 신청 방법 VIP 고객센터(1644-8009) 또는 전점 컨시어지 및 PSR 일시 및 장소 3월 17일(화) 14시 센텀시티 PSR, 3월 18일(수) 14시 대구 PSR 3월 19일(목) 13시/15시 영등포 커뮤니티룸 초청 인원 센텀시티 / 대구 10명(동반 1인 포함) 영등포 6명(동반 1인 포함) 강사 아이디어 퍼스트 수에트리 전문 강사 TALK CONCERT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는 명상과 빈야사 요가 빈야사 요가 플로우를 호흡과 함께 풀어가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들여 봅니다. 몸과 정신을 깨우며 잊고 있던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대상 등급 블랙 이상 신청 기간 3월 5일(목)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마감 신청 방법 VIP 고객센터(1644-8009) 또는 전점 컨시어지 및 PSR 일시 및 장소 3월 13일(금) 19:20 영등포 아카데미 3월 15일(일) 15:00 / 16:20 대구 아카데미 3월 19일(목) 13:40 / 15:00 마산 아카데미 3월 21일(토) 16:30 본점 아카데미 초청 인원 20명(동반 1인 포함) 강사 황아영(요가 전문 강사) 161 A. Dvor a ′ k│Symphony No.8 in G Major, Op.88 -----------------------------------------------------Page 127-----------------------------------------------------  VIP PROGRAM CULTURE MUSICAL · EXHIBITION MUSICAL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 투어 오리지널 유령이 온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 작곡, 카메론 매킨토시가 제작을 맡은 불멸의 명작입니다. 1986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이래 전 세계 39개국, 1백88개 도시, 1억4천5백만 명이 관람했으며, 국내에서도 단 4번의 프로덕션으로 누적 관객 1백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 투어 공연으로 한국을 찾아오며, 국내적으로도 2012년 25주년 기념 내한 공연 이후 7년 만에 성사된 오리지널 공연인 진귀한 무대입니다. 작품은 19세기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흉측한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유령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대상 등급 블랙 이상 일시 및 장소 4월 17일(금) 20시,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초청 인원 25명(동반 1인 가능), R석 신청 기간 3월 1일(일)~10일(화) 신청 방법 신세계 모바일 APP에서 신청 가능 * 이벤트 당첨 고객 25분께는 3월 이후 개별 연락드립니다. * 본 이벤트는 신한카드와 함께합니다. EXHIBITION 전시 〈카스틸리오니〉 카스틸리오니 탄생 1백 주년을 기념해 아시아 최초 대규모 전시가 열립니다. 환희와 감성, 전문성, 상상력, 천재성이 결합된 끝없는 가치, 그것이 카스틸리오니의 디자인입니다. 카스틸리오니는 이탈리아가 사랑하는 대표적 디자이너로, 밀라노에서 출생하여 밀라노 공과대학에서 건축을 공부했습니다. ‘아킬레 카스틸리오니 재단’의 지원하에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일상의 혁신’, ‘신소재와 디자인의 결합’, ‘익명의 오브제’ 등의 주제로 그의 디자인 철학을 풀어냅니다. 그는 혁신을 강조한 기능성을 창조하고, 실험적 형태와 전통적 형태를 함께 표현하면서도 사람에 대한 애정 어린 관찰로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디자인의 정석이라 불리며 사랑받는 그의 작품을 만나보세요. 대상 등급 블랙 이상 일시 및 장소 3월 20일(금)~4월 26일(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초청 인원 20명(동반 1인 가능) 신청 기간 3월 1일(일)~10일(화) 신청 방법 신세계 모바일 APP에서 신청 가능 * 이벤트 당첨 고객 20분께는 3월 이후 개별 연락드립니다. * 본 이벤트는 신한카드와 함께합니다. 162 -----------------------------------------------------Page 128-----------------------------------------------------  VIP PROGRAM PRESTIGE PRESTIGE PRESTIGE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더 쇼어 호텔 제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Very Vary Berry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Granum Dining Lounge는 딸기 디저트 뷔페 ‘베리 베리 베리Very Vary Berry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신선한 생딸기는 물론 화분처럼 생겨 이색적인 딸기 티라미수 화분, 카눌레, 마카롱, 딸기 케이크 등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를 다채롭게 맛볼 수 있으며 치킨, 떡볶이, 피자 등 속을 든든하게 채우는 음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음료는 차와 커피가 제공됩니다. 프라이빗 이벤트 프라이빗 이벤트 포인트를 사용해 반얀트리 레스토랑 바우처를 신청해주세요. 대상 등급 플래티넘 이상 상품 20만 금액 바우처 신청 및 사용 기간 2월 1일(토)~12월 31일(목) * 상기 프로모션의 운영 기간은 1월 1일(수)~3월 29일(일)이며, 주말(금~일)에만 운영합니다. * 예약 및 문의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02-2250-8000 더 쇼어 호텔 제주: Suite Room Fantasy Package 환상적인 오션 뷰와 한라산 뷰를 자랑하는 더 쇼어 호텔 제주의 스위트룸에서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해보세요. 그해 제주도를 생각하면, 더 쇼어 호텔 제주에서의 사진 한 장이 가장 먼저 떠오를 거예요. 객실 내 프라이빗 발코니에서 마주하는 이국적인 제주의 풍경, 그리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은 잊지 못할 장면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프라이빗 이벤트 프라이빗 이벤트 포인트를 사용해 더 쇼어 호텔 제주 바우처를 신청해주세요. 대상 등급 다이아몬드 이상 상품 50만 포인트(스위트룸 판타지 패키지) 신청 및 사용 기간 3월 1일(일)~31일(화) 혜택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1시), 테라스 카페 조식(2인), 사우나(2인),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2인) 문의 및 예약 064-733-1234 163 -----------------------------------------------------Page 129-----------------------------------------------------  VIP PROGRAM LUXURY TRAVEL KALPAK DISCOVER UNTOUCHED SECRET ISLAND 시크릿 아일랜드, 발리 모요섬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휴양지, 발리. 그곳에 오직 소수만 경험해본, 마치 보석과 같은 섬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유명 셀럽들이 허니문으로 찾는 발리의 작은 섬, 모요섬으로 선택받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비밀의 섬 모요Moyo섬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동쪽에 위치한 숨바와Sumbawa섬의 부속 섬입니다. 지구상에 몇 남지 않은 무인도처럼 사람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든 이 작은 섬은, 면적의 절반 이상이 해양 보존 지역으로 지정되어 국가의 보호를 받 는, 그야말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비밀의 섬입니다. 바닥이 훤히 보일 정 도로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는 아름다운 수중 생태계를 품고 있어 수상 액티비 티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조건을 갖췄습니다. 특히 높은 파도로 서퍼들의 천국 이기도 하며,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상품명 천혜의 자연이 숨 쉬는 발리&모요섬 아만킬라+아만와나 자유 6일 출발일 매주 토, 일, 월(주 3회) 상품가 1인 4,350,400원~ 일정 발리(2)-모요섬(2)-발리/기내(1) * 인천 출/도착 포함 사항 · 대한항공 왕복 일반석(M CLS 기준) · 현지 항공 왕복 일반석(발리 ↔ 숨바와) 오직 나만을 위한 프라이빗 아일랜드 숨바와섬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들어가야 닿을 수 있는 아만와나Amanwana 리 조트. 이곳은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리조트 그룹인 아만Aman의 리조트로, 청 록색 산호가 풍부한 플로레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합니다. 객실은 오직 20개의 자연 친화적인 독립형 텐트로 이루어졌으며, 텐트 내부는 인도네 시아 예술품으로 럭셔리하게 꾸몄습니다. 높은 대나무 지붕을 얹은 오픈 에어 파빌리온, 그리고 타마린드 나무 아래 마련된 정글 코브 스파는 오직 나만을 위 해 준비된 프라이빗 아일랜드의 느낌을 고조시킵니다. 럭셔리한 요트에서 로맨 틱한 하룻밤을 보내도 좋고, 코모도 국립공원과 라자 암팟으로 프라이빗 크루 징을 떠나도 좋습니다. 무엇을 해도 좋고, 무엇을 하지 않아도 좋은 럭셔리한 휴 식! 아만와나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프라이빗한 휴식을 여러분에게 선 사할 것입니다. · 발리 아만킬라 2박 및 조식(성인 2인실 Ocean Suite 기준) · 모요섬 아만와나 2박 및 조식(성인 2인실 Jungle Tent 기준) · 호텔-공항 왕복 차량 서비스 · 모요섬 아만와나: 가이드 동반 스노클링 1회(2인) 제공 신세계 회원 특전 · 기본 상품가 3~5% 할인 적용(플래티넘 이상, 동반자 1인 포함) * 플래티넘 3%, 다이아몬드, 트리니티 5% 문의 02-726-5705 164 -----------------------------------------------------Page 130-----------------------------------------------------